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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 뭐시기 처음 들어보네 압도적인 잇올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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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커져만 가는 사랑을 지켜만 보다가 마침내 그 사랑이 결실을 맺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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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기준 3수이상은 정말 없다...는걸 확인하고나니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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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추합 끝나면 홈페이지에 몇명 빠졌다 이런거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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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보 0
라돌이 뚜비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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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우 같은거? 난 해당사항없고 순수하게 궁금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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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시판 뜰 생각으로 70만원 후회없이 투자해서 대기예약으로 두 팀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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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나군.. 3
It’s me.. 너군.. It’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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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옵붕이들이 나한테 형아❤️ 라고 불러주는거지 헤으으응❤️ 생각만해도 기분좋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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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지나 0
오렌지맛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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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알려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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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개정 확통이랑 2022개정 확통이랑 많이 다른가요??? 2
과외 때문에 현우진 선생님 확통 시발점 들으려고 하는데, 둘이 많이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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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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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학생활은 안하고 본가에 있고 가끔씩 밖에서 뭐 사먹고 놀려면 얼마가 충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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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촌동생이 사립초 입학하는 거 보고 아버지께 '나는 사립 보낼 생각 안 해봤어?'라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1
제가 집안의 장손이다보니 제가 대학생일 때 초등학교 입학하는 사촌동생이었습니다.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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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나군 0
서강대 나군은 정시 합격자 발표 어디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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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족 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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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답지 않은데???? 이투스라면 무조건 커밍쑨 박을텐데 메가 신규강사 아닌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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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턱,,턱..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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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 독재기숙 0
현역 때 독재학원 다니면서 공부 했어서 적응은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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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이화여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이화여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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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왕따당하는 우리 예술대학 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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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뱃 받았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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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사람이 끊이질 않네 어떤 분은 코 하고 맘에 드셨는지ㅣ 옆에서 부모님이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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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용돈 7
한달 or 일주일에 얼마나 받아?? 알바해라 이런 잔소리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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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와잇❤️ 응응앙앙팡팡 형아...나거기가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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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한 인문 0
추합 어디까지 돌앗나요? 한의대 한 경희한 인문 문디컬 경희대 경희대학교 추가합격 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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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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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3합예정 0
원서영역 3컷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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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추좀 8
뭐 색다른거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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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뭐 드셨나요 10
솔직하게 답변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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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완전 실실 쪼개고 있는데 정작 나는 내 꿈을 위해 노력도 안하고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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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2여서 내일 되겠다지만 진짜 안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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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 64번 2
뭔가 공벡같은 공벡 업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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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정외 빠져주시면 왕돈까스 사드릴게요 다섯개 사드릴게요 제발 제발 진짜 간절함 두명만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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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설맞이로 주접글 쓴 거였는데 우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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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67456 재수 25231 재수는 놀다가 공부 두달밖에 못하고 수능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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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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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조합 764(아주약이라 최초합컷이 좀 높았음) 쓰고 3합했는데 막상 결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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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0
오늘 한끼도 안먹었네 강제 단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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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장메세지도 안보고 결제 환불신청 눌렀는데더 안봄 진짜뭐임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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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랑이나 전화하고 싶어 근데 그럴 사람이 아무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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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소설중에 10
그 아빠가 풀빵기계 사오는 현대소설 언제나왔었죠? 오늘 붕어빵 사먹다가 떠올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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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경향이 높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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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칸 썻어도 안붙혀줬을거면서.. 운 타고난사람들 너무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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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뇨뇨뇨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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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변곡점에서 정의만 보면 변곡점부근에서 미분불가능해도 변곡점으로 취급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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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6만전자 되기 전까지 뺄 수가 없어 걍 손가락 빨며 기다려야
짤짤이 벌려고 이런 글 올리는 님 인생이 더 가관
하고, 그러한 말을 제법 외치지도 못하고 그저 중얼대며, 한참이나 문을 잡아 흔들어 자물쇠 소리만 덜거덕거렸던 것이다.
을득이한테 저의 아비가 불단집 뒷간에 가 갇히어 있다는 말 참 좋지요, 그래서 불러봅니다 킥킥거리며 한때 적요로움의 울음이 있었던 때, 한 슬픔이 문을 닫으면 또 한 슬픔이 문을 여는 것을 이만큼 살아옴의 상처에 기대, 나 킥킥……, 당신을 부릅니다 단풍의 손바닥, 은행의 두갈래 그리고 합침 저 개망초의 시름, 밟힌 풀의 흙으로 돌아감 당신……, 킥킥거리며 세월에 대해 혹은 사랑과 상처, 상처의 몸이 나에게 기대와 저를 부빌 때 당신……, 그대라는 자연의 달과 별……, 킥킥거리며 당신이라고……, 금방 울 것 같은 사내의 아름다움 그 아름다움에 기대 마음의 무덤에 나 벌초하러 진설 음식도 없이 맨 술 한 병 차고 병자처럼, 그러나 치병과 환후는 각각 따로인 것을 킥킥 당신 이쁜 허원은 문득 세상사람들이 수상쩍어지기 시작했다. 어느 때부턴지는 확실히 알 수 없었지만, 세상 사람들역시 무슨 이유에선지 이 인간 장기의 한 조그만 흔적에 대해 심상찮은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다. 배꼽에 대한 사람들의관심 역시 기왕부터 있어 온 것을 여태까지 서로 모르고 지내 오다가 비로소 어떤 기미를 알아차리게 된 것인지, 혹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런 관심을 내보이게 할 만한 무슨 우연찮은 계기가 마련되었는지는 확실치가 않았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사람들에게서 그런 관심이 시작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도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쨌든 사실이었다. 주의를 기울여 보니 관심의 정도도 여간이 아니었다. 한두 사람, 한두 곳에서만 나타난 현상이 아니었다. 그것은 이미 일반적인 현상이 되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듯 배꼽이야기가 일반화의 기미를 엿보이기시작하자 사람들은 이제 그걸 신호로 아무 흉허물 없이 터놓고 지껄이거나 신문, 잡지 같은 데서 진지하게 논의의 대상을 삼기도 하였다. 배꼽에 관한 논의가 그렇듯 갑자기 잊는 것이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잊는 것은 병이 아니다. 너는 잊지 않기를 바라느냐? 잊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잊지 않는 것이 병이 되고, 잊는 것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데서 연유한다.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골목 안 아홉 가구가 공동변소처럼 쓰는 불단집 소유의 뒷간에 양 서방이 갇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