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면 될 때까지, 미필 5수생 서울대 도전기 – 휴재 공지 & 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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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y, ‘미필 5수생 서울대 도전기’를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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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능 중독자의 다섯 번의 수능 이야기, ‘안 되면 될 때까지, 미필 5수생 서울대 도전기’를 읽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또한, 오늘 여러분들이 기다리셨을지도 모를 이 글을 올려드리지 못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안 되면 될 때까지, 미필 5수생 서울대 도전기’ 연재는 잠깐 휴식의 시간을 갖고, 3월 3일 새벽 0시~1시 사이에 다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휴재의 대략적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완성도 있는 글을 쓰기에는 제게 주어진 절대적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 글 한 편을 쓰는 데, 초고에만 대략 4시간. 퇴고까지는 대략 5~6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이틀에 하나 올리려면, 하루에 세 시간 정도를 투자해야 하는 셈이지요. 윤리와 사상 White-Day 모의고사 검토, 모의고사 원고 검토진 모집 등등..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만, 예전부터 언젠가는 쓰려고 생각했던 내용이고, 글을 쓰다 보니 욕심이 생기기도 해서 지금까지는 무리를 해서라도 이틀에 한 번씩 써 왔는데 살짝 한계가 온 것 같습니다. 계속 무리하면서 작성해 마음에 안 드는 글을 올리느니, 차라리 좀 쉬고 완성도 있는 글을 올리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남은 부분의 내용 조직에 대해 조금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사수, 오수편(특히 사수 편)은 지금까지 만큼의 재미가 있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학교 다니다가, 모의고사를 풀어 보니 점수가 잘 나와서 시험을 올해도 보기로 했다.. 이 플롯의 반복이니까요. 똑같은 플롯 속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대신 오늘은, 이것저것 궁금하신 게 있다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대답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다만,
1) ‘그래서 서울대 합격했어요?’ 등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2) ‘국어(수학) 공부 어떻게 하셨어요?, 기출 분석 어떻게 해요?’ 등의, 두루뭉술한 학습 질문.
* 학습 질문을 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좀 더 구체적으로 여쭤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렇게만 여쭤보시면 제가 어디부터 어디까지 말씀드려야 할지 감이 안 잡혀요 ㅠ
3) 제가 대답을 할 수 없는 질문들
(ex. 예과생 수준을 뛰어넘는 한의학에 관한 질문, 설마 쓰겠냐 싶지만 인신공격성 질문)
들은 대답해 드리기 어려우니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
또한, 혹시 뒤의 글에 들어갔으면 하는 내용이 있다면 그에 대한 의견도 많이 써 주세요!
감사합니다.
임재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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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당연하지요
제 친구 이름이랑 똑같아서 더 재밌어요ㅋㅋ 남은 부분도 기다릴게요
ㅋㅎㅎ.. 감사합니다 :)
다시 고등학생이 된다면 그리고 단 한번만의 기회라면 어디를 가실건가요?
1. 모든 게 똑같고 고등학교 3학년으로 바뀌기만 한다면, 경희대 한의대 갈 것 같고
2. 아마 현역이나 재수 때 저 점수를 받았다면 서올대 농경사 갈 것 같아요
않되~
흑흑 늘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퓨ㅠㅠㅠ
연재해주는게 어디야
시작을 했으면 끝을 보기는 해야 할 것 같아요 ㅋㅋㅋ
다음 주에 늦지 않게 올릴게요!
근데 5번 보셨으면 공보의 나이제한 안걸리나용??
저는 18학번 3수생이라.. 공보의 나이제한에 안걸릴거에요 ㅋㅋㅋ
공보의 나이제한도 있나요?
잘은 모르는데, 아마 너무 나이가 많으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ㅋㅋㅋ
한의학과 내부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오르비에서만 한까한까하는것인지... 예과생들을 바라볼때 어떤 기분인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1.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한의대생이라면 흔히 말하는 '한까' 보다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겠지요?
2. 질문이 정확히 무엇인지요?
1) 제가 예과생을 바라보는 기분을 묻는거라면 예1은 부럽고 예2는 별로 안 부럽습니다
3. 질문이 정확히 무엇인지요?
과내에서 한의학에 대한 의구심? 회의감 같은걸 느끼시는 분은 없나요?
당연히 그런 분도 계시지요~
감사합니다 :) 선생님도 코로나 조심하세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팔로우 해놓구 알림 뜰 때마다 설레요 ㅠㅠ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좋은 저녁 되세요!
저 궁금한고 있는데 18수능 보셔서 이제 본1이신거에요 아니면 5수하셔서 이번에 다시 입학하시는거에요?
그게 결말.. 이기에 지금은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ㅠ
한의예과 학생이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 경우도 있나도? 꼭 한의학 관련이 아니더라도 휴학을 하고 외국에 다녀온다던지요..
가능은 하지만, 과 특성상 거의 하지는 않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