수국과학 주장과 쟁점 4편 - 11 수능 예술의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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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학 토막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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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 16년 9월 A형 산패, 15년 B형 맹자의 의 사상 https://orbi.kr/00028277832
3편 - 16년 9평 B형 사색적 삶, 08년 9평 총체적 인식 https://orbi.kr/00028310551
4편 - 18년 9평 양자 컴퓨터 https://orbi.kr/00028619406
5편 - 15년 수능 B형 신채호 https://orbi.kr/00028709465
6편 - 19년 6평 최한기의 인체관 https://orbi.kr/00028726097
7편 - 13년 9평 B형 각운동량 보존 https://orbi.kr/00028727920
8편 - 17년 6평 인공신경망 https://orbi.kr/00028754733
수국과학 서론
수국과학 0편 - https://orbi.kr/00024902587
수국과학 1편 - 17년 수능 보험지문 https://orbi.kr/0002490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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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학 비문학 총론
(초장문) 수국과학 비문학 총론 1편 - 여러분의 슬픈 자화상 https://orbi.kr/00028054862
수국과학 비문학 총론 2편 - 수능 국어란 무엇인가 https://orbi.kr/0002807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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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학 본론
1) 주장과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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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2014 6평 A형 냉전의 기원 https://orbi.kr/00028727301
3편 2016 수능 B형 https://orbi.kr/00028792523
4편 2011 수능 예술의 소명
2) 목적과 방식
1편 17 수능 반추동물생존 https://orbi.kr/00028793227
3) 문제와 해결
1편 2011 수능 자산의 개혁 https://orbi.kr/00028748253
2편 2013 수능 A형 분광분석 https://orbi.kr/00028765766
3편 2015 6평 B형 광고규제 https://orbi.kr/00028773354
4) 현상과 원리
1편 2016 9평 A형 산패 https://orbi.kr/00028779668
수국과학 팁, 고찰
쉬는편 - 문제풀이의 가성비 https://orbi.kr/0002496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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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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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 지문 특강 - 2편 14년 6평 A형 입증책임 https://orbi.kr/00028496296
법학 지문 특강 - 3편 15 9평 B형 설명이란 https://orbi.kr/00028599110
(최종보스) 법학 지문 특강 - 4편 19 6평 사법 우선적용 https://orbi.kr/00028601079
관점이 두 가지가 나왔습니다. 예술의 소명이라는 쟁점에 대해서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칩니다. 뭐가 진정한 예술일까?
전통적인 철학적 미학으로 해석한 훌륭한 뮤지컬 작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점이 하나 더 등장하네요. 최근의 관점에서 성공한 뮤지컬을 예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현대의, 좀 더 자유로운 체계 이론 미학이 주류가 된다는 말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전통적인 철학적 미학 또한 존중받는다고 합니다.
여기서도 두 가지 주장이 대등했습니다.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았기에, 서로의 설명이 교차되는 방식으로 출제되리라 예상을 합니다.
그냥 단순한 문제였습니다. 다시 올라가서 1문단만 확인하며 대응시키면 1번이 답인걸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크게 어렵지 않은 문제였으나, 주제를 중심으로 풀었다면 살짝 더 빠르게 풀 수 있었던 문제입니다. 3번째 문단을 보면 내용의 충실한 전달에 초점을 맞추지 않은 캐츠 공연이 좋은 공연이라고 말합니다. 원작과 관계없이 만족했다는 말은 곧 내용 전달에 충실하지 않았다는 소리죠. 그래서 1번선지가 그냥 바로 정답이네요.
아까 읽을때 전통적인 철학적 미학은 미적 형상화를 예술의 소명으로 본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3번 선지에도 그대로 반복되네요. 그래서 로 올라가보니, 형식적 측면에서 높은 수준에 이르렀답니다. 그럼 뭐 대충 맞는 말이겠죠.
이와 더불어 근대의 오페라에 대한 설명을 보면 체계 이론 미학에 가깝네요. 다른거에는 관심을 안두고 음악 내적 요소에 집중했다는데 일맥상통합니다. 그럼 자연히 체계 이론 미학에서 지향한 미적 유희를 추구한다는게 맞는 말이겠네요.
주장과 쟁점 지문의 쉬운 예시였습니다. 굳이 지문을 충실히 읽지 않고서도, 문제를 보고 다시 지문에서 찾고 일일이 대응시키는 방법으로도 풀 수 있는 지문길이도 짧은 무난한 쉬운 지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정보량이 많아지고 지문 길이가 길어지고, 또 문제가 꼬여서 나오게 될수록 우리가 주제 중심으로 읽은 것들이 빛을 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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