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뒷산괴물 대학생 만들기 - (27) 수능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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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션;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데요.
일단 그 앰플의 이름은 엘레멘이었구요.
박카스를 따서 조금 마시고; 그 빈자리에;
엘레멘을 첨가해서 마시는 것입니다.
이전에도 몇번 먹어봤는데 효과가 좋아서 마셨지요.
수능 직후의 일들은 기억이 뒤죽박죽;으로 나서
정리하는 데 힘이 드네요. -_-
수능이 끝난 다음날. 가장 먼저 한 일은 신문을 읽는 것이었다.
다행스럽게도 01년도와 같은 난이도;는 아니었다하고
덕분에 나는 조금이나마 안심을 할 수 있었다.
신문을 본 다음에는 각종 게시판을 검색했다.
당시에는 오르비의 존재를 몰랐던 탓에
(알았더라면 끝없는 옵저빙으로 공부를 못했을지도...;)
다음카페 수능 뿌개기(가명;)와 윤희드림(가명;) 싸이트의 게시판에
질문 글도 올리고
옵저빙으로 동향;도 파악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
저녁에는 학원 사람들을 만나서 가볍게 술을 한 잔하고
여러 가지 정보들을 교환했다.
며칠간 폐인생활과 게시판 검색은 계속 되었고
그러던 중에 우연히-_- 오르비의 존재를 알게되어
가입을 결심;한다.
수능 성적은 생각 외로(?;;) 잘받았으니
이제는 논술을 생각할 때였다.
02년도에 수능 다음날 논술 환불 받고;
정시 가 나군에서 떨어진 후에 울분을 토했기 때문에;
논술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던 나였다.
각종 게시판에서 좋다하는 학원들을 알아보았다.
소문이 무성;하던 곳은
정보학원과 초암학원이었다.
당시에 듣기로 정보학원은 압구정에 초암은 목동에 있다하였다.
그리고 어찌저찌해서 창동에 추경문 선생님이 논술 수업을 한다는
소문까지 입수했다.
강북의 대치동;이라는 노원, 중계 일대와 가깝기 때문에 근처에도
몇 군데 괜찮은 논술학원이 있었다.
초암학원 노원분점;이 있다는 소문도 접수했다.
나름대로의 판단으로 학원을 압축;하고
전화를 걸어서 가격 등을 알아본 후
추경문 선생님과 초암학원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초암학원을 택하게 된다.
아마 11월 17일부터 다녔던 것 같다.
논술학원을 등록하면서 구술;에 대한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하지만 -_-; 제2 외국어를 강력하게; 보는 서울대인데
15점;으로 1차를 통과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고
집안 형편도 좋지 않아서 면접에 대한 문제는
1차 합격한 후에 생각해보기로 했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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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공황을 오르비를 통해 느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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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쓸모없는 질문, 가능충, 투표글을 계속 올린다면 높은 확률로 빌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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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못봤다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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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호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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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뒷산괴물님 글에 첫째로 글을 쓰다니 이런 영광이...
재밌게 보고 있어요~ 합격까지 고고~!
(\'\' )감사합니다 ^^;
정말 대단하십니다 하핫;
재밌게 보고 있어요^^
엘레멘! 그거 맛있던데ㅋ;
앰플이 뭐지..(두둥) ━┏
오늘 샀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