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의 11달간의 기억 ㅡ9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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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비역의 직감이란...ㅋㅋ 교실은 과도한 난방으로 더웠습니다!! 이 더위 때문에 1교시에 심리적으로 흔들린 분이 없진 않겠죠?? 전 반팔로 즉시 갈아입고 가디건을 살짝 걸쳤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손목시계 2개 세팅 간혹 매너 없게 탁상시계가져오시는분!! 자기만 잘되면 남은 상관없는 겁니까??!!! 남배려 안하고 자기만 잘되려 하시면 물론 잘될 수도 있겠지만 안될 공산이 크다는....!! 우선 교실 분위기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뒤에 앉은 애한테 말도걸고 ㅋㅋ 교실이 거의 다 먼 후배였습니다..지방학교라 ^^:; 덕분에 교실장악 성공!!
언어를 받고 칼같이 시작했습니다. 내심 일찍받는 행운을 기대했지만 여지없이 무너진....
듣기 4번인가 ?? 어디서 뭐 개최하나 묻는거 못들었습니다. 결국 2개중 하나찍었고요..
그리고 푸는데 체감난이도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다행히 시간은 맞췄지만 쉬는 시간에
애들이 쉽다고 하더군요 전 선배 포스로 성적애기 말고 수학시간 꺼 한자라도 더보던지 화장실가자고 좋게!~ㅋㅋ 타일렀습니다.
수리시간 자신이 내심있어서 표점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진짜 거짓말 아니고 운명의 장난 처럼 대장 감독선생님이 6년전 절 아껴주시던 담임이셨습니다. 근데 눈도 안마주치고 저를 잊은 줄알았습니다. 분명 쉬운듯한데 20분남기고 저는 6문제나 못풀었습니다. 긴장도 하고 과연이게 답인가?풀이가 너무간단하지않아?? 하면서요 진짜 깜깜했습니다. 그때 저를 못알아본것 같던 감독샘이 어깨를 툭치고 지나가셨습니다.(이거 부정행위 아니에요 ㅡㅡ;;음악선생님이라 이런거 모름 ㅋㅋ)그때 웃음이 피식나면서 마음이 편해지고 문제를 다쳐리 했습니다. 25번 네모 개수 문제는 나름 아름답게 가우스로...숫자는 반올림 안되고 정수니까 ^^;;
외국어는 듣기 하나 못들었습니다 그것도 날로요 네모칸에 일정표 써있는거 ㅋㅋ 찍었습니다. 그리고 문장을 빈칸에 배치시키는 거 찍었습니다. 외국어 기적처럼 4문제 남았는데 20분남았습니다.. 아싸 ! 공부법이 틀리지않았어!! 이때 남은문제는 하지만 빈칸 넣기 였다는거.. 너무너무 애매했습니다 두 개다 해석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저를 믿고 늘 기출만 봤으니까 어울리는 단어를 차근차근 찍었습니다. 너무 급하게해서 유일하게 외국어만 답을 못적어왔을정도로 피말렸어요.. 답에 대한 확신도 없어서 이거 다 틀리면 89점인가 ㅠㅠ 하고
점심시간에는 밥을 개미 만큼 싸와서 ㅋㅋㅋ 금방 먹고 바람 쏘이면서 앞으로 내가 하고싶언게 뭐고 여기 왜있나 생각하면서 다시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탐구 윤리 막힘없이 풀었습니다 마킹 실수 있어서 오싹했지만 수정 오케이 그리고 국사...이건 제공부법이 틀린건지 평가원이 이상한건지 제 스타일아니라 그래도 제 고향나와서 반가움...근현 아 쉽다ㅠ 한문제 이상한데 ㅠ 사문 생각보다 컨디션 좋은데 표분석 도저히 안되겠음 그리고 제2외국어
고사장 잘 받으려고 신청한 독일어 운체크한다고 생각하고 쌩판 남인 독일어 찍기!
끝나자 머리가 깨질듯 아프고 다리가 풀렸습니다.. 이게 단가 난 최선을 다했어...그래도 체감난이도가 어려워서 시립대라도 가면 좋겠다고생각하고 나왔습니다. 눈물도 살짝나고...
원래 지방교대 가려고 시작한 공부니 서울시립대라도 가면 출세한거야 하고 ! 부모님을 보고 밀려드는 씁쓸함....그렇게 집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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