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평범한 설공출신으로 의대생 못지않게 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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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공 선배가 후배들에게 쓰는 글입니다.
..............
자신이 특출나거나 뛰어나지 않고, 고시볼 생각도 없고 무난하게
그러나 돈은 좀 풍족하고 프라이드있게 살고싶은 공대출신이라면
이런 테크트리 추천.
(뛰어나지 않고 학점도 그저 그렇고 영어도 그저그런 평범한 학생기준)
20세 대학입학
20~23세 이공계 장학금으로 등록금해결
24세 학부졸업 & 대학원 진학
24~25세 석사과정(2년) (월급 평균 50. 과외1개정도해서 80~90정도로 생활)
26세~30세 박사과정(5년), 기업 산학장학생 신청
연구실 월급 평균 100~130, 산학장학생 장학금 평균 100~160 = 월 200~ 300 수입.
박사과정동안 연봉평균 2500~3300.
군문제는 전문연구요원으로 해결
31세 산학한 회사에 입사.
대기업 박사 평균 초봉 5000~8000.
(그뒤는 알아서. 우리학교 박사면 회사좀 다니다가 지방사립대 교수로는 아직도 경쟁있고
국책연구소로 갈아타서 정년까지 할수도 있고. 뛰어나지 않은 평범한 박사들의 이야기임)
(만약 석박통합과정 신청하면 1년정도 줄일수 있음)
이게 왜 무난하고 돈이 풍족하고 괜찮은 테크트리냐하면
일단 난이도가 높지 않고(저기서 지나치게 어렵다 하는 부분은 없음. 낮은학점으로도
저 테크 밟는 사람 많음. 산학장학생도 전공만 괜찮으면 붙기 별로 어렵지 않음. 전문연구요원 시험은 거의다 붙음)
학부만 졸업하고 취업한 친구들보다 금전적으로 그렇게 딸리지 않음.
심지어는 고시합격생과 의대생과 비교하더라도 경제적인 면에서 별 차이 안남.
한번 의대생과 비교를 해보면.
무난한 의대생 테크트리
20세 대학입학
20~25 등록금 .. 이공계 장학금 없으므로 500*12 = 6000만원
(공대생은 공짜)
26~30세 인턴,레지 (평균 연봉 2500~3500, 월평균 200~300)
(공대생은 박사과정이 26-30세. 평균연봉 2000-3000)
31세~34세 군의관 (3년 조금 넘음- 평균연봉 2000, 불법아르바이트로 1000정도추가)
(공대생은 이때 회사입사후 연봉 5000~8000)
34세~35세 전문의로 시작(페이 초봉 평균 600~800, 초봉 연봉 7000-9000)
(그뒤는 개업.. 잘되면 천이상벌고 못벌면 페이보다 조금 더 버는게 보통인듯)
비교해보면 알지만, 순수 돈으로만 따져도 20~34세까지 수입이 보통 공대생>보통 의대생 임.
의사가 전문의를 시작하는 35세를 기준으로 평균 연봉비교를 하면
31세때 입사한 전컴박사->삼성 35세 연봉 : 약 7000~8000(평균적인 보너스기준, ps40%정도)
(삼성은 신입박사가 경력8년인정이기 때문에 35세면 경력12년차. 저것보다 더 받을수도 있음)
35세때 페이닥 시작한 의사 연봉 : 약 8000
그뒤에는(40넘어가면) 의사가 약간 더 버는게 사실이지만, 똑같이 평범하다고 가정하면 수입으로도 큰차이는 안남.
공대 후배들. 돈못번다고 징징대지 말고 선배들은 나름대로 중산층 생활구가하며
박사님대우받고 잘사는 선배들 많으니 힘든 전공공부에 회의를 느끼진 말기바라며.
의사도 선생님이지만 박사도 박사님~
박사도 박사 나름이지만 괜찮은 전공에 서울대박사정도면 중간만해도 충분히 먹고 사니까.
이런 테크트리가 꽤 최적화 되어있는데 이길을 간사람이 많지 않은 이유는, 공대생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방황을 많이 하기 때문. 일단 공부가 어려우니 좀하다가 gg치고 군대나 가자 하는 사람도 매우 많고, 유학이다 고시다 뭐다 해서 몇년간 이것저것 손대는 사람도 많고, 박사가는데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많고, 박사가서도 학계에 남으려고 산학장학생 신청등을 하지 않는등... 하지만 저길을 목표로 \'하자\'라고 마음만 먹으면 별로 어렵지도 않고 특이하지도 않고 무난하게 전공살려서 무난하게 중산층으로 살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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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면 이렇게 꼭 돈을 목적으로 학문을 해야하는건가요?
ㅇㅅㅇ 님.. 글쓴이분 의도는 그런게 아니잔아요.
별다른 목적의식없이 진로를 결정할 때 돈이 가장 큰비중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런분들을 위한글입니다.
자기 목표있고 인생관 있으신분은 그대로 하시면되구요.
이분이 꼭 돈을 목적으로 학문을 해라 이런말이 아니잖아요..
저는 충분히 도움이 되는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순수과학도 아니고...응용과학은 실용성을 염두하니 뭐...
크게 문제되지 않을거라고 보고, 윗님 리플다신것처럼 의도가 그런것이 아니잖아요.
더불어 열심히 공부했는데, 상대적으로 대우 못받는것 같다거나, 불안한 마음에 방황하는걸 막아 줄 수도 있고...
하고 싶더라도 불안한 미래때문에 먼저 포기 하는 사람이 많답니다;
그나저나 이거 순수과학도 해당하는건가 -ㅅ-;;;
ㅋㅋ 그런데 문제는.. 대학원생활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그저 시키는 공부만 잘 하면 되는 고딩, 대학 학부 때와는(물론 이것도 많이 힘듭니다. 특히 대학 공부란..)
달리 대학원은 정말 엄청난 동기부여와 열정 끈기가 있어야 제대로 지낼 수 있습니다. 안그러면 저렇게 5년 끝내기도 벅차요. 별 생각없이 세월아 네월아 9년씩 잡고 계시는 분도 계십니다.
꼭 이공계 말하는게 아니라 어디든 대학원은 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목적으로 학문한다기 보다는, 여러가지 응용학문에서는 그 기술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주는 요소중의 하나가 \'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고등학교때는 그렇게 생각 안했는데, \'얼마나 큰 돈이 되는가\'는 상당수의 이공계 분야에서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말이 많아지네요.
퍼온글의 그 \'선배\'님께서도 전공 학문에 대한 열정과 흥미. 노력을 어느 정도는 전제한 후의 대학원 진학을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의대생 못지않게 빨리 돈을 벌고 싶으면, 수학공부 열심히 해서 학부졸업 후 금융을 주제로 하는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바로 금융권으로 취직하는게 공대생에게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어디가서나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랜만에 와서 말이 많아지네요.2
1. 어떻게 과외 하나로 80~90을 번다는 것인지 ㅠㅠ 정말 그런 과외 수요가 많은가요?
2. 박사과정 연봉이 저렇게나 많다니요ㅠㅠ 제가 아는 많은 박사과정 선배님들은 그럼...
3. 박사 초봉이 8000이라... .. 많은 곳 6000까지는 들어봤는데.. 정말 8000씩 나오는 곳이 있습니까?;;
저기 진짜 몰라서 묻는데염 ;; 석사 박사 과정거칠때 월급이 들어오나요 ? 오히려 대학원비 내야하는게 아니구요 ?
공대생// 과외 하나로 80~90 번다는게 아니라 석사월급+과외비 ;;
석사월급 대략 10만원 인상해서 요즘 50가량입니다 ; 석사 정도면 과외비 최소 50이지요
또한 박사과정 대략 120가량 맞습니다
박사가 기업 연구원으로 들어갈시 초봉은 편차 심하지만(박사도 다 같은 박사가 아닌지라)
제 주위의 경우 7000이하로는 취급 안 하더군요..
이 글의 경우 대부분 사실 관계로는 맞는 말입니다.
다만 박사를 마칠 때까지의 과정이 글로 보는 것만큼 쉽지가 않다는게 문제지요
석사까지야 교수님 밑에서 줄만 잘 서 있으면 그냥 해결되지만 박사를 제대로! 딴다는 것은 국내건 국외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의대와의 비교도 사실 아주 잘 나가는 의사가 아니라면 요즘 추세를 봐선 공대 출신이라고 딱히 많이 딸린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물론 여기서 공대 출신이란건 박사를 마쳤을 경우입니다.
그리고 공대건 의대건 마찬가지지만 공부란건 정말 하면 할 수록 어렵습니다
소위 말하는 천재 스타일의 학생들도 학부 4학년인 제가 보는 지금 도태되기 일쑤입니다
그만큼 버티는 자가 이기는 것이고 버티기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의대란건 최소 국시만 붙으면 의사지만(국시가 쉽다는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다른 여타 시험에 비해)
공대에서의 박사는 정말 노력 노력 노력이고 열정 없으면 학문 자체가 하기 싫어지기 때문에
이 글에서도 얘기하듯이 포기하기 마련입니다.
뭐 결론짓자면 버티면 모든 할 수 있다인데
버틴다는게 굉장히 어렵지요 --;
고등학생 분들 입장에서 대학에서 B받는게 쉬울거 같지만
글쎄.. 적어도 제 주변 상황을 보면 B 맞으려면 경쟁이 엄청납니다
아까 말한 천재스타일의 에이스들도 어떤 과목은 정말 잘 하지만 또 어떤 과목은 완전
도태되어 바닥을 깔아줍니다. 같은 과의 과목인데도 말이죠
하여간 제가 볼 때 공대는 적성, 지능 이런거 다 떠나서 일단 열정이 있어야 뭔가 해도 한다고 봅니다
음... 역시 오르비 오니까 \'평범한 설공\'이란 말이 자연스럽네요. 물론 \'설공 내에서 평범한\'이라는 의미겠지만, 서울중위권 공대에 다니는 저로서는 설공앞에 \'평범\'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읽으니 좀 어색합니다 ^^; 다른 의도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부러워서 드리는 말입니다 ㅎ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요, 서울 중위권 공대의 학생이 글쓴 분께서 언급하신 테크트리를 밟았을 경우 비슷한 결과를 낼 수 있을까요? (물론 지금다니는 대학內에서 \'평범\'보다는 조금 위라고 가정했을 경우에 ^^;)
사실 전까지는 \'하루 세끼만 먹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글을 보고나니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여유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방법을 모색해 보게 됬습니다.
비록 불가능 할지라도, 덕분에 사고의 범위를 확장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
공대생//
1. BK 장학금 50만원 포함해서겠죠. 그러니 저 글에선 과외비를 30~40만원정도로 잡아서 계산한 것일테구요.
2. 공대마다 편차가 있지만, 좀 좋은 과들은 저정도 됩니다. 아마 저 글쓰신 분도 괜찮은 과를 기준으로 글을 쓴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3. 이 역시 괜찮은 과 나오면 저정도 다 받습니다. 물론 아주 잘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요.
(잘하는 경우는 국내박사해도 1억넘게 받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습니다.)
저 글에 달린 리플하나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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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뛰어나지 않은 평범한 학생인데
저 테크가고 있음... 저도 주위에서 하도 의대 의대 거리고 기타 등등 일로 방황 좀 했는데
지금보니 걱정할 필요 별로 없었음...
특히 전공공부가 넘 어렵게 느껴질때 내전공도 어렵고 의대공부도 어렵고 하면
같이 어려운거 의대가서 돈이나 버는게 낫겠다라는 생각 무척들었었는데
그 고비만 좀 지나면 아 지금하는게 좋네 라는 생각이 들거임.
글고 대학원에선
대학원생활 조금 고단할때 군대보나 낫다 생각하면됨..
군대 안가는게 어디삼
여튼 자연대 공대 후배님들 적성에도 안맞는 의대나 고시 기웃거리지 마시고요.
자기가 하고 싶은 취미 열심히 하시면서 전공공부는 평범하게 해도
이 테크트리가 가능하니 즐거운 학부생활 누리세요~
그냥 테크만 무난하게 타고 가는데도
어느순간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가 조금씩 되어가고 있는 자신을 볼 때
즐거움..
왜 어렸을때 나 과학 좋아해 요런 맘을 유지하다 공대 자연대 지원하잖아요
학부때는 이리치이고 저리치여서 그 감정을 잊고 살다가
대학원와서 좀 지내다보면 다시 그때 그 재미랑 동경이 자연스레살아나요
그리고 신기한 각종 전자제품이니 자동차니 이런거 공대 자연대 생이 안만들면
누가 만드삼? 그냥 테크따라가더라도 그거 만들어내는 재미를 은근히 솔솔느낄거임...
후배님들 재밌게 합시당~
오호 글 잘읽었습니다 /ㅅ/
공학이란 것 자체가 100% 확실한 1개월의 답보다 80% 확실한 하루의 답을 더 원함.
공학이란 것 자체가 돈을 벌기위해 만들어진 것..
참고로 저건 설대공대생이 아니더라도 다 가능합니다. 이름 들어봄직한 대학 공대생이면.
중요한건 자기가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달렸습니다. 공대는..
의대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ㅎㅎ
의대의 장점은 바닥을 기어도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중간은 갑니다
물리학과쪽도 해당되는 건가요?
이거 snulife에서도 본글 같은데 ㅋㅋ
연세대 물리학과도
저 테크트리 가능하나요?
설대 공대씩이나 되는곳에 가서 저렇게 살아야 의대생을 넘는건가요?
물리학도 보통 저정도 가능합니다.
저는 PKS 물리과는 아니구요-
보통
전자쪽으로 가겠지요-
그래도 대학원 박사. PKS에서 하면 좋죠-
보통 서울대는 안가고, Kasit나 Postech 가더이다. Kaist를 더 많이 가는듯-
Kaist에서 석박하고 삼성 반도체 쪽으로 가니까.
바로 팀장되고 처음에 PS 포함 연봉 8천 입니다.
연봉 1억 생각보다 쉽죠-
그냥 연고대정도에서 석사하고 LG 삼성 하이닉스 들어가도
연봉 5~6천은 걍 넘는거 같고-
학부만 졸업해서 가면;
정말 힘듭니다.
돈도 3천 조금 더 주고-
쉬는 날도 없고-
석박 하고가야 몸도 편하고 돈도 많이 법니다.
석박 한다는게 말처럼 쉬운건 아니지만.
제목이 도발적인데
의대생이 저만큼 노력하면 한달에 억씩은 벌어올껄요.
1
의대생은 저정도 노력해야 레지던트까지 무사히 마칠텐데.
무슨 한달에 1억.;;
의대 입학후 졸업만 제대로 한다면 대부분 레지던트까지는 어떻게 해서든지 마치게 되어있죠.
한달에 억이상 버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도 사실이구요.
스누라잎에서 퍼오셨넹 ㅋㅋㅋ
10년전 글인데 달라진게 없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