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gnita Sapiens [847641] · MS 2018 · 쪽지

2019-08-03 15:15:57
조회수 1,363

재수생활조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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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제 더워지네요. 좀 쉬엄쉬엄




 이 시기에는 여러분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다들 지치고 헥헥 거리시면서 엘레베이터를 타시더군요.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 저도 이런 여름에는 힘들고 땀흘려서 졸린데, 재수생들은 오죽하겠습니까.




 물도 좀 많이 마시고 쉬기도 하고, 운동은 저녁이나 밤에 하는걸 추천합니다. 지난번에 말한 비타민도 꼭 챙겨먹고요.









2. 그냥 한방에 끝내세요 삼수 사수 생각하지말고




  이제 수능이 가까워지면 초조하기도 하고, 그동안 쌓아둔 것이 적은거같기도 해서 참 착잡하고 불안해지죠.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만약 지금 '다음 기회, 내년을 노린다!' 이따위 소리하면 내년에도 똑같은 소리 또 할껍니다.




 죽이됬든 밥이됬든 지금 하는 기회에 최선을 다해서 끝장낼 생각을 해야지, 어차피 인생은 길다 이런 생각하지 마십시오. 저도 멘탈 흔들흔들하던 때, 재수하던 이맘때 그런 생각 했었는데 삼수하게 되더라구요 ㅋ








3. 여름이라 짜증나고 많이 싸운다던데 적절하게 스트레스 알아서 푸셔야죠?




 재수학원 다니면서 한번도 누군가랑 싸운적도 없고 남들이 싸우는 것을 본적도 없는데, 싸워서 뭐합니까 피차 불쌍한 재수생들끼리. 힘들고 스트레스 쌓이면 알아서 풀 생각을 하지 다른 사람한테 화풀이하진 마세요. 괜히 분위기 어색해지면 또 공부 안된다는 핑계거리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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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ter0 · 809926 · 19/08/05 21:24 · MS 2018

    늘 좋은 글 많이 써주시는데 조아요가 많이 안 보여서 조금 불안? 하네요 ㅋㅋㅋㅋ 앞으로도 많이 많이 글 써주세요! 글쓰는 방법이나 예시가 너무 좋아요

  • 0813 · 894264 · 19/08/10 20:58 · MS 2019

    좋은 글감사합니다 쭉 달려오고 요즘 지쳐서 이런글들보고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