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해석 안되는 영어문장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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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칼럼에서는 영어 문장을 읽을 때 "큰일났다...해석이 안돼.... 근데 문장은 왤케 길어?"의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말해보겠습니다.
첫번째문장)Hyper-mobility - the notion that more travel at faster speeds covering longer distances generates greater economic success - seems to be a distinguishing feature of urban areas, where more than half of the world's population currently reside.
솔직히 Hyper-mobility - the notion that more travel at faster speeds covering longer distances 여기까지는 대략 알아먹을 만 할겁니다. 문제는 갑자기 뒤에 generates ~ 가 나오면서 머리가 뜨거워질 분들이 많은 텐데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아래와 같을 겁니다.
"첫 문장부터 재수가 없네....."
"(대충 통밥독해로)빠르게 긴 거리가 돈이 된다는건가?"
그리고 아래를 내려가면 seems to be a distinguishing feature of urban areas, where more than half of the world's population currently reside. 여기도 where가 나오고 문장이 길어지면서 머리가 아픕니다.
이쯤되면 "문법, 구문 공부를 더 빡세게 해야겠다....아직은 독해 훈련할 때가 아닌가?", "이걸 한번에 해석하는 굇수들도 있을텐데..." 이런 생각을 하실 분들도 있을텐데요.
이런 문장을 실전에서는 어떻게만 처리하고 넘어가는지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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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요령>
1. 문장이 너무 길어지면 일단 주어와 동사부터 찾아라
2. 주어와 동사(서술부)를 발라내서 해석하는데 의미가 그려지면 수식어구는 적당히만 훑고 넘어가라
3. 만약 주어와 동사(서술부)를 발라내서 해석했는데 의미가 그려지지 않으면 수식어구의 도움을 받아라
글로 읽고 이해하기 어렵다고 도망가지 마세요 ㅠㅠ
위의 문장으로 적용해서 이해시켜 드리겠습니다.
Hyper-mobility - the notion that more travel at faster speeds covering longer distances generates greater economic success - seems to be a distinguishing feature of urban areas, where more than half of the world's population currently reside.
위 문장에서 주어를 발라내보면 Hyper-mobility 이고, 서술부는 seems to be a distinguishing feature of urban areas입니다. Hyper-mobility seems to be a distinguishing feature of urban areas를 해석해보면 "Hyper 어쩌고가 도시의 특징이다"로 해석이 됩니다.
근데 이 정도 해석으로는 의미가 구체적으로 그려지지 않죠? 그래서 "3. 만약 주어와 동사(서술부)를 발라내서 해석했는데 의미가 그려지지 않으면 수식어구의 도움을 받아라"를 적용해서 의미를 한번 그려보겠습니다.
the notion that more travel at faster speeds covering longer distances generates greater economic success 이 부분을 해석해보면 될거 같은데 여기서도 주어와 서술부를 발라내봅시다. the notion that은 내용이 포함된건 아니고 제외를 해보면, 사실상 의미상의 주어는 "more travel at faster speeds"(빠른 속도로 하는 이동)이고 서술부는 "generates greater economic success"(큰 경제적 가치를 생성한다)입니다.
정리해보면, "빠른 속도로 하는 이동이 경제적 가치를 생성한다"가 되겠습니다. 그럼 아까의 해석과 합쳐보면, "Hyper 어쩌고가 도시의 특징인데, 빠른 속도로 하는 이동이 큰 경제적 가치를 생성한다"가 되고, 나만의 쉬운 언어로 만들어보면 "도시에서의 빠른 이동이 큰 경제적 이득을 주는구나" 정도로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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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에서 얻어가실 수 있는 부분은 딱 하나입니다. 문장이 너무 길어지면 짱구굴려서 통밥 독해 하지말고, 의미상의 "주어"와 "서술부"를 먼저 찾고 차근차근 해석을 하라는 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칼럼은 "빈칸 문제 안 헷갈리고 푸는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팔로우 하고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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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장을 해석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건 이상일 뿐이고 이상과 현실은 대개 다르죠. 그런 의미에서 실전적인 대처법을 다시 짚어준다는 점이 참 좋은 글 같습니다.
응원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도움될 만한 칼럼 꾸준히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