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과학 문제와 해결 - 1편 11 수능 자산의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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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학 토막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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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 16년 9월 A형 산패, 15년 B형 맹자의 의 사상 https://orbi.kr/00028277832
3편 - 16년 9평 B형 사색적 삶, 08년 9평 총체적 인식 https://orbi.kr/00028310551
4편 - 18년 9평 양자 컴퓨터 https://orbi.kr/0002861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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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학 비문학 총론
(초장문) 수국과학 비문학 총론 1편 - 여러분의 슬픈 자화상 https://orbi.kr/00028054862
수국과학 비문학 총론 2편 - 수능 국어란 무엇인가 https://orbi.kr/00028078691
수국과학 비문학 총론 3편 - 우리가 앞으로 할 일 https://orbi.kr/0002812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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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2014 6평 A형 냉전의 기원 https://orbi.kr/00028727301
2) 목적과 방식
3) 문제와 해결
1편 2011 수능 자산의 개혁
4) 현상과 원리
수국과학 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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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학 특강
법학 지문 특강 - 1편 15년 9평 A형 자연법과 실정법 https://orbi.kr/00028362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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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 지문 특강 - 3편 15 9평 B형 설명이란 https://orbi.kr/00028599110
(최종보스) 법학 지문 특강 - 4편 19 6평 사법 우선적용 https://orbi.kr/00028601079
오늘 다룰 지문의 의미구조는 바로 문제와 해결입니다. 어떤 사회적,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어떤 방안을 도입했다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크게보면 목적과 방식의 구조로 볼 수도 있는데, 좀 쉽고 구체적으로 연습하기 위해서 일부러 빼놓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유형은 기술, 인문, 철학 소재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문제와 해결의 구조에서는 어떤 문제가 발생했고 그걸 어떤 식으로 해결했는지를 알아야하며, 해결에 특히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이번에 다룰 지문은 그닥 어려운 지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쉽다고 해서 단순히 지문을 다시 일일이 찾아서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문제와 해결의 구조를 상기하며 읽는 것이 나중에 어려운 지문을 풀때 도움이 됩니다.

자산은 인간의 문제를 인간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였답니다. 정나라의 현실 문제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을 꺼랍니다.

해결 방법이 제시되었습니다. 귀족에게 집중된 특권을 약화시키는데 초점을 두었데요.

앞에서 귀족들의 특권을 약화시킨다고 말했고, 그 말을 상기하며 읽어보면 귀족에게 돌아가던 혜택들을 박살내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해결 방안의 초점은 귀족을 약화시키는 거군요.

그래서 귀족은 약해지고 백성들의 위상은 높아졌답니다. 마지막에는 살짝 자산의 한계도 언급하고 끝내네요. 바로 문제 풀어보겠습니다.

이제 왜 첫번째 문제의 선지가 전부 '자산이 추진(단행)한 개혁'인지 이해가 가죠. 해당 지문은 문제와 해결의 형식이었으며, 자산의 개혁은 정나라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제시된 내용입니다.
그래서 쭉 보면 마지막에 자산의 한계가 살짝 나왔지, 이어지는 계승에 대한 내용은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답이 5번입니다.

이 문제는 정말 어렵지 않은 문제입니다. 지문의 길이도 짧고 내용도 아주 명료하게 제시되어 있어서, 문제를 보고 다시 지문 올라가서 일일이 찾으면 대응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쉬운 문제를 쉽게만 풀면 어려운 문제를 나중에 못푸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자산의 개혁의 초점은 귀족의 입지를 약화시키는데에 집중되었습니다. 그래서 '귀족'이 주어로 제시된 4,5번 선지부터 바라보았습니다. 그래서 보니까, 백성에게 유리한 내용이 하나 걸려있습니다. 5번 선지의 내용은 귀족이 아니라 백성에게 유리한 것입니다.
그래서 답이 쉽게 5번이 나옵니다. 이외에 선지들을 보면 다 제대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백성에게 유리한 내용은 백성과 연결되어있고, 4번 선지는 귀족의 적절한 반응입니다 자신의 입지가 약화하는게 개혁의 중심 내용이니까요.
단순히 '아, 분명 지문 읽을때 법치 전통을 내세운다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었어. 그러니까 5번도 맞는 말인거같애'라고 하면 안됩니다. 백성과 귀족이라는 2가지 요소가 등장했는데, 각 요소에 알맞는 내용을 대응시켜야 합니다.


이 문제는 다소 특이합니다. 의 입장에서 지문을 비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초점이 에 옮겨집니다.
잠깐, 분명 여태까지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보다는 지문에 훨씬 더 집중해야한다고 말하지 않았나요? 네 여태까지 대부분의 경우 보다는 지문을 우선시하여 열심히 지문부터 읽었습니다. 학생들이 에 너무 집착하는 것은 안좋은 습관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이 문제는 의 입장에서 지문을 비판한다고 했으므로, 가 어떤 면에서 차이가 나는지 확실히 알아두어야 합니다. 대충 보니까 인위적으로 제도를 도입해서 해결을 시도한 자산과 달리, 는 있는 그대로 자연에 맡기자고 주장하는군요.
그래서 선지를 쭉 훑어보면, 345번 선지는 쉽게 어느 쪽인지 이해가 갑니다. 345선지는 모두 자산의 개혁 내용에 해당되는 내용이고, 자산의 개혁을 통해 삶이 더 나아진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의 입장과 반대됩니다. 따라서 345번은 절대로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럼 이제 남은 12번 선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이 선지 둘은 대충 보니까 의 내용에 얼추 합치되는 내용이라서, 정답의 후보가 될 수 있으리라 판단했습니다. 이제 좀 더 깊이 들어가서 확실히 모든 말이 맞는지 따져보면 됩니다.
답은 1번인데요, 저는 처음에 2번을 골랐었다가 바뀌었습니다. 1번은 너무나 명백한 말이고, 2번은 얼추 맞는 말로 보였거든요. 그래서 중간에 1번으로 바꾼 후에 맞췄습니다.
나중에 채점을 하고 다시 찬찬히 보니까, 2번 선지에 함정이 숨어있더군요. '자연의 의지'가 아니라 '자연의 무의지'입니다. 잘못했다가 함정에 빠질 뻔 했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경우가 몇번 더 있었는데, 문제를 보니까 너무 주제와 관련된 중심되는 내용이 나와서 아, 이게 정답이야 하고 바로 찍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좀 남아서 다시 나머지 선지를 꼼꼼히 보니까, 거기서 한 선지가 너무 간단하고 주제는 아니지만 확실히 맞는 말을 언급하더군요.
고민 끝에 그 경우에도 처음 답을 지우고 다른 선지로 고쳤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처음 찍은 답은 주제와 관련이 높긴 한데 세부적으로 틀린 내용을 하나 담고 있었습니다.
이 문제도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12번 사이에서 고민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보아도 1번은 확실히 와 일치하는 말인거 같고, 2번은 맞는 말인거 같은데 좀 복잡해보입니다. 그럼 1번을 고르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이번에도 보니까 2번은 중간에 함정이 살짝 들어있지 않았습니까?
수능 시험장에 가서도 딱 2개가 남았는데 고민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일단 저라면 주제와 가까운 선지를 정답이라고 하겠고, 그것도 안된다면 그냥 상대적으로 명백하고 자명한 선지를 찍겠습니다. 정말 고민되고 시간 없을때는 이렇게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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