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수능] 수능은 지옥이다 - 노베이스 Projec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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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글은 명문대를 목표하며 2027수능을 준비하는 노베이스 학습자들을 위한,
[2027수능] 노베이스 Project 시리즈'의 첫 번째 글입니다.
### 올해 수험생 분들을 위한 글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시리즈 목차]
[2027수능] 수능은 지옥이다 - 노베이스 Project [1] ← 이번 글입니다.
[2027수능] 부정할 용기, 무너뜨릴 용기, 되돌아갈 용기 - 노베이스 Project [2]
[2027수능] 꿈은 이제 그만, 현실적인 계획 수립 - 노베이스 Project [3]
[2027수능] 기초라는 혹독한 시련을 견딜 준비, 되셨습니까? - 노베이스 Project [4]
[2027수능] 길었던 준비, 이제 본격적인 도약 (feat. 매미) - 노베이스 Project [5]
[글쓴이]
고1 3모 9등급을 받았던 영포자 출신 강사입니다.
현재는 메디컬권 최상위권과 일반고 9등급 수준의 최하위권을 모두 가르치는 강사로서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의 재능 차이와 (최)하위권 학생들이 처해 있는 답답한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최하위권 학생들을 상위권으로 이어줄 교두보로서, 공교육에서 낙오하고 사교육이 버린 학생들을 마지막으로 주워담아 가르쳐 끌어올리는 것이 스스로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 글에서는 제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생각하는 노베이스 학습자들이 수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론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저는 그간 쌓아온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공부해야 한다고 설명해드릴 수는 있으나,
이렇게 공부하라고 여러분들을 설득하거나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제 의견이 신뢰가 가신다면 따라와 주시고, 신뢰가 가지 않으시면 본인만의 확고한 신념으로 공부하시면 되겠습니다.
높은 목표를 꿈꾸는 모든 노베이스 학습자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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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최하위권 노베이스의 입장에서 수능을 이렇게나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이렇게나 하위권 학생들을 희망고문시키는 시험이 있을까 싶습니다.
내신이 망해도, 마음을 늦게 다잡고 시작하더라도, 수능에서 딱 한 번만 크게 뒤집을 수 있다면 나도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시험, 나도 메디컬에 갈 수 있는 시험이니까요.
그래도 지옥은 너무 과한 표현 아니냐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큰 꿈을 가진 노베이스에게는 결코 과언이 아닐 겁니다.
큰 꿈을 안고, 이룰 수 없는, 이루기에 너무나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는 목표를 품고 N수 생활을 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분들의 사연과 이야기를 듣다 보면 수능이 지옥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떻게든 벗어나고 성불하고 싶은 지긋지긋한 곳 말입니다.
그게 입시판이죠.
큰 꿈과 확고한 목표가 생긴 하위권들은 대개 이곳저곳 사이트를 찾아보고 구글링도 해보면서, 유튜브 영상도 검색해 보며 부랴부랴 손품과 발품을 팔아가며 정보를 모읍니다.
어떤 강사님이 좋다더라, 어떤 교재를 하면 된다더라, 이렇게 하니 1등급이 나왔다더라..
수많은 경험담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름의 판단으로 그럴싸해보이는 것들을 고르고 "나도 이렇게 하면 될 수 있어." 라는 희망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겠지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면 대부분은..
"남들은 다 된다는데 나만 왜 안 되지?", "나는 왜 늘 제자리 걸음이지?"
"분명 누가 이게 좋다고 했는데? 아 왜 자꾸 뭔가 잘 안 되는 것 같지?"
라는 답담함과 절망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스스로 왜 실패했는지도 진단이 불가능합니다. 알고 있었으면 실패를 안 했겠죠.
왜 실패하는 걸까요? 왜 공부를 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걸까요?
지금부터 노베이스가 왜 수능에서 망할 수밖에 없는지,
왜 상위권으로 진입하기가 어려운지 절망적인 현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멘탈 꽉 잡으세요.
1# 출발선이 처음부터 다릅니다. 재능의 문제.
요즘은 '재능론'이라는 표현을 뉴스나 기사를 통해 왕왕 접할 수 있습니다.
공부머리는 따로 있다든가, 공부도 타고나야 한다든가 하는 표현은 이전에도 분명 존재했지요.
그런데 요즘 들어 부쩍 이런 표현들이 학생들 사이에서도 많이 통용되고
심지어는 "노력도 재능이다."라는 의견도 자주 보이는 듯 합니다.
이제는 노력도 재능이라 말하는 유명인들도 티비 속에서, 유튜브에서 쉽게 접할 수가 있을 정도입니다.
공부는 재능이다 vs. 아니다, 머리 나쁜 나도 해냈으니 공부는 재능이 아니다.
위의 주제로 의견이 갈리는 것을 많이 보는데, 저는 공부는 재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최하위권과 최상위권 학생들을 모두 가르쳐 오며 내린 결론입니다.
여러분이 제 의견을 수긍하시든 부정하시든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저는 반문하고 싶습니다.
왜 사람마다 지능이 같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사람마다 키가 다르고 외모가 다르고 성격이 다르며,
심지어는 손가락의 길이와 발가락의 생김새마저 각기 다른 것이 사람입니다.
혹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나도 머리 안 좋은 편이야. 근데 나는 결국 하니까 됐어. 그러니까 공부는 재능이 아니야. 너희도 할 수 있어."
천외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늘 위에 또 다른 하늘이 있듯이 잘난 사람 위에는 더 잘난 사람들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하늘 위에만 더 높은 하늘이 있는 게 아닙니다.
지하 아래에도 더 깊은 지하가 있습니다. 저는 그걸 심연이라 부릅니다.
이게 바로 "나도 했으니 너도 할 수 있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놓치는 부분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나도 평균 이하인데 나도 해냈으니 너희도 할 수 있다는 의미일 텐데요.
취지는 선하나 누군가는 그 별 것 아닌 평범한 재능조차 가지고 있지 못해 아둥바둥한다는 겁니다.
2# 재능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 머리가 전부인 건 아닙니다.
보통 공부에서 재능이라 하면 '언어지능 / 지각추론 / 기억능력 / 처리능력' 크게 네 가지를 의미하는데,
언어지능이 좋지 않은 분들은 국어/영어 과목이 약점과목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 국어는 잘 하는데 영어가 9등급이에요. 이건 뭐죠? → 이건 아주 희망적인 케이스)
하지만 저는 노력과 성실함도 재능의 일종이라 생각하는 강사입니다.
가르쳐본 입장에서, 평균만도 못한 재능을 노력과 성실함으로 극복하고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학생들을,
소수지만 저는 분명히 봐왔습니다.
노력, 성실함이 뭘까요?
많은 분들이 단순히 '시간'만 채우면, 많이 공부하면 노력한 줄 압니다. 뭐, 그것도 노력은 맞죠. 네.
하지만 강사가 말하는 노력, 성실함은 '시간 + 필요한 것을 공부하는 능력'을 함께 뜻합니다.
시간만 채운다고 성실하다 말하지 않아요.
공부 시간이 많아도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만 하면 그건 (공부에 있어) 성실한 사람이 아닙니다.
본인이 자신 없는 부분, 부족한 부분, 시험에 필요한 부분들을 꼼꼼히 채워가는 사람이 성실한 사람이지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부분, 혹은 집중하지도 못하고 10시간 억지로 공부한 사람을 성실하다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은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는 있을지언정 성실한 사람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 꼼꼼히 공부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노력과 성실함도 재능이라 생각하는 강사입니다.
(물론 '노력도 재능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워낙 갈리니 저는 이렇게 본다고 생각해 주시면 될 듯 합니다)
(반 농담 반 진담으로) 그냥 방치해둬도 알아서 꼼꼼하게 철저히 공부해오는 학생들이 있고,
아무리 쥐어짜고 몰아붙여도 어떻게든 요령을 부려(?) 대충대충 해오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모두가 게으른 것도 아니고
나이가 많다고 해서 모두가 성실한 것도 아니더군요.
자신의 상황이 부유하고 여유롭다고 해서 게으른 것도 아니며
자신의 상황이 절박하고 힘들다고 해서 성실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그런 사람이 있고 처음부터 그러지 못한 사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
학습 지능이 특출하지 못해도, 최하위권 수준의 머리가 아니라면,
평균에서 좀 떨어지더라도 노력과 성실함으로 무장하면 수능에서도 충분히 상위권 진입이 가능합니다.
노력과 성실함이 특출하지 못해도 학습 지능이 높다면 이 또한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노베이스 학습자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지능이라는 재능, 그리고 노력&성실함이라는 재능, 둘 중 하나라도 제대로 갖추고 계십니까?
둘 다 가지고 있지 않다면, 여러분에게 상위권으로 도약할 가망이 없습니다.
적어도 저는 모르겠습니다.
성실하지도 않고 학습 지능이 뛰어나지도 않은 노베이스가
어떻게 해야 수능에서 2등급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지 말입니다.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노베이스 분들께서는
자신이 그 목표를 이룰 만큼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3# 학원에서 소생이 가능할까? - 사교육에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노베이스
일반적인 노베이스가 학원가에 가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특히 국어/영어과목)
보통은 따라가지 못하고 낙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멍하니 앉아서 전기세만 내고 온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글쎄요. 불편해하시는 학원 강사님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학원에도 기초반이 있고 나도 노베이스 가르치는데 무슨 소리냐고 말입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그 기초반이 정말 바닥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초반입니까?
아니면 다수(4-5등급대)를 커버하는데에 최적화된 '효율적이지만 타협된 기초반'입니까?
바닥에 있는 사람들에게 4-5등급대 학생들이 탈 법한 커리큘럼을 주고
그것을 버거워함에도 어떻게든 따라오라고 말씀하지는 않으십니까?
어떻게든 우격다짐으로 따라오는 소수의 노베이스는 성공 케이스로 기록돼 빛나겠지요.
그렇다면 실패하는 대다수 노베이스는 어디로 가는 겁니까?
그들이 어디로 가는지 우리는 딱히 생각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그들은 어차피 알아서 현타를 느끼고 학원을 그만둬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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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거듭 말씀드렸듯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지만 노베이스는 유베이스에 비해 재능 차이가 많이 납니다.
즉, 노베이스는 손이 많이 갑니다.
그렇기에 1:N의 수업으로 진행되는 학원 수업 방식의 특성상 이들을 제대로 커버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저조차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노베이스를 일대 다수나 그룹으로 가르친 적이 없습니다.
저는 학생들을 일대일로 붙들고 조사와 말의 토씨 하나하나까지 교정하고 사고방식을 뜯어고쳐가며 가르칩니다.
그렇게 가르쳐야 상위권, 상위권을 넘어 최상위권으로 넘어갈 '가망'이라도 보이는 게 노베이스입니다.
이게 일대 다의 수업 방식으로 커버가 되기는 어렵겠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노베이스는 소위 '돈'이 안 됩니다.
바로 위에서 노베이스는 손이 많이 간다고 말씀드렸는데, 커리큘럼도 일반적인 중~상위권과는 다릅니다.
다시 말해서, 노베이스를 제대로 가르치려면 안 그래도 손이 많이 가는데
커리큘럼까지 따로 고민하고 연구해봐야 한다는 거죠.
일반적인 학원은 어지간히 세가 큰 학원이 아니면
근처에 사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파이'의 수가 한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한정된 수의 잠재적 원생들 중 노베이스는 얼마나 되겠습니까?
노베이스 자체는 많겠죠.
정확히 표현하자면, '뒤늦게나마 열심히 공부하려고 학원에 등록할 노베이스'가 얼마나 되겠냐는 겁니다.
그다지 많지가 않을 겁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강사님들 입장에서는
크지도 않은 파이를 위해 노베이스를 위한 커리큘럼을 연구하고 짤 이유가 없죠.
안 그래도 유베보다 가르치기도 까다로운데 파이조차 크지 않아 돈이 안 됩니다.
같은 맥락으로, 만약 글을 읽는 본인이 7~9등급 노베이스라면
사실 인강을 통해서도 소생하는 게 대단히 대단히 어렵습니다.
즉 노베이스는 학원을 다녀도 실패하는 게, 인강을 들어도 성적 변화가 없는 게 이상한 일이 아니라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겁니다.
불가능하지야 않겠지만(향후 글에서 설명드릴 겁니다) 일반적인 유베에 비해 참 고생을 많이 하실 겁니다.
어제도 모 강사님의 구문독해 강의를 3회독을 하고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찾아온 학생을 면담했습니다.
이 학생이 독해하는 것을 좀 확인해 봤더니 고1모 19번 지문의 첫 문장도 제대로 해석이 안 됩니다.
이 학생뿐일까요. 그런 분들을 너무 많이 봅니다.
되는 사람은 뭘 해도 승승장구 잘 되고, 안 되는 사람은 뭘 해도 계속 안 되는.
너무나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이라는 겁니다.
그렇게 노베이스들은 아무리 학원을 다니고 사교육을 받아봐도 계속해서 실패합니다.
이러면 점점 부정 경험이 학습되고, 멘탈에 금이 가고 마음에 병이 들기 시작합니다.
4# 부정 경험이 학습된 노베이스 - 악순환 싸이클
유명 강사님들의 인강을 들어도, 여러 학원을 전전해도 거듭 실패한 노베이스들은
점점 부정 경험이 학습되어 졸국에는 공부에 대한 공포&혐오감이 생깁니다.
실패와 무기력이 학습됩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한 좌절감과 실망감이 쌓입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올해도 틀렸네." 같은 생각이 그런 거죠.
즉, 공부가 무너진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멘탈까지 무너져간다는 겁니다.
안 그래도 공부가 무너져 있어 쌓아가야 할 것들이 천지인데
그것을 다시 일으킬 때 가장 중요한 원동력인 '멘탈'이 좋지 않아진다는 거죠.
이러면 최악의 악순환 싸이클이 팽팽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명문대에 가고싶어. → (한번 더) 열심히 공부해야지.
↑ ↓
난 역시 안 되나봐. ← 왜 해도 안 되지?
이 과정을 거치며 점점 시간은 흐르고
자꾸 반복되는 실패와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더더욱 멘탈은 깨지고
그래도 꿈은 포기하지 못해 계속 N수를 하고
하지만 안 그래도 학습된 실패와 조각난 멘탈로 인해 점점 학습 효율은 떨어지고
또 같은 실패가 반복되며 시간은 더 흘러가고
자책감과 절망감, 조급함은 점점 쌓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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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순환의 무한반복인 거죠.
이렇게 부정 경험이 반복되고 무기력이 학습되다 보면
사실상 나중에는 상위권 도약이 너무 어려워집니다.
제가 영포자 전문 강사로 일하면서 가장 가르치기 어려운 학생들이 어떤 학생인지 아십니까?
영어 9등급? 전혀요. 9등급 학생 가르치는 건 정말로 하나도 안 어렵습니다.
정말 어려운 건
1. 국어 지능 자체가 너무 낮은 학생 (영어도 결국 국어입니다..)
2. 멘탈이 유약한 학생 (부정경험을 반복하여 "야 너도 잘할 수 있어!" 말해줘도 잘 안 따라옴.)
이 둘이죠.
(사실 공부나 숙제를 안 하는 의지 약한 학생들도 못지않게 어려운데 경고 주다 협의 후 내보내서 괜찮습니다.)
5# 선의가 꼭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을 모두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거듭 말씀드려 지겨우실 수 있지만, 그래도 이게 제 자부심이라.. :D)
쉽게 말해 오후 6시에 국어5등급+영어9등급 학생을 가르치면
오후 7시 10분에는 국어1등급+영어3등급 학생을 가르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냉탕과 온탕을 바쁘게 왔다갔다 하다 보면 최하위권과 최상위권 사이의 재능 차이를 느끼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 번 이들의 격차가 크다고 거듭해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런데 여기서 아이러니한 것은
조언이나 가르침이란 것은 기본적으로 최상위권이 하위권에게 주는 것인데
최상위권이 하위권에게 '지식'적으로 조언을 줄 수는 있어도
최상위권은 최하위권의 '지능'에 대한 이해는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애초에 최상위권이 하위권을 이해할 노력을 할 필요도 없고요.)
그러다 보니 최상위권의 조언은 대개 최하위권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일 때가 많습니다.
정말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우물에 푼 독과도 같은 겁니다.
중상~상위권 마을에서는 최상위권이 선의로 풀어놓은 약이 '보약'으로 작용하지만
하위권 마을에서는 최상위권이 선의로 풀어놓은 약이 약이 아니라 '맹독'으로 작용합니다.
도움이 되라고 약을 풀어놨는데 하위권에게는 독으로 작용하는 거죠.
최상위권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어이없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까지 이런 상황을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지금 생각나는 걸 꼽으라면
단어만 외워도 3등급 나온다. & 워드마스터 2000만 외우면 된다.
이런 조언들이 바로 하위권 마을의 우물에 풀어진 독입니다.
하위권들은 진짜 그런 줄 압니다.
여기서 더 아이러니한 것은,
하위권 입장에선 최상위권의 조언만큼이나 믿음이 가고 신뢰가 가는 게 없다는 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하위권 학생이 중위권 학생이 건네준 조언을 신뢰하겠냐는 겁니다.
(중위권 학생이 하위권 학생에게 조언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당연히 공부를 잘 하는, 자신보다 훨씬 더 성적이 높은 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은 대개 하위권 학생들의 가지고 있는 그것과 정말 많이 다릅니다.
지능의 차이든, 어릴 때부터 쌓아온 노력이나 축적해온 경험치의 차이든
눈에 보이는 또 보이지 않는 격차가 정말 큰데도.. 그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표면만을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그들이 건네주는 약이 딱히 별 효과가 없는 위약처럼 작용하거나
운이 나쁘면 독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생기는 거죠.
6# 정보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노베이스
지금은 정보가 많아도 너무 많은 시대입니다.
이제는 9등급 영포자도 1시간만 인터넷 서핑을 해보면
한글 기준으로 몇 p분량의 자료를 그럴싸하게 수집하여 스스로 커리큘럼을 짤 수 있을 정도죠.
제게 질문을 하러 오시는 분들이 자주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겁니다.
"사람마다 말이 너무 달라서 도대체 뭘 하라는 건지, 뭐부터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A는 노베이스는 문법공부를 꼭 하라고 합니다.
B는 문법은 쓰레기니 절대 하지 말라 합니다.
근데 A도 B도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입니다.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지금 이 글을 읽는 노베이스 여러분들은 뭘 선택해야 할지 구분하실 수 있겠습니까?
이처럼 상반된 조언이 너무나 많이 있다는 겁니다.
복불복 게임인 셈이죠.
유튜브만 가도 단어를 어떻게 외워라, 아니다 그렇게 하는건 별로다 이렇게 해봐라, 아니다 이 방법이 진짜다, 아니다 이 방법이 기적이다, 아니다 이것만 하면 1주일만에 ~개를 외울 수 있다, 아니다 이 방법만 쓰면 너도 원어민이 된다..

(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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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영어실력을 늘려가는 길이 하나뿐인 건 아닙니다. 영어를 학습하는 길이 하나만 있는 건 결코 아니니까요.
저는 문법을 굉장히 중시하는 강사이지만,
의외로(?) 저를 찾아오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딱히 문법공부를 권하지 않는다고 말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고, 각자의 상황과 경우에 맞춰서 조언을 준다는 겁니다.
그런데 인터넷의 불특정 다수에 의해 올라와 있는 정보들은 대개 일방향으로 굳어 있기 때문에
(정보 제공자로부터 '지금 어떤 상태세요?' 등의 질문을 받고 상태 점검 후 건네지는 조언이 아니기 때문)
그 정보를 접하는 사람들의 수준과 상황을 고려하지 못하는 정보라는 겁니다.
그게 제가 질받글을 쓸 때 항상 '국어 등급 어떻게 되세요?' '영어 등급 어떻게 되세요?' '그동안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구체적인 문제와 고민이 뭐죠?' '하루 영어 몇 시간 공부할 수 있어요?' '단어는 얼마나 외우셨어요?' ...
를 꼼꼼히 물어보는 이유고요.
제가 상대를 알아야 뭘 조언을 주지 않겠습니까? 누군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조언을 주겠습니까.
별 정보도 없는데 그냥 어떤 거 공부해보라는 툭 던지는 조언이 노베이스에게는 더 위험합니다.

그게 제가 글을 쓸 때 글의 독자(예: ~등급 이하에게, 노베이스에게 등..)를 최대한 명시적으로 적는 이유입니다.
7# 공부에 대한 현실감각이 다소 부족함.
예를 들어 노베이스 학생이 어떤 개념 A를 공부했다고 치겠습니다.
이 학생은 앞으로 수십 수백, 어쩌면 천 단위의 개념을 공부하고 또 이들 모두를 기억해야 합니다.
(과목 수가 여럿이라면 수천의 개념이라 해도 결코 과언은 아니겠죠)
그런데 대부분이 어제 공부한 것을 오늘 잘 기억하지도 못합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사람이 로봇은 아니니까요. 까먹는 건 자연스럽죠.
하지만 복습을 안 하거나 대충 합니다.
이러면서 진도는 계속 계속 나갑니다.
뒷부분을 쌓아감과 동시에 앞부분은 계속해서 와르르 무너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채.
(물론 뭐.. 빠르게 회독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너무 얘기가 복잡해져서 일단 이 글에서는 제합니다)
공부라는 건 새로운 개념만 익히는 게 공부가 아닙니다.
내가 이미 공부한 것을 반복적으로 복습하고 그것을 머리속에 붙들어 놓고 유지하는 것도 공부입니다.
1등급은 아니나 비교적 상위권이라 할 수 있는 2등급 3등급 학생들조차 노베이스에 비하면 어마한 학습 볼륨이 머릿속에 이미 들어가 있고, 또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나 딱히 공부 열심히 한 건 아닌데..?' 하며 능청을 떠시기도 하는데
사실 이런 분들도 어릴 때부터 하나하나 짚어보면 그만한 학습 경험치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인 없는 결과가 없다는 겁니다.
바꾸어 말하면 노베이스들이 이 분들을 따라잡거나 추월하려면
이들이 알고 있는 것 이상의 개념, 지식, 경험치들을 모두 흡수하고 머릿속에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명문대를 꿈꾸는 노베이스들을 많이 가르쳐왔는데,
적지 않은 수가 그 '최상위권'에 가기 위해 필요한 개념조차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주저앉더군요.
이해를 못했냐고요? 아닙니다. 그 분들은 그 개념들을 완벽히 이해했습니다.
그걸 제대로 복습하고, 유지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게 귀찮아서든, 의지가 받쳐주지 못해서든 뭐든간에요.
이해했음에도, 깨달았음에도, 복습하고 기억하는 건 또 별개라는 거죠.
최상위권에 가기 위해 필요한 학습 볼륨이 이 정도일 줄은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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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습니까? 이제 노베이스가 왜 안 될 수밖에 없는지, 사교육이 왜 여러분들을 반등시키기 어려워하는지,
여러분들이 꿈꾸는 최상위권이 얼마나 높게 위치해 있는지 조금이나마 실감하셨을까요?
이렇게나 어렵습니다.
최상위 학군지에 있는 학생들이나 전국구 자사고에서조차
정시로 명문대에 진학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노베이스가 이 분들과 겨뤄 정시로 명문대에 진학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얼마나 여러분들의 뼈를 깎는 노력을 요하는 일인지
꼭 알고 그 꿈을 꾸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정도까지인 줄 몰랐다면, 최대한 빠르게 이 입시판을 벗어나시고 스스로의 행복을 찾아 떠나시길 바랍니다.
그게 진짜 승리하는 길이니까요. 행복은 명문대에도 있지만, 명문대에만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럼, 다음 글
[2027수능] 노베이스 Project [2] - 부정할 용기, 무너뜨릴 용기, 되돌아갈 용기
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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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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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사는데 개 쫄렸네 3 1
현장 고로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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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때 덕질하는거. 0 0
도움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단 전 심신안정엔...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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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사이23 0 0
어제 간만에 참치집에서 외식하는데 역시 내 입엔 닷사이23이 최고다. 그보다 비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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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와 사진 찍었음 10 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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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15분부터 자기비하힌다 마지막 2분에서 자기혐오에 샷건+키보드 던지고 모니터 사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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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3 0
두껍고 쫀득한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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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답변 건수당 얼마씩 계산해서 돈 받는 걸로 아는데 이것도 3.3% 떼고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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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잔다 0 0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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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일병 다니까 대충 눈치보다가 6~7월쯤 수능공부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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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돈 벌려면 제일 중요한거 이거 같네요 11 0
세상 만사가 그렇겠지만 내가 뭘 아는지 뭘 모르는지 내 힘으로 불가능한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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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고민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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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패드 자랑 3 0
띵조 페스티벌에서 2만원주고산 장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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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만의 바리에이션을 넓혀볼까? 1 1
통사는 하고 있긴 하다만 이게 약간 전형적인 문제들이라 만드는 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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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인문 제재 분야별 기출 모음 (33) - 언어학 Ⅳ 1 1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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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발뻗잠 가능한가요?? 총 지원자 108명이고 현재 8/49입니다 학교는 중경외시 낮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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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최애 애니 생겨버림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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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합 가능?? 점공계산 0 0
256명 모집하고 1217명 지원했는데 최초합 가능???채연 헬스터디 점공
답답한 이야기를 하게 되어 써놓고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글 내용 요약입니다. - 길어서 읽기 힘든 분은 읽어보세요.
수능은 지옥입니다.
특히 노베이스 중에서도 명문대나 의대를 꿈꾸며 늦게 시작한 분들은 수능 한 방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시작하지만, 결국 좌절과 절망을 반복하며 끝없는 악순환에 빠지는 경우가 절대다수입니다.
심지어는 공부에 대한 공포와 무기력증을 학습하게 되어 꿈을 포기하지 못하면서도 현실적으로는 도약할 가망이 없는 최악의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저는 노베이스가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1. 타고난 재능의 차이
언어 능력, 지각추론, 암기력, 처리 속도, 심지어 노력&성실함도 재능의 일종입니다.
나도 했으니 너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상위권 학생들은 그들이 가진 재능의 벽을 간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습 지능과 노력/성실함이라는 두 가지 재능 중 하나라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분은 성공하기 극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 사교육의 한계
노베이스 학생들은 학원이나 인강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기 어렵습니다. 학원들은 대부분 4~5등급대의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효율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합니다. 어찌 보면 공리주의적이고 몹시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닥 수준의 노베이스 학생들에게는 이마저도 너무 버거운 내용이라 따라가기 힘들고, 결국 돈은 돈대로 쓰고 시간도 투자하고 노력도 했음에도 낙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노베이스 학생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반면, 학원 입장에서는 이 분들이 그다지 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정말로 유의미한 도움이 될 그러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3. 부정 경험의 악순환
계속 실패하다 보면 노베이스 학생들에게 학습된 무기력을 만듭니다.
노력해도 안 된다는 생각이 굳어지면서 공부에 대한 혐오와 자책감을 느끼게 되고, 이는 멘탈이 약해지고 의지가 약해지는 것으로 이어져 학습 효율을 더욱 떨어뜨립니다. 즉, 점점 악순환으로 빠질 뿐입니다.
4. 정보의 홍수와 현실 감각 부족
상위권 학생들이 선의로 주는 조언(예: 단어만 외워도 3등급)은 실제로는 하위권 학생들에게 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인터넷에는 서로 상반된 조언들이 많아 노베이스 학생들은 어떤 정보가 자신에게 필요한지 분별하기도 어렵습니다.
이와 더불어 많은 노베이스 학습자 분들이 공부를 잘하기 위한 방대한 학습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조금 익힌 개념조차 제대로 복습하지 않아 결국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태초마을의 무한 반복인 셈입니다.
그렇기에 노베이스 학생들은 수능에서 상위권 진입이 어렵습니다.
재능 문제, 노력과 성실함의 문제, 사교육 시장의 구조적 한계, 반복된 실패로 인한 멘탈 붕괴, 그리고 너무나 많은 학습 정보로 인해 무엇이 옳고 그르고 자신에게 필요한지 구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그 단어/문법1,2권/구문독해 1,2권 숙어편 교재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해당 교재를 학습하시는 분 같지는 않은데, 어떻게 구성을 그렇게까지 구체적으로 알고 계신지 그 경위가 신기하네요. :) 관련 내용은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동의합니다 ㅎㅎ.. 저도 학생들 많이 가르쳐봤는데 타고난 건 있더라구요
그래도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최대 포텐셜 근처까지는 끌어올려 주는 것이 교육의 목적인 듯 합니다. 절대다수 하위권 학생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포텐셜 근처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대입을 마무리하니까요.
최대 포텐셜이 타고난 사람과 비교했을 때 높지 않다는 것이지, 4등급 5등급이 그들의 최대 포텐셜은 아닐 겁니다. :)
좋은 말이네요 ..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