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괜찮아 문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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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영어 두 번째 글이 되겠네요. 2023 괜찮아 문장편은 1월 중 학습했던 영어 강의와 교재입니다. 조정식 커리큘럼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소위 노베이스 학생은 시작해-괜찮아 문장편-괜찮아 어휘편&믿어봐 문장편-믿어봐 글편 순서대로 진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월 중에는 괜찮아 문장편을 수강했습니다.
이에 더불어 시작해부터 꾸준히 계속 곽동령 영단어를 암기하고 있습니다. 영단어 테스트지가 18주차이기에 사실 아직 4분의 1 정도밖에 끝내지 못했지만 구문 독해를 진행해가면서 아는 단어가 점진적으로 늘어가는 것에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본론
괜찮아 문장편은 사실 시작해보다 조금 어려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곤 하나 사실 저는 체감 상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강의를 열심히 수강하지 않았거나 제가 시작해에서 학습을 철저하게 한 덕분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강의를 수강하는 도중에도 시작해에서 들었던 내용을 반복적으로 계속 한다는 것은 분명 느꼈습니다. 조정식도 이런 학생들의 질문을 받았는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반복해서 말하는 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괜찮아 시리즈부터는 복습북뿐만 아니라 워크북까지 따로 있었기에 강의에서 다룬 지문과는 다른 지문으로 해석 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다시 말해, 문장 구조는 유사하지만 단어가 다른 문장이기에 낯선 지문을 읽는다는 모의고사 특성에 맞게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긴 글로 이루어져 있는 지문은 아직까지 울렁증이 심하게 올라와 글을 올라오기 벅차지만 아직까지 문장 단위로 구성되어 있는 학습을 할 때만큼은 자연스레 해석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어휘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가 xxx한다' 정도로 아는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다반사였습니다.
괜찮아 문장편부터는 가끔 예습을 해오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전반적으로 강의를 수강하기전 교재 chapter별로 앞에 unit에 나와 있는 영단어와 그 뜻이 있습니다. 저는 강의를 수강하기 전 해당 영단어와 뜻을 항상 보고 넘어갔고, 시작해와 마찬가지로 선생님께서 따로 예습을 해오라고 하지 않는 이상 강의를 수강하면서 잠시 강의를 멈추고 문장을 스스로 해석하는 방식으로 예습을 진행했습니다. 이후에는 늘 그랬듯이 복습북을 통해 강의에서 배운 문장을 스스로 해석해보는 연습을 했고 아직까지도 강의에서 다룬 문장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복습을 했습니다. 시작해에서도 이에 대한 학습이 새로운 문장이 나오면 해석을 아예 하지 못하리라는 걱정을 했지만 그에 대한 걱정은 워크북에서 새로운 문장을 직접 해석해보는 것으로 걱정을 해결했습니다. 물론 단어를 잘 몰라서 해석하지 못하는 경우일 뿐, 적어도 문장 구조만큼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
아직까지도 스스로 기출 문제 연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무언가 점수가 향상되는 것을 통해 성취감을 느껴야 더욱 동기부여가 되겠지만 그런 것보다는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조정식 역시 적어도 믿어봐 문장편 이후부터 문제 풀이를 권장하기에 2월에 들을 예정인 괜찮아 어휘편과 믿어봐 문장편까지 수강한 후 월간 조정식 등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비교적 시간이 여유로운 2월 중에 월간 조정식을 병행하려 생각 중입니다.
오르비 회원님들께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추천해주신다면 그 의견도 적극 반영하여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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