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낮은 대학 가서 나름 잘풀린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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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자 이야기>
고등학교때 이과였음
고2때부터 미친듯이 놀았음
소설보고, 만화책보고 야자째고 피방가고
그러다가 수능 2주 남기고 빡공
수리는 나형, 과탐은 물, 생, 지, 지2를 선택(지구과학에 흥미를 느껴서)
수리나형하고 지학만 계속봐서
수리나형 1등급 맞음.
지학은 하나 1등급, 하나 2등급 맞음
물리는 아예 공부 안했고, 생물도 별로 안해서 5등급정도 맞음
영어는 완전 못해서 50점 맞음
언어는 원래 잘해서 2등급 맞음
그렇게 해서 지방의 모 대학 임상병리과 진학
대학교 들어가서 셤기간만큼은 빡공해서 과에서 3등정도 함
영어는 수능 50점 맞을정도로 못했는데 토익 빡공해서 850점 맞음
졸업 후 지방의 모 대학병원에 지원했는데
학점, 토익점수, 얼굴(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쁜게 낫다나 뭐라나..) 다되서 임상병리사로 들어감
정년 만58세까지고 (만 60세로 연장될거라지만) 현재 세전 300쪼금넘게, 세후 200후반 받고 있음
짬찰수록 월급은 계속 오름
참고로 다른 동기들은 대부분 손가락빨고 있음. 이사람은 엄청 잘풀린거.
쓰다보니 귀찮네
이거 왜썼지
하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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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대학에는 귀천이 없다?
결국 케바케에다가 하기나름이라는..ㅋㅋ
하기나름
이런거볼때마다 그냥 지거국가서 과탑할까라는 생각도ㅠㅠ
어차피 어딜가든 놉니다 ㅋㅋㅋ
수능 2주남기고 빡공해서 저점수받았다는게 이상한데요 내신도아니고
기본 머리가 있다고 해도 저건 진짜 이상한데;;
1. 위 글을 읽고 추론할 수 있는 내용은?
1) 위 글의 주인공은 고2 때부터 미친듯이 놀면서도 수학, 지학 공부를 어느정도 했을것이다.
2) 위 글의 주인공은 수능 2주를 남겨놓고 수학1의 지수와 로그, 지학1, 2의 1단원을 공부하기 시작하였을 것이다.
2. 위 글을 두 부분으로 나눴을때 필자가 강조하려는 부분은?
1) 위 글의 전반부 즉, 주인공의 고등학교 시절이다.
2) 위 글의 후반부 즉, 주인공의 대학 입학 이후이다.
예쁘니까 잘풀린거네요 (주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