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조아 [590817] · MS 2015 · 쪽지

2020-02-26 14: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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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면 될 때까지, 미필 5수생 서울대 도전기 – 휴재 공지 & 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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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y, ‘미필 5수생 서울대 도전기를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면?!

 0. 프롤로그 : https://orbi.kr/00027430907

 1. 현역 (1) : https://orbi.kr/00027459173

 2. 현역 (2) : https://orbi.kr/00027548222

 3. 재수 (1) : https://orbi.kr/00027608307

 4. 재수 (2) : https://orbi.kr/00027669548

 5. 재수 (3) : https://orbi.kr/00027748900

 6. 삼수 (1) : https://orbi.kr/00027812214

 7. 삼수 (2) : https://orbi.kr/00027859865 

 8. 삼수 (3) : https://orbi.kr/00027945521


  한 수능 중독자의 다섯 번의 수능 이야기, ‘안 되면 될 때까지, 미필 5수생 서울대 도전기를 읽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또한, 오늘 여러분들이 기다리셨을지도 모를 이 글을 올려드리지 못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안 되면 될 때까지, 미필 5수생 서울대 도전기연재는 잠깐 휴식의 시간을 갖고, 3월 3일 새벽 0~1시 사이에 다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휴재의 대략적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완성도 있는 글을 쓰기에는 제게 주어진 절대적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 글 한 편을 쓰는 데, 초고에만 대략 4시간. 퇴고까지는 대략 5~6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이틀에 하나 올리려면, 하루에 세 시간 정도를 투자해야 하는 셈이지요. 윤리와 사상 White-Day 모의고사 검토, 모의고사 원고 검토진 모집 등등..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만, 예전부터 언젠가는 쓰려고 생각했던 내용이고, 글을 쓰다 보니 욕심이 생기기도 해서 지금까지는 무리를 해서라도 이틀에 한 번씩 써 왔는데 살짝 한계가 온 것 같습니다. 계속 무리하면서 작성해 마음에 안 드는 글을 올리느니, 차라리 좀 쉬고 완성도 있는 글을 올리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남은 부분의 내용 조직에 대해 조금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사수, 오수편(특히 사수 편)은 지금까지 만큼의 재미가 있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학교 다니다가, 모의고사를 풀어 보니 점수가 잘 나와서 시험을 올해도 보기로 했다.. 이 플롯의 반복이니까요. 똑같은 플롯 속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대신 오늘은, 이것저것 궁금하신 게 있다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대답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다만,

1) ‘그래서 서울대 합격했어요?’ 등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2) ‘국어(수학) 공부 어떻게 하셨어요?, 기출 분석 어떻게 해요?’ 등의, 두루뭉술한 학습 질문.

 * 학습 질문을 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좀 더 구체적으로 여쭤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렇게만 여쭤보시면 제가 어디부터 어디까지 말씀드려야 할지 감이 안 잡혀요 ㅠ 

3) 제가 대답을 할 수 없는 질문들

 (ex. 예과생 수준을 뛰어넘는 한의학에 관한 질문, 설마 쓰겠냐 싶지만 인신공격성 질문)

들은 대답해 드리기 어려우니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


  또한, 혹시 뒤의 글에 들어갔으면 하는 내용이 있다면 그에 대한 의견도 많이 써 주세요!


감사합니다.

임재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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