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NER10 [858851] · MS 2018 · 쪽지

2021-05-21 22:00:56
조회수 1,756

[매일현주해] 금요일이네요 질문받겠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687765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매일현주해' 금요일 조교 'GOONER10' 입니다!

요즘들어 비도 많이 오고, 날씨도 흐리고 그래서 정말 공부하기 딱(?)이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날씨가 화창하고 맑은 날 보다는 좀 우중충하면 더 공부가 잘 되더라구요

저는 요즘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짜증도 나고 힘들었는데, 공부하는 학생들은 또 얼마나 고될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애매한 시기에는 에어컨을 잘 안 틀어주는 경우도 많고, 튼다고 하더라도 에어컨 온도를 두고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끼리 갈등을 빚는 경우도 많아서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년 동안 강대 다니면서 더위를 힘겹게 버텼던 제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어쨌든 그래서 공부하기에는 요즘의 날씨가 최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밖에 나가서 놀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실내에만 있을거면, 비록 날은 흐리지만 선선한 이런 날씨가 딱 괜찮은 것 같네요.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힘든 시기를 결국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자기자신의 동기부여니까요.


오늘도 역시 질문들을 받겠습니다. 어떤 내용이라도 괜찮으니 편하게 댓글로 남겨주시고,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좀 늦게 댓글로 남겨주시더라도 제가 확인하는대로 최대한 빠르게 답변해드릴테니 괜찮습니다! 그럼 오늘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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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경제학과 19학번

중앙대학교 글로벌금융학과 20학번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21학번(원광대 치대동국대 한의대 동시합격)


2019학년도 D-day 98일전 본격적으로 공부시작

633233-> 922122-> 수능 11113(백분위로 국 99 96 생윤96 사문85)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논술 최초합격


2020학년도 6, 9수능 전과목 1등급

2020학년도 수능(백분위로97 96 생윤 99 사문99 


2021학년도 6평 전체 2문제 틀림

2021학년도 수능 전체 3문제 틀림(생윤 1사문 2개 원점수 292)

2020학년도 9, 2021학년도 6수능 국어 100

2021학년도 9수능 수학 100

올해 강남대성 모든 시험(평가원 까지 총 17번정도)에서 모두 빌보드 입성(대성계열학원 내 성적 우수자 문과는 총 120~150등 정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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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엔 상상모의고사 해설 인강은 제공되지 않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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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FF라인 현장 수업과 ON라인 학습을 모두 하나로 합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ON+OFF 1:1 맞춤학습 시스템!

SWITCH학습 을 오픈합니다. 


https://special.orbi.kr/yhj-switch/



[SWITCH 학습이란?]


코로나로 인해 예상치 못한 ON라인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에도

원활히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1. 매일아침/저녁 기상, 학습커리 체크 

(현재 파워스터디 스공팀처럼 전체 기록들을 빌보드로 확인합니다)

2. 3회 이상 지각이나 결석시 학생/학부모님께 개별 연락

(2회 누적시 아웃)

3. 1주일에 한 번씩 학습 인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별 상담

 이 때, 학생 1:1 개별 상담해주시는 담임코치분이 있고, 

 또 학생이 원하는 과목별 전문 코치분들께도 상담 요청을 할 수 있고요. 

4. 전체 감독인 유현주 강사가 2~3주에 한 번씩 직접 체크를 합니다. 

5. 전과목 학습 커리큘럼을 짜드리고, 그에 맞는 일정한 진도량 계획을 잡습니다. 

6. 1주일 뒤에는 지난주 학습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습계획을 짜는 걸 도와드립니다. 

7. 보상과 페널티가 있습니다. 

8. 문/이과 최상위권 학습PT대표팀 코칭스텝이 직접 학습계획 설계 및 상담을 해드립니다. 


[SWITCH 학습PT Premium]

 

5기를 오픈하며 이번엔 학습PT Premium 3가지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 SWITCH PT Standard 

  : 스탠다드는 기존 1,2기 오픈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스타터의 기본적인 생활습관 + 학습코칭이 같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스탠다드 멤버가 되시면 전담코치가 배정되며 전담코치가 매일 플래너 체크, 

    1주일에 1번씩 플래너를 기반으로 직접 줌(Zoom) 또는 전화 상담을 진행합니다. 

    전반적인 학생의 학습 커리큘럼을 관리해주고, 매주마다의 필수 미션들을 부여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 SWITCH PT Plus 

  : 플러스는 스타터의 기본적인 생활습관 + 스탠다드의 학습코칭 + 개인클리닉까지 

    접목된 상품입니다. 

    플러스에서는 현재 스위치PT의 최상위권 코치진들의 개인 클리닉 수업이 진행됩니다.

    1주 1시간씩 진행되며 1달 단위로 원하는 과목을 변경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 수업을 위해 문제 풀이나 질문은 미리 준비하며 이를 통해 

    밀도있는 고효율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질의응답, 과목별 심화 수업 등 시간 안에 

    학생이 원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수업이 자유롭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CAMSTUDY 학습이란?]



학생들이 모여 줌에 접속하여 매일 공부하는 온라인 독서실입니다. 

집에서 혼자 공부하다보면 힘들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관리가 안되는 느낌을 많이 받아 

실패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저희가 함께합니다. 


1) 매달 1회 학습코칭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스위치PT 스탠다드 상품의 학습코칭을 동일하게 1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매주 20분씩 공부 전반에 대한 학습관리, 공부계획들을 잡아드리며 

우수한 성적으로 입시에 성공한 코치들이 직접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 


2) 리워드가 있습니다. 

학습코칭은 기본 1회가 제공되고, 하루 6시간 이상씩 매월 누적 150시간 이상이면 

누구나 리워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리워드는 추가 학습 코칭 1회 또는 1만원 상금이 제공되며 

학생들이 열심히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가지 보상체계들도 이후 추가할 생각입니다. 


3) 전과목 학습 질문이 가능합니다.  

스위치PT 전용 앱의 게시판에 전과목 학습 질문을 남기고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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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중이 아닌 이름 · 1008093 · 21/05/21 23:05 · MS 2020

    국어 질문드립니다!

    조교님 국어실력 엄청난데

    조교님급 실력이면 들어가면 다 해결하고 나오시나요

    아니면 시간관리 혹은 답이 한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른문제 갔다가 오시기도 하나요?

  • GOONER10 · 858851 · 21/05/21 23:10 · MS 2018

    음...재수 떄랑 삼수 때를 나눠서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건 재수 떄랑 삼수 때 저의 국어 영역 풀이 스타일이 완전히 바뀌어서 그런데요. 현역 때 원래 독해를 꼼꼼히 하고 문제를 그대로 풀어내려가는 스타일이었던 저는 강대에 들어거서 여러 강사님들의 수업을 듣고 저 스스로 공부하면서 독해를 빠르게, 전체 틀을 잡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는 독해를 하는 스타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문제를 볼 때 확실하지 않은 부분은 지문으로 다시 돌아가서 확인을 하는 식으로 풀었구요. 그 때는 항상 시험을 보고 45문제를 다 보고나면 시간이 10~15분 정도 남아있었습니다. 물론 별표를 치고 넘어간 문제들도 있고, 답은 찍었지만 100% 확실하지는 않아서 다시 점검해봐야 할 문제들도 있어서 그것들 검토하고 마킹하면 시간이 거의 끝났었구요.

  • GOONER10 · 858851 · 21/05/21 23:14 · MS 2018

    그런데 재수생활 후 수능을 보고, 삼수를 시작하고 나서 다시 복기를 해보니 이 방법으로는 안정적으로 국어를 100점 맞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현역 때 스타일로 다시 회귀했습니다. 아니 현역 때 하던 것 보다 지문을 한 문장, 한 문장 씩 더 꼼꼼히 읽었고 당연히 독해하는 데 훨씬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마킹까지 하면 시간도 거의 안남다시피 했구요. 그래서 문제들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던 적이 거의 없었고 있다고 하더라도 한 문제 다시 볼까 말까 하는 정도였습니다. 다만 별표를 쳐야 할 문제는 거의 생기지 않게 되었고, 다시 점검하지 않더라도 문제의 정답률은 훨씬 상승했습니다.

  • GOONER10 · 858851 · 21/05/21 23:21 · MS 2018

    제가 스스로 생각해보기에, 재수때도 물론 국어 영역에 자신감이 있었고 다른 친구들보다 잘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삼수 때 더 실력적으로 성장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삼수 때는 보통 어떤 문제의 답을 고르지 않고 넘어가거나,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진다고 패스하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미련을 두지 않고 미래의 나를 믿으며 과감하게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특정 문제에서 시간을 오래 소비한다는 것은 그 문제가 정말 난이도가 어려운 것이든, 본인이 놓친 부분이나 부족한 개념을 짚고 있는 것이든, 어쨌든 본인에게 에로사항을 불러일으키는 문제라는 얘기입니다. 계속 붙잡고 있어봐야 이미 소비해버린 지난 많은 시간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해결책을 갑작스럽게 떠올리는 확률은 적고, 단지 속절없이 지나가는 시간과 그로 인한 불안감, 스트레스로 인해 문제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긴장감 속에서 시간만 계속해서 낭비하게 됩니다. 그럴 때는 그냥 과감하게 넘기시고 남은 문제를 다 본 후에도 시간이 남아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을 통해서라도 다음 문제를 향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건 실력 여하에 상관없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100점을 맞는 실력을 갖고 있던, 1등급을 받는 실력이던, 아니면 그 이하이던 실제 수능장에서는 어떤 일이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그 한 문제를 포기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그 한 문제 때문에 전체 시험을 망칠 수는 없으니까요.

  • 사용중이 아닌 이름 · 1008093 · 21/05/21 23:42 · MS 2020 (수정됨)

    답변 감사합니다!!!^^

    결국 상황에따라 행동하되,
    실력을 키워서 나중에 돌아올 생각보다는
    차분히 해결하라는게 핵심인가요??

    크게크게 읽으라는 쌤도 계시는데(강대 스타강사)
    저는 조금 회의적이었습니다!

    조교님의 답변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0^

  • GOONER10 · 858851 · 21/05/21 23:53 · MS 2018

    어떤 방식으로 글을 읽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지는 국어 영역에 관한 근원적인 고민이고 저는 그것에 명확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어 영역이 난해하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구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 뿐이지 틀린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강사분들마다 강조하는 스타일이 다른 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저의 경우에 독해 스타일을 바꾼 것이 주요하게 먹혔고, 그래서 단순히 저의 사례를 소개해드린 것 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을 필터 없이 완전히 신뢰하지 마시고, 그냥 단지 오래 국어를 공부했던 한 사람의 조언 쯤으로 받아들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제 생각으로는 본인이 정말 100점, 마지노선으로 한 개쯤? 틀리시는 실력을 목표로 하고, 그 만큼 국어 영역에 들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많다고 하시면 저같은 독해 스타일을 목표로 공부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단지 1등급 이상의 고득점을 원하고,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시면(보통 현역분들의 경우) 큰 틀에서 접근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그 방법에서도 충분히 오답을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이 있을거구요. 본인이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맞다고 생각되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사용중이 아닌 이름 · 1008093 · 21/05/21 23:47 · MS 2020

    혹시 요일쌤 수업들으셨나요?
  • GOONER10 · 858851 · 21/05/21 23:53 · MS 2018

    음...강대 쌤들 관련한 내용은 쪽지 주세용!

  • 노이즈맛스타 · 942697 · 21/05/21 23:33 · MS 2019

    안녕하세요!
    현주간지 14th 5일차 13번 문법 문제,
    2번 선지도 복수정답 되어야 하지 않나 질문드립니다.

  • GOONER10 · 858851 · 21/05/22 00:12 · MS 2018

    해당 문제 2번 선지의 오답 근거는 해당 문장이 문장 성분이 생략된 관계절이 아니라 그렇지 않은 보문절이란 것입니다. 해설에서 그 부분을 강조하지 않아서 그런 의문이 생긴 것같네요!

  • 노이즈맛스타 · 942697 · 21/05/22 08:33 · MS 2019

    명쾌한 해설 감사드립니다!

  • O5르B · 1055496 · 21/05/21 23:43 · MS 2021

    국어에서 비문학은 시간이 너무 걸리고 고전시가는 해석조차 잘 안되는데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그리고 영단어장은 뭐 보셨나요?

  • GOONER10 · 858851 · 21/05/21 23:58 · MS 2018

    영단어장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영어 성적이 원래 잘 나오던 편이라 크게 공부에 시간을 많이 쏟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3년을 보내다 보니 아무래도 어휘력이 많이 떨어져서 조금 곤란하긴 했습니다. 시간적으로 많은 단어장을 볼 여유는 없어서 가장 필수적이라고 생각되는 ebs 연계 교재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 GOONER10 · 858851 · 21/05/22 00:03 · MS 2018

    비문학에서 단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윗 분이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저의 답변을 참고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지문을 독해하는 데 시간을 굉장히 많이 투자하는 스타일이었고 그러한 방법으로도 큰 무리없이 시험을 끝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비문학 독해 속도가 아니라 타 파트에서 시간을 너무 오래 소비하는 것이 문제일 수도 있고 그 외에도 수많은 다른 요인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대략 어느 정도 시간이 소모되는지, 문제 정답률은 어떻게 되는지 등 현재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고전시가 해석 정도도 문제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고전시가 파트는 애초에 100% 완벽하게 해석해서, 모르는 말 하나 없이 이해하고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아니고, 필연적으로 모르는 부분이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현재 본인의 독해력이 문제의 근거로 직결되는 문구를 해석하지 못하는 정도이거나, 고전시가 독해에 필수적인 어휘의 의미를 모르는 경우라던가 하면 문제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고전시가 파트 주요작품에 대한 학습이 부족해서 일 수도 있고, 고전시가라는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해서 일 수도, 어휘력이 부족해서 일 수도 있어요!

  • O5르B · 1055496 · 21/05/22 00:08 · MS 2021

    그러면 여러 고전시가 작품들을 보면 어휘력도 늘게 될까요? 그리고 비문학은 짧은 지문은 6분 이내로 컷 되는데 좀 길고 정보가 쏟아지는 지문은 20분도 걸리는거 같아요

  • 이레라 · 1018000 · 21/05/21 23:51 · MS 2020

    모고 전국배분위 93퍼에 학교백분위는 97인
    ㅈ반고인데요
    내신1등급컷이 높은데 실수를 하거나 모르는게 계속 나와요ㅜㅜ
    혹시 관련된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 GOONER10 · 858851 · 21/05/22 00:08 · MS 2018

    음....사실 내신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았지만...제가 들은 바와 느낀 바를 종합해서 말씀드리면, 내신의 경우에는 고득점을 기록하려면 무조건 암기입니다. 시험 범위, 수업시간에 선생님꼐서 설명해주신 내용, 필기 등등을 하나도 빠짐없이 암기하고 시험 중에 문제를 보자마자 바로 머리 속에서 해당하는 내용을 꺼내서 막힘없이 적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아주 지엽적인 부분이나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선생님의 스타일에 따라 얼마든지 출제될 수 있고, 서술형도 있으니 본인이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정도 그 이상의 공부가 이뤄져야 합니다. 확실한 건 내신은 모의고사 접근하듯이 공부하면 안됩니다. 주어진 범위안의 모든 정보를 암기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제일 속이 편할 듯 하네요.
    죄송합니다...내신은 전문이 아니라서...

  • Install · 1015008 · 21/05/22 00:12 · MS 2020

    수학 점수가 너무 안나와요... 하루종일 수학만 하는데 지금까지 뉴런, 수분감 했고 수특 했고 쎈도 하는 중인데 등급이 5가 나와요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ㅜㅜ

  • GOONER10 · 858851 · 21/05/22 00:28 · MS 2018

    사실 뉴런은 실전 개념 교재로써, 뉴런만 완벽하게 마스터하셔도 1등급 컷 점수까지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강의 중에 다루는 문제들도 준킬러 기출문제들부터 시작해서 30번 문제들까지 난이도가 상당히 있는 편이고, 해당 문제들을 설명한 개념들로 어떻게 풀이해나가느냐에 포커싱이 되어 있으니까요. 질문자님께서 강의를 수강하시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직접 교재를 보며, 문제를 풀어보며, 복습하셨는지 다시 점검해보시고 그 과정에서 부족함은 없었는지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아봅이니다. 뉴런을 베이스로 해서 기출문제들 계속 꾸준히 풀어나가시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오답들도 꼼꼼하게 정리하셔서 풀이 정확도를 끌어올려야 합니다. 또한 한 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계속 반복하시면서 더 이상 어떤 어려움도 겪지 않을 수 있도록 해야하고, 본인이 자주 범하는 실수는 무엇이 있는지, 잘 까먹는 개념, 공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다시 복습해주셔야 하구요. 직접 자기 손으로 풀이하는 시간을 지금보다 늘려서 문제 풀이 경험도 계속 축적시켜야 하고 그 과정에서 풀이 속도 또한 향상시켜야 합니다. 시험장에서 시간 부족으로 고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이요. 그리고 그 후에 드릴이나 다른 n제 교재 문제 푸시면서 심화 문제 풀이 경험을 순차적으로 쌓아나가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지금 당장은 심화 문제 풀이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좋아보여요.

  • Install · 1015008 · 21/05/22 00:37 · MS 2020

    ㅜㅜ 오답 꼼꼼히 해야겠네요 그런데 수학1같은 경우는 기출이 별로 없어서 n제 쉬운거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GOONER10 · 858851 · 21/05/22 15:25 · MS 2018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얼마 없는 기출이 n제에 수록되어 있는 문제들 보다는 더 중요하게 다뤄져야 하구요. 특히 수1 파트에서 삼각함수 부분의 도형 문제 같은 경우는 많은 문제풀이 경험이 특히나 중요하기 때문에 시험장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Install · 1015008 · 21/05/22 00:37 · MS 2020

    감사합니다!
  • KAN · 973314 · 21/05/22 00:29 · MS 2020

    안녕하세요 조교님 ㅜㅜㅠ 지난번 19일 밤11시에 PT상담했던 학생인데요..!

    공부량을 늘리고싶은데 마음대로 잘 안되는 것 같아서 너무 슬픕니다.
    5월은 여러모로 마음가짐이 흐트러진 것 같습니다.
    최소한이라도 하는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할지..독하게 하고싶은데 온 몸이 오래 꾸준히 앉아있질 못하네용

    이럴때 혹시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몇번이나 수능을 준비하면서 가지고있던 마음가짐이 어떤거였는지 궁금합니다. (질문1)

    그리고 공부량(시간)과 질 둘 다 신경써서 하고싶어서 열품타같이 공부시간 측정 어플을 사용합니다만, 효과적이나 기대치에 못미치면 꽤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상적인 공부시간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질문2)

  • GOONER10 · 858851 · 21/05/22 15:15 · MS 2018

    안녕하세요! 여기서 보니까 반갑네요 ㅎㅎ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자면
    1. 수능은 약 1년여간의 장기 레이스고 당연히 그 누구에게나 슬럼프라는 것이 적어도 한번쯤은 도중에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희한하게 어떤 날은 컨디션이 좋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공부가 잘 되고, 집중력도 오래 유지되고 하는 날도 있잖아요? 그 반대의 경우도 똑같이 존재한다고 보면 됩니다. 유달리 공부하기가 힘들고, 동기부여가 떨어지고, 책상에 가만히 앉아서 책을 들여다보기만 하는 것도 힘든 날이 있어요. 저 또한 그런 날이 심심치 않게 있었구요. 슬럼프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얼마나 짧게 슬럼프 기간을 마무리하느냐, 슬럼프 기간 동안 손해보는 공부량을 얼마나 단축시키느냐 입니다. 전자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현재 자신의 상황과 컨디션에 맞게 융통적으로 스케줄을 조정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정말 너무 안좋은 상태라면 무리하게 책상 앞에 이도 저도 아니게 앉아있으려고 하지 말고, 빠르게 받아들이고 제대로 된 휴식을 계획적으로 취하고 회복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여유롭게 학습 계획을 설정하고 남는 시간에 어떻게 이 기간을 반등시킬 수 있을지, 본인만의 방법을 찾아보는 노력을 하고 그것을 실제로 실행해 빨리 탈출을 해야겠지요.

  • GOONER10 · 858851 · 21/05/22 15:23 · MS 2018

    후자는 매일매일 달성해야하는 최소한의 과제를 본인이 설정해서, 이 과제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완수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게 효과가 좋습니다. 본인이 계획한 전체적인 커리큘럼 상, 지금의 상황에 따라 놓치면 안되는 공부들을 과제로 잡고 쉴 때는 쉬더라도 이것만큼은 하고 쉬자고 마음먹게 되면, 실제로 공부를 하다가 컨디션이 잡혀서 그것보다 더 많은 양의 공부를 하게 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생기고, 적어도 커다란 구멍은 안 생기도록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사실 이상적인 공부시간은 정해진 개념이 아닙니다. 본인에게 맞는 공부시간이 있을 뿐입니다. 당연히 노력을 통해서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절대적인 공부시간을 늘리는 것은 중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그 시간은 개인차가 있고, 명확한 한계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즉, 자신의 한계까지 공부 시간을 끌어올리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늘리려는 노력은 헛수고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공부시간을 파악했으면 그 다음으로 생각해봐야 할 건 제한된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이겠죠. 저 또한 이 과정이 그 전 과정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이 학생이 말한 공부의 질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 효율성, 공부의 질, 이것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지는 결국 본인이 고민해봐야 합니다. 제가 효율적이라고 느꼈던 공부방법, 내용등을 알려주고 그대로 따라하도록 해봤자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공산이 큽니다. 각자 현재 필요한 공부도 다르고 상황도 다르고, 목표도 다르니까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항상 공부하실 떄 내가 지금 하는 공부가 관성에 젖어서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는 매 순간 치열하게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는가, 지금 공부를 하는 이 시간이 너무 편한 것은 아닐까 하는 질문들로 스스로를 돌아보면 현 상황을 점검하는데 효과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기차가짖어도개는달린다 · 965251 · 21/05/22 02:37 · MS 2020

    비문학 문제푸실때 기호는 어떻게사용하셨나요

  • GOONER10 · 858851 · 21/05/22 15:03 · MS 2018

    저는 비문학 독해를 할 떄 지문에 의미있는 표시를 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독해의 흐름을 계속 머리속으로 유지하는 것을 주목표로해서 지문에 손을 대는 것을 꺼렸습니다. 그냥 습관적으로 한 문장 끝날 때 마다 슬래쉬로 끊어주기만 하고 지문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개념어나 주제어등을 동그라미 치는 것 말고는 하는 게 아예 없었습니다. 괜히 그런 부분을 신경쓰고 집중하다보면 글을 잘 읽기 위해 표시를 하는 게 아니라, 표시를 하기 위해 글을 읽는 것 같은, 목적전치 현상이 나타나더라구요. 그나마 하는 저 두 개의 표시 중 전자는 그냥 아무 의미 없는 저만의 루틴? 습관 같은 거고 사실상 동그라미 치는 것만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것도 독해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치즈좋아 · 737052 · 21/05/22 20:00 · MS 2017

    저 노배 반수생인데요 교육청,사관학교,경찰대 시험문제는 언제푸는게 제일좋을까요? 어느정도 실력을 갖춘상태로 풀어야되나요 아니면 그시험이 있을때마다 아니면 주마다 풀어줘야하나요 각종 사설등문제들을 어느시점부터 풀면좋을까해서 질문드립니다

  • GOONER10 · 858851 · 21/05/27 00:19 · MS 2018

    질문자님께서 현역이신지 n수생이신지, 현재 성적대가 어드 정도인지, 목표하는 대학교가 어느 레벨인지, 어떤 과목인지 등 수많은 요인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지만 개괄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그런 기타 시험문제들을 푸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교육청 문제들 중에서도 양질의 문제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고, 실제로 사관학교는 최근의 수능 유형을 많이 따라가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것이 다른 공부자료보다 우선이 되어야 할 정도의 중요성은 갖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에서도 경찰대 같은 경우는 수능과 성격이 많이 달라서 실제로 수능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그리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고 생각하구요. 만약 본인이 1~2 등급을 왔다 갔다 하거나 그 이상의 성적대라면 사설문제에 손을 대는 것도 좋아보입니다만, 지금 시기는 너무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사설문제를 풀이하고자 하시면 여유있게 여름방학 시즌 이후부터 시작해도 좋다고 봅니다. 그전까지는 나중에는 시간이 없어 잘 다루지 못하게 되는 기출문제들에 집중하는 것이 좋구요. 과목별로도 차이가 있는데 국어의 경우에 사설모의고사 등은 그냥 중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실전에서의 시간 관리 요령이나 문제 풀이 태도 등을 점검하는 용으로만 1~2개 경험삼아 풀어보는 것이 좋고, 그 이외의 사설문제를 다루는 것은 비추천드립니다. 수학의 경우는 얘기가 좀 달라서 사설문제 풀이 경험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1등급 컷 정도의 성적이 나온다면 킬러 문제 정복을 위해서 7~8월 쯤부터 푸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