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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S 연구소 [1412714] · MS 2025 · 쪽지

2026-05-10 20:30:22
조회수 93

[칼럼] 국어 1등급은 감이 아니라 알고리즘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377132

안녕하세요. 반복되는 사고 오류를 데이터로 찾아내는 수능국어 행동교정 클리닉 KAOS입니다.


1. 1등급 학생의 비밀.


국어 1등급 학생에게 물어보십시오.


“이 문제 어떻게 풀었어?”


대부분 이렇게 답합니다.


“그냥 읽으면 보여.”

“느낌으로 골랐는데 맞더라.”


이 말을 듣고 좌절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역시 재능이 있어야 하는구나.


틀렸습니다.


2. 1등급은 설명을 못할 뿐 알고리즘은 있습니다.


1등급 학생은 감으로 푸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정밀한 알고리즘이 있을 뿐입니다.


선지를 읽는 순간

자동으로 지문 근거를 찾습니다.


주체가 누구인지 확인합니다.

범위 표현을 의심합니다.

인과 방향을 검증합니다.


이것이 너무 빠르게 작동해서

본인도 의식하지 못할 뿐입니다.

감이 아닙니다.

자동화된 알고리즘입니다.


3. 알고리즘은 배울 수 있습니다.

평가원이 오답을 설계하는 방식은

30년간 5가지 패턴을 반복합니다.


주체를 바꿉니다

표현을 왜곡합니다

범위를 확대하거나 축소합니다

인과를 왜곡합니다

조건을 빼거나 기준을 왜곡합니다


이 5가지 패턴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알고리즘을 장착하면 됩니다.


재능이 필요 없습니다.

훈련만이 필요합니다.


4. 그런데 훈련 전에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알고리즘을 장착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 뇌 안에 오작동하는 알고리즘이 있다면 그것부터 제거해야 합니다.

잘못된 알고리즘 위에 새 알고리즘을 덧씌우면 두 알고리즘이 충돌합니다.

결과는 더 나빠집니다.


5. 결론: 장착 전에 제거가 먼저입니다.

지금 당장 이것을 확인하십시오.


선지를 고를 때

지문 근거를 확인합니까

아니면 느낌으로 선택합니까


인과 관계가 나오면

화살표 방향을 확인합니까

아니면 자연스럽게 읽고 넘어갑니까


범위 표현이 나오면

꺾쇠 같은 기호로 표시합니까

아니면 흘려 읽습니까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오작동하는 알고리즘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부터 제거하십시오. 그 다음 새 알고리즘을 장착하십시오.


현재 등급과 가장 흔들리는 순간을 남겨주시면

패턴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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