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로 인해 블라인드 처리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109634
신고로 인해 블라인드 처리된 글입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존나 ㅋㅋㅋㅋㅋ
-
지옥에서지옥에서지옥에서지옥에서지옥에서
-
ㅈㄱㄴ
-
알차게 하루를 보내지도 못하고 재밌게 놀지도 못하고 시간낭비만 했을 때 참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
현역인데 화작미적사문한지 선택했는데 6모까지 미적 성적 안나오면 확통으로...
-
ㅎㅎ^^
-
가군 13명 모집 진학사 기준 예비 2 실제 최초 예비 7 현재 예비 2 낼부터...
-
질문 받아요 5
서울대 전컴 재학 중이고 수리/통계 제2전공입니다 인공지능 쪽 합니다 이제 입시...
-
서울 개복잡하네 0
길 잃고 미아될 뻔
-
USB? 아님 인터넷?
-
저는 가을 웜 딥
-
흐흐흐흐 고세종 연미래 ㄱㄱ혓
-
보니까 어제 전화추합돌았다는 소리있고 입학처에 라고 뜨는데 끝난거임..???...
-
과외생 올해 고3이고 작년 2학기부터 정시파이터 선언 현재 수1,수2 뉴런+기출...
-
관동의 0
홈페이지 올라왔으니깐 오늘 전화추합은 끝난건가요?
-
N수금지선포 6
제가 선포합니다 -Team07일동
-
추가합격 0
3차(전화)추합부터는 예비 번호 갱신이 안 되나요? 중앙대도 4차 전화 추합됐는데...
-
왜인지 설명해주실분
-
추합 0
지금 전체적으로 안도는건가요 아님 특정라인만 폭나서 덜도는건가요?
-
내년 목표 10
고대 성대 한양대 쓰고 스카이서성한뱃지 맞추기
-
흐으으ㅡㅡ으으ㅡ으아아악
-
오고고고고곡❤️❤️❤️
-
수1은 막풀리는데 수2는 정석풀이로 겨우풀림
-
담탐 12
좇박은인생
-
와 여름이다 0
막 이래
-
수학 해라
-
예를 들어서 서울대 경제학과가 10명 뽑는다하고 연세대의대에서 반수하는 학생이...
-
혼자다쳐물라했는데에휴
-
금연해야지 1
열심히 실천 중
-
오타낫다
-
다군ㅈㄴ끈질기네 1
예비20->13->5->1 내일 일하는 도중에 전화오겠네 아ㅋㅋ
-
현재 예비 32번인데 될 수 있을까요.. 현재까지 19명 돌았다는데 붙은 대학 새터...
-
25불인증 유예밖에 안 나왔나
-
신입생?1학년?이 3배가 되는건가요 근데 그럼 수업이 가능함???????
-
외대 합격했습니다!!! 오르비분들 앞에서 자랑할만한 결과는 아닐지라도 삼수 끝에...
-
현타오네
-
얘들아 용돈 7
일주일에 한 번씩 받는 거랑 한 번에 목돈으로 받는거랑 다르다고 생각해?
-
나는 물 특화 수험생인데 불만 계속 봤네 쯧
-
근데 25마저 누우면 10
학교는 어떻게 하지..? 더블링까진 어케 감당한다고 해도 26까지 쌓이면 수용이...
-
많이 늦나요???
-
밥비벼서와랄라
-
그냥 스카 안 감 12
ㅇㅇ 힘을 너무 썼어
-
원래 자연대에서 전자공 복전하려고 했는데 인문자전은 2학년 선택 자유인데 인문학강의...
-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이 있다. 현역 재수 탐구 공부량 같음. 사실...
-
왜 자꾸 다들 시즌 999번째 이젠 진짜 딮기가 진다 이걸 하는거임 0
올해 잘하고 있잖아요 왜 꺾이길 바라시는거야 다들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캠퍼스 멘토링] - 서울대 의대생과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2월에만 진행, 선착순 10팀) 0
서울대 재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이 직접 투어를...
-
이게 말이 되는 난이돈가요
진짜...열심히사시네요
짤짤이 벌려고 이런 글 올리는 님 인생이 더 가관
남의 인생사에 과하게 관심이 많네
님인생이 더 가관인것도 모르고
하고, 그러한 말을 제법 외치지도 못하고 그저 중얼대며, 한참이나 문을 잡아 흔들어 자물쇠 소리만 덜거덕거렸던 것이다.
을득이한테 저의 아비가 불단집 뒷간에 가 갇히어 있다는 말을 당신……,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그래서 불러봅니다 킥킥거리며 한때 적요로움의 울음이 있었던 때, 한 슬픔이 문을 닫으면 또 한 슬픔이 문을 여는 것을 이만큼 살아옴의 상처에 기대, 나 킥킥……, 당신을 부릅니다 단풍의 손바닥, 은행의 두갈래 그리고 합침 저 개망초의 시름, 밟힌 풀의 흙으로 돌아감 당신……, 킥킥거리며 세월에 대해 혹은 사랑과 상처, 상처의 몸이 나에게 기대와 저를 부빌 때 당신……, 그대라는 자연의 달과 별……, 킥킥거리며 당신이라고……, 금방 울 것 같은 사내의 아름다움 그 아름다움에 기대 마음의 무덤에 나 벌초하러 진설 음식도 없이 맨 술 한 병 차고 병자처럼, 그러나 치병과 환후는 각각 따로인 것을 킥킥 당신 이쁜 허원은 문득 세상사람들이 수상쩍어지기 시작했다. 어느 때부턴지는 확실히 알 수 없었지만, 세상 사람들역시 무슨 이유에선지 이 인간 장기의 한 조그만 흔적에 대해 심상찮은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다. 배꼽에 대한 사람들의관심 역시 기왕부터 있어 온 것을 여태까지 서로 모르고 지내 오다가 비로소 어떤 기미를 알아차리게 된 것인지, 혹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런 관심을 내보이게 할 만한 무슨 우연찮은 계기가 마련되었는지는 확실치가 않았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사람들에게서 그런 관심이 시작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도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쨌든 사실이었다. 주의를 기울여 보니 관심의 정도도 여간이 아니었다. 한두 사람, 한두 곳에서만 나타난 현상이 아니었다. 그것은 이미 일반적인 현상이 되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듯 배꼽이야기가 일반화의 기미를 엿보이기시작하자 사람들은 이제 그걸 신호로 아무 흉허물 없이 터놓고 지껄이거나 신문, 잡지 같은 데서 진지하게 논의의 대상을 삼기도 하였다. 배꼽에 관한 논의가 그렇듯 갑자기 잊는 것이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잊는 것은 병이 아니다. 너는 잊지 않기를 바라느냐? 잊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잊지 않는 것이 병이 되고, 잊는 것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데서 연유한다.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골목 안 아홉 가구가 공동변소처럼 쓰는 불단집 소유의 뒷간에 양 서방이 갇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