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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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B: 시장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개입이 필요함을 간과한다.
시장 실패 극복은 케인즈가 아담스미스에게 할 수 있는 말이지 하이에크에게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④ 을: 현세에서 신을 믿고 사랑을 실천하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문장이 중의적입니다.
④ 을: 육체는 원자의 모임이고, 죽음은 원자가 흩어지는 현상일 뿐이다.
육체 -죽음으로 바꾸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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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쪽지로 2011 과학 제제 ‘그레고리력’에 대한 분석을 부탁하기에 여기에...
1. 먼저 케인즈주의는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에 대해 시장 실패 극복을 위한 정부 개입의 필요성을 간과한다는 비판을 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 학자들이 그러고 있고요. 링크의 기사 내용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1091499751
2. "현세에서 신을 믿고 사랑을 실천하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전혀 중의적인 문장이 아닙니다. 그냥 누가 봐도 (현세에서 신을 믿고 사랑을 실천하면) +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로 끊겨 읽히는데 이는 좀 신박한 문제 제기 같네요.
3. 에피쿠로스의 입장 "육체는 원자의 모임이고 죽음은 원자가 흩어지는 현상일 뿐이다."에서 '육체'를 '죽음'으로 바꾸라뇨... 그러면 "죽음은 원자의 모임이고 죽음은 원자가 흩어지는 현상일 뿐이다."가 되는데요? 이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요?
죄송 '생'입니다. 정정하겠습니다.
'생'이라고 쓰나 '육체'라고 쓰나 둘 모두 에피쿠로스 사상의 입장에서 전혀 문제가 없는 선지임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