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oa12 [948965]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6-28 06: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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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화학 vs 수능화학1 누가더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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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두부 후라이팬에 꾸워 먹고, 두부 힘으로 아침 일찍 공부하러 왔어. 아침 일찍 독서실 오니 아무도 없고. 그냥.


이런 주제에 대해서 아무도 건들지 않고, 관심도 없지만, 나는 관심


있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할겸. 이렇게 글을 써보기로 생각했어. 


일단, 메가엠디 peet 일반화학 기준으로 총문제 대략 360문제 이고, 모든 기출문제 + 모의고사 문제 포함된 문제지야.


내가 풀은 풀이법은 메가엠디 에서 나온 자체 해설과, 이훈의 풀이법, 김준 풀이법, 총 3가지 풀이법을 서로 비교하면서, 가장 최적의 풀이법으로 문제를 풀면서 정리했어. 그리고, 기타 무기화학(미즐러), 일반화학(줌달), 옥스토비(화학), 분석화학(해리슨), 연습문제 및 기타 개념 내용을 참고하면서, 일부 반응속도 파트 줌달과 옥스토비 참고, 산염기 적정파트 분석화학 참고, 팔면체 이성질체는 무기화학참고, 


일부 연습문제들을 같이 풀면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고, 미트 문제들도 잘은 모르지만, 30문제 가량 같이 풀은거 같고, 기타 중딩올림피아드 기출문제도 관련된거 몇개 같이 풀었어. (참고로 중딩올림피아드 하고 피트 화학은 정말 유사한 부분이 많아) 


정확하게 문제지 한권을 3~4가지 풀이법과 모든 전공책을 내용적으로참고하면서, 완벽에 가깝게 내용적으로 분석하는데, 정확하게 27~8일정도 공부 시간이 소요된거 같아. 


참고로, 수능 화1 owl 기준으로 전부다 푸는데,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2주 조금 넘게 걸린거 같고, 피트 화학은 대략 4주 가까이 걸리는거 보니, 이미 양적으로 피트 화학이 화1 을 압도하는거는 사실이야.


그러면, 결론적으로,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수능 화학이 더 쉬운거 


아니야? 라는 뻔한 결론 가지고, 이런글을 쓰는거는 절대 아니고, 


좀더 세부적으로 보면, 수능 화1 은 owl 문제지 기준으로,


양론만 푸는데, 2주 걸리고, 나머지 푸는데는 약간 반 농담으로 하루안에 나머지는 다 풀었어. 내가 본론적으로 말하고 싶은 부분은 수능 화학1 은 양론이 너무 공부하기 까다롭고, 저 단원 하나에서, 나의 멘탈이 

정말 심하게 흔들렸어. 피트 화학은 풀면서, 단 한번도 멘탈이 흔들리적도 없고.  내용적으로 공부를 많이 하고, 개념도 익히고, 문제도 풀고, 오히려 마음이 더 편안하게 공부를 한 반면에, 수능화학1은 양론에서 정말, 심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뭔가 정석적인 풀이법이 시중에 있는 문제지에서는 나오지가 않고, 오르비의 은둔 고수 형 누나들이 본인만 알고 있는 비법서를 조금씩 알려주면서, 그거 참고하면서, 화학 양론은 공부했던거 같아. 반면, 피트 화학은 이미, 학원 자체에서 나온 풀이법도 있고, 유명 강사의 전기출 풀이 문제지도 해설이 잘 나와있고, 기타 여러 강사의 정말, 엄청난 풀이법들을 참고하면서 풀수 있어서


내용적으로 오히려 풍부하게 peet 화학을 공부 할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고,


분명, 양적으로 피트화학이 압도 하는거는 사실이지만, 시험의 난이도는 양이 결정하지 않고, 변별력을 만드는 킬러문항들이 결정한다고 나는 생각하고, 수능 화학1 이 나는 공부하기가 오히려 더 까다로웠던거 같아. 난이도 적으로, 고득점을 맞는데는 무조건 수능 화1 이 절대 적으로 어려운거는 사실이고, 그냥 적당하게 쉬운문제 맞춰서 적당한 등급맞고 들어가자고 생각한다면, 수능 화1 이 절대적으로 쉬워. 


수능 화1 은 분명 그냥 맞추라고 주는 문제가 있지만, 피트 화학은 그냥맞추라고 주는 문제는 1문제 있을까 말까고, 어느정도 지식과 공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평균적인 난이도는 피트 화학이 어렵지만, 


시험의 난이도의 차이는 수능 화학이 정말 천차만별이야. 그래서, 변별력있는 초고득점이 필요 하다면, 수능 화1 이 압도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해. 



결론적으로, 종합적으로 보면, 피트 화학이 수능 화1 보다 공부하기 쉽다 라고 나는 결론내렸어.


물론, 내가 전형적인 양론풀이법이 분명 존재 하는데, 그런 비법서를 못구해서, 혼자 그냥 무식하게 마구잡이로 이곳저곳 기웃거리면서, 풀은 부분도 있고, 좀더 체계적인 정석적인 풀이법과, 실전적인 풀이법, 안좋은 조잡한 풀이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면서, 수능 화학 양론을 풀었다면, 분명, 수능화1 이 쉬웠을지도 모르는 변수가 분명히 있지만, 


그냥. 내 기준으로는 이런거 같아. 아무튼, 상식적으로, 피트 화학이 어려울거 같은데, 수능 화학이 더 어려워서. 너무 이상하고 특이하고, 내 머리로는 너무 이상해서, 그냥 이런글을 써봤어.


만약에 내가 한 생각이 너무 바보같고 터무니 없으면, 마음껏 이야기 해줘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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