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교사 [892797] · MS 2019 · 쪽지

2019-07-05 17: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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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돌 모의고사오류에 대한 보충 설명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451741

현돌님이 너무 논점을 왜곡해서 다시 정리합니다. 


문제

A는 드라마 작가로 주말 저녁 드라마를 맡게 될 예정이다.
 어떤 작품을 집필해야 할지 A는 고민하고 있다.


순자와 워홀의 조언으로 적절 한것은?

⑤ 순자, 워홀: 획일적이거나 진부하지 않은 서사를 창조하도록 하세요.

일단 ⑤번 선택지는 틀린 선택지로 만들어 졌다.


러셀 모의고사 제공 해설은 

⑤ 순자는 예술의 독창성보다는 예술과 도덕의 조화를 통한 대중 풍속의 순화를 추구한다.


문제 1> 

틀린 선택지의 해설의 경우 틀린 내용을 설명해야 한다. 즉 해설이 이해 할 수는 없지만 순자가 틀려서 답이 될 수 없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그래서 의문을 제기하였고 현돌님의 답변은 긴긴 내용을 붙여놓고 워홀이 조언할 것입니다. 라는 수긍 할 수 없는 답변이 왔다. 일단 해설이 틀렸다

문제 2>

워홀이 획일적이거나 진부하지 않은 서사(드라마)를 창조하는 것에 과연 반대 하냐는 것이다. 

결국 마지막에 현돌님이 한말은 O-X도 아니라는 것이다. 



워홀이 획일적이거나 진부하지 않은 서사(드라마)를 창조하도록 하세요. O-X질문에 현돌은 O도 X도 아니라고 답변하였다. 이후 자신이 만든 선택지에 O-X도 아니라고 답변하고 스스로 삭제하는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https://orbi.kr/00023399640


현돌님이 알아야 할 것은 


갑, 을을 동시에 제시하고 그 선택지가 틀린 것이 되기 위해서는 명백히 둘 중 하나는 틀린 선택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돌님의 모의고사 경우  순자, 워홀 중 그 누구도 병백히 틀린 사람이 없다.


그동안의 평가원. 교육청. 기출. EBS 모두 둘 중 하나는 명백히 틀린 선택지를 만들어 왔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오류가 되는 것이다. 


올해 수능 특강의 문제에서 갑, 을을 동시에 제시하고 그 선택지가 틀린 것으로 만들어진 선택지를 찾아보았다.

반드시 최소한 둘 중 하나는 명백히 틀린 선택지를 만들었다.   


갑, 을 사상가들의 입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2P

1번

ㄹ. ㉠(윤리), ㉡(물리)은 인간의 자유에 의해서 실현된다. 

㉠(윤리O), ㉡(물리X)

  1. ㄹ. 인간의 자유에 의해서 실현되는 것은 윤리이다. 

㉠(O), ㉡(X)

25P

 5QJS

ㄹ. 갑(아리스토텔레스), 을(길리건)은 도덕적 행위가 구체적 맥락에 따라 달라질 수 없음을 강조한다. 

ㄹ. 덕 윤리와 배려 윤리 모두 구체적인 맥락과 상황에 따라 도덕 적 행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갑(X) 을(X)

26P 7번

⑤ 갑(아퀴나스), 을(칸트): 자신의 행위가 초래할 최악의 결과를 고려해 행동하렴.

⑤ 아퀴나스와 칸트 모두 최악의 결과를 고려해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갑(X) 을(X)

38P

5번

⑤ 갑(장자), 을(공자): 죽음의 고통과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주체적 삶 을 살아야 한다. 


⑤ 장자는 죽음을 자연적 질서의 흐름 안에서 이해하며, 유교에서는 인(仁)을 지닌 사람과 선비는 죽음을 불안이 아니라 도덕적 삶의 실천과 연계해 바라본다고 주장한다. 


갑(X) 을(X)

49P

7번

ㄹ. 갑, 을은 유전자 조작 기술에 의해 부의 불균형이 해소 될 것으로 본다. 

ㄹ. 을은 다국적 기업에 의한 유전자 조작 기술 독 점화에 따른 부의 불균형을 강조하는 입장이다. 

갑(? ) 을(X)

96P 

7번

⑤ 갑, 을: 생명을 지닌 모든 존재는 내재적 가치를 지닌다. 

갑(칸트).을 온건한 생태 중심주의⑤ 을만의 입장이다. 갑은 인간만이 내재적 가치를 지닌다고 본다. 

갑(X) 을(O)



96P 

8번

ㄹ. 갑, 을은 윤리적 판단의 영역을 인간 상호 간의 관계로 한정한다. 

ㄹ. 갑은 윤리의 영역을 인간 이외의 영역까지 확장할 것을 강조 하고 있다. 을은 설명 안함. 어쨌든 갑은 X 게인적으로는 을도 X

갑(X) 을(X)

97P

1번

ㄹ. 갑, 을은 자연이 인간의 편의를 위해 개조되어야 한다고 본다. 

갑은 아퀴나스, 을은 노자이다. 노자X

갑( ) 을(X)

98P

4번

ㄹ. 갑, 을은 다른 생명체들을 무시하고 인간의 권리만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 

갑(베이컨).을(레건) 을은 인간 이외에도 일부 동물이 지닌 권리를 인정한다. 

갑( ) 을(X)

107P

4번

⑤ 갑, 을: 인터넷 실명제를 통해 바람직한 사이버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갑(반대), 을(찬성)

⑤ 을만의 입장이다. 

갑(X ) 을(O)

120P 

4번

⑤ 갑, 을은 재화의 균등 분배를 정의롭지 않다고 본다.

갑(아리스토텔레스), 을(마르크스)

⑤ 아리스토텔레스와 마르크스는 재화를 균등하게 분배하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고 본다. 

갑(X) 을(X)

121P

6번

⑤ 갑, 을: 사형은 살인죄에 대한 동등성의 원리에 부합하는 정당한 처벌이다.

갑( 노직), 을(롤스 )

⑤ 노직만의 입장에 해당한다. 

갑(O) 을(X)



121P

7번

⑤ 갑, 을: 사형은 살인죄에 대한 동등성의 원리에 부합하는 정당한 처벌이다.

갑(칸트 ), 을( 벤담)

⑤ 칸트만의 입장에 해당한다. 벤담은 범죄자에 대해 동등성의 원 리를 기준으로 처벌할 것을 강조하지 않는다. 

갑(O) 을(X)

122P

1번

⑤ 갑, 을: 정의는 사회적 차원에서 실현 불가능한 최고의 도덕적 이상이다. 

갑(니부어 ), 을(롤스 )

⑤ 니부어와 롤스는 정의를 사회적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최고의 이상이라고 본다. 

갑(X) 을(X)

124P

5번

⑤ 갑, 을: 모든 구성원의 이익을 동일하게 고려하는 것이 아니므로 부당하다. 

갑(노직 ), 을(롤스)

⑤ 노직과 롤스는 모든 구성원의 이익을 동일하게 고려할 것을 주 장하지 않는다. 

갑(X) 을(X)

136P

⑤ 갑, 을: 모든 구성원의 이익을 동일하게 고려하는 것이 아니므로 부당하다. 

⑤ 갑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기회를 부여하면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평등을 부여할 수 없다고 본다. 

갑(X), 을( )

149P

8번

⑤ 갑, 을: 자연의 순리를 알고 어떤 일도 인위적으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갑( 공자), 을(불교 )

⑤ 도가에서 강조하는 직업윤리이다. 

갑(X) 을(X)


⑤ 갑, 을은 예술의 표현 범위에 도덕적 내용을 포함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갑( ), 을( )

⑤ 을은 예술 활동과 도덕적 특성이 관련 있다고 보며, 예술의 표 현 범위에 도덕적 내용을 포함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갑( ) 을(X)

158P

3번

ㄹ. 갑, 을은 예술의 자율성 보장을 위해 예술이 사회적 관습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본다. 

갑( 플라톤), 을(아리스토텔레스 )

ㄹ. 플라톤은 도덕주의자로 예술의 자율성 보장을 위해 예술이 사 회적 관습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보지 않는다. 

갑(X)을( )

159P

5번

ㄹ. 갑, 을은 음악이 천하를 다스리는 데 유용한 도구라고 본다. 

갑( 묵자), 을( 맹자)

ㄹ. 묵자는 음악을 백성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았지, 천하 경영에 유용한 도구라고 보지 않았다. 

갑(X)을( )

169P

3번

ㄹ. 갑, 을은 사회를 구성하는 집단 간 결속을 위해 주류 문화가 존재해야 한다고 본다. 

갑(동화주의 ), 을(다문화주의 )

ㄹ. 을은 이주민들의 문화를 인정하고 그들이 동등한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즉 을은 사회를 구성하 는 집단의 결속을 위해 주류 문화가 존재해야 한다고 보지 않는다. 

갑( ), 을(X )

184P

10번

⑤ 갑, 을: 인명의 살상을 동반하는 어떠한 전쟁도 정의롭지 않다. 

갑( 갈틍), 을(왈처 )

⑤ 왈처는 무고한 사람의 인권 보호 및 회복과 적국의 침입에 대 한 방어 수단으로서의 전쟁은 허용될 수 있다고 보았다. 

갑( ), 을(X )

(   )에 o-x을 넣지 않은 것은 해설이 틀린 것만을 설명했을 경우 o-x가 보이는 것도 있지만 넣는 것을 자제했다.


중요한 것은 둘 중 하나는 반드시 틀린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 


문제 1> 

틀린 선택지 해설의 경우 틀린 내용을 설명해야 한다. 그런데 상관없는 내용을 설명했다.

문제 2>

획일적이거나 진부하지 않은 서사를 창조하도록 하세요. 에서 순자와 워홀 둘 중 하나는 명백히 틀린 선택지를 만들어야 하는데 명백히 틀린 사람을 찾을 수 없다.

문제3>

현자의 돌님이 정말 오류인지 모른다면 문제는 심각하다. 수많은 학생이 현돌의 문제를 풀고 있다.

문제4>

워홀이 획일적이거나 진부하지 않은 서사(드라마)를 창조하도록 하세요. 에 대한 O-X질문에 현돌은 O도 X도 아니라고 답변하였다. 이후 자신이 만든 선택지에 O도 X도 아니라고 답변하고 스스로 삭제하는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문제5>

워홀이 획일적이거나 진부하지 않은 드라마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o- x질문에 현돌님의 답변은 o도 x도 아니라고 답변하면서 본인에게 에초에 이상한 선지를 만들었다고 ㅎㅎ거렸다.그렇다면 

현돌이 만든 “워홀이 획일적이거나 진부하지 않은 서사(드라마)를 창조하도록 하세요.”는 애초에 이상한 선지가 이닌가? 


현돌님,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감추려 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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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개 선택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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