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저의 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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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영포자 지도 전문 겸, 문법&구문독해 지도 전문 영어강사 Good day Commander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수업을 할 시간인데, 수업이 펑크가 나서 예기치 못하게 시간이 남았습니다.
오르비 눈팅도 자주 하고 댓글도 자주 쓰지만 글을 쓰는 건 오랜만인 것 같네요!
저는 요즘 제가 본래 해오던 영어 수업과 영어 관련 상담&질의응답, 그리고 수험서 집필,
그밖에는 수학교재 집필진과의 토의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르비언 여러분들은 지금 시기,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아마 국어 수학 공부하랴, 틈틈이 탐구와 영어도 챙기랴 바쁠 듯 합니다. 심지어 6모가 코앞이니 말입니다.
모두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
현재 저는 '노베 전문' 입시학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왜 어려울까요? 노베는 왜 해도해도 잘 안되는 걸까요. 왜 노베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걸까요.
소위 '지능'이라 불리는 재능의 탓일까요. 그냥 노력이 부족한 걸까요.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공부를 잘 하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도대체 얼만큼의 시간이 필요한 것일까요.
세상에는 공부를 잘하는 분들이 아주 많이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이 의문에 대해 각자의 수많은 식견이 존재하고, 저 또한 저만의 의견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 강사 인생 전부를 노베를 가르치는 분야에 투신해왔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노베를 지도하는 분야'에 있어서는 조심스럽게나마 세상에 내보일 수 있을 만큼의 식견과 컨텐츠를 쌓았고, 또 소유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이 인사이트를 '영어'과목에 한정하지 않고, '수학'과목으로 확장하고, 이후에는 다시 '국어과목'으로 확장하여 궁극적으로는 '노베 전문 입시 학원'을 출범시키는 것이 제 중장기적인 목표입니다.
제가 추구하는 공부는 '지능을 타지 않는 안전제일공부'입니다.
처음 공부하더라도 어렵지 않은 공부, 그렇기에 고통스럽지 않은 공부, 그래서 실패할 수가 없는 공부,
그게 제가 추구해 온 수업입니다.
따라서 제가 준비하는 학원 역시 이러한 부분들에 주안점을 두게 될 것 같습니다.
노베는 반드시 인서울을 보장하고, 유베는 반드시 명문대를 보장하는, 그런 입시 학원이 제가 추구하고 있는 학원인데, 정말로 가능한 일일까요?
어쩌면 저만의 이상론일지도 모릅니다.
모두가 의대에 갈 수는 없듯이, 모두가 공부를 잘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최대다수의 최대결과를 보장하는 건 현실적으로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지금 시점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제가 영어 독학서를 집필하겠다고 저와 뜻이 맞는 강사님들과 호기롭게 수험서 시장에 뛰어들었을 때,
2년 반이면 끝낼 수 있겠다 생각했던 이 과정이 6년 6개월에 걸쳐서야 겨우 책 몇 권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준비 중인 이 입시 학원도 빠르면 내년, 늦으면 내후년에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지만
어쩌면 더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결국 '누가 먼저 죽어나가나 해보자'는 제 병적인 집착이 영어 독학서를 결국에는 완성했듯이
노베를 바닥에서부터 끌어올려 상위권으로 보낼 그러한 학원도 분명 세상에 나올 때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현재 뜻이 맞는 강사님들과 함께 내부적으로 사업 모델이 어느정도 구체화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확실한 건, 제가 준비하고 있는 학원은
여러분들이 그 어떤 학원이나 코칭 시스템에서도 본 적이 없는 형태의 학원이 될 것이고,
여러분들이 그 어떤 학원에서도 추구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던 것을 추구하는 형태의 학원이 될 겁니다.
제가 다른 강사님보다 특출하게 뛰어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딱 하나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그건 제가 9등급, 극노베 출신의 강사라는 점일 듯 합니다.
9등급부터 독학으로 올라오며 이 길 저 길, 인터넷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각기 다른 오만가지 정보를 모두 그대로 적용하여 공부해오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무엇이 옳은 길이고 틀린 길인지를 구분할 수 있는 인사이트는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시간 내에, 헤매지 않고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들어 보겠습니다.
'하기가 싫어서' 공부가 고통스러울지언정, '공부가 어려워서' 고통스럽지는 않게 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헤매지 않음으로써' 아낀 시간들로 여러분들이 학창시절에 공부에만 파묻혀 살지 않고 학창시절때부터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배우고, 준비하며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적어둔 제 포부가 그저 저 혼자만의 마음속 바람으로 끝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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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의도와 큰 뜻이지만 현재의 입시체제가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을 때 짜릿한 역전을 줄 기회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 너무 슬프네요
맞습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늦게 시작할수록 불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준비하고 있는 이 노베 학원도, 애초에 제가 닦아온 이 영어 수업도 '고득점을 받기 위해 필요한 100을 노베 학생일지라도 낙오하지 않고 차근차근 채워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지, '100을 공부해야 할 것을 50만큼 공부해서 100의 결과를 내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달콤한 이야기에 혹하고 '요행'을 바라지만,
그런 달콤한 이야기나 요행은 보통 '운'이 작용되거나 '지능 차이'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그런 결과를 실제로 낸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 학생의 지능이 높은 경우입니다.
따라서 소수의 케이스에서나 통용되는 이야기일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의 잣대를 노베 학습자들에게 들이밀기 이전에, 다수의 노베 학습자들이 공부를 엉뚱하게 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만 잘 교정해 주더라도 '기적과 같은 드라마'는 몰라도 충분히 단기간 내에도 많은 성적 향상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사람에 따라 짜릿한 역전의 기준이 다릅니다.
어떤 학생은 '저는 2등급은 꿈도 안꾸고 솔직히 3-4등급만 나와도 소원이 없겠어요'라고 말하기도 하고, 또 어떤 학생은 '1등급을 받고 싶어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만약 지금 시점에서 극노베 학생이 '1등급을 받고 싶다'라고 한다면 그건 현실적으로 보장하기 어렵겠지만, '3등급만 받아도 소원이 없겠다'라고 한다면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지요.
아무쪼록, 잘 준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제가 말하려던건
수능 외에 요소들의 지속적 추가였네요.
내신 같은 경우는 5등급제로 변경될 예정이라 특히나 더 역전이 불가능할거 같아서 그랬습니다
공부를 늦게 시작했어도 잘하게 되면 보상이 되어야하고 늦게 시작해도 정말 몇년 열심히 하면 된다가 이제는 제도적으로 더 막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고2, 고3 노베 학습자들이 역전해서 좋은 대학교에 가려면 사실 수능밖에 남은 길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보통 진학 난이도가 수시>정시이다 보니 '수시도 잘 챙기지 못했는데 정시는 희망이 있겠냐?' 같은 반응이 나오는 것이겠지요 ㅜㅜ.
9등급제에서도 역전이 어려웠는데 말씀하신 대로 제도에 변화가 생기면 수시로는 더 가망이 없어질 겁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하는 학원 또한 정시를 중점으로 하는 (다만 내신에서도 피지컬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유의미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원이기는 합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건승하실 수 있으묜 좋겠습니다 :)
포부.. 노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