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머리 [1111521] · MS 2021 · 쪽지

2022-02-10 11: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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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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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하... 사실, 불가피하게 오미크론에 감염되는 바람에 공부에 집중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혹자는 이런 커뮤니티에 글 쓸 힘이 남아있으면 영단어 하나라도 더 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름 커뮤니티에 글 쓰는 활동이 제게는 편안한 휴식이라 생각되어 글을 쓰게 됩니다.


 최근에는 집과 독서실만을 다니고 식당에 발조차 내딛지 않았음에도 어쩌다보니 감염이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열이 심하게 나지 않고 마치 목감기가 걸린 것처럼 목이 심하게 아파 목이 심하게 부었다고만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하여 검사를 진행해 본 결과 두 줄이 나왔고, 보건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결국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실, '코로나 별 거 있겠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지만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 정도로 목이 심하게 아프고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입니다. 평소 감기에 걸렸을 때는 몸이라도 움직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 버겁습니다. 초기에는 국어, 영어 주간지라도 하루에 풀자는 생각으로 임하려 했지만 그마저도 너무 무리가 된 탓에 결국 이번 주는 공부를 쉬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학습 계획이 틀어진 탓에 한 편으로는 '늦는 것이 아닐까'라는 불안한 마음이 계속 제 머리를 조여옵니다. 그러나 여러 글을 미뤄봤을 때 '아플 때는 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3일째 계속 이 상태인지라 지금은 '몸이라도 빨리 낫자'라는 생각으로 밥먹고 자는 것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주변에 오미크론 감염된 사람이 없으면 ㅉㄸ다.'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감염력이 상당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주인공이 제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마 이전 시발점 수1 느낀점에 대한 글을 쓸 때 시발점 수2를 2월 15일 전까지 완강하겠다고 굳게 다짐했겄만... 이유가 어찌됐든 저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소위 쪽팔립니다. 물론 건강 상의 이유로 합리화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약속은 지키지 못했으니 말이죠. 물론, 이런 커뮤니티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 쟤 못 지킬 거 같아서 일부로 거짓말하는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말에 신경쓰기보다는 정말 제 몸이 아프기 때문에 우선 제 몸에 더 신경을 기울이려 합니다.


 뉴스에서만 '오미크론 오미크론 심각하다'라고 말하지만 정말 심각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오르비 회원분들도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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