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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836407]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1-05-14 14:06:55
조회수 903

머니게임 보고 느낀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599544

일단 타인을 함부로 판단하는 오만한 짓은 자제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가 본 모습은 그 사람의 한 측면일 뿐 인간은 타인을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그렇기에 행위와 사람을 분리할 줄 알아야 한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게 이 맥락.


좋은성격 나쁜성격은 없다. (이성적이라고 현명한것도 감정적이라고 멍청한것도 아님)

애초에 그렇게 태어난 것이고. 자신만의 장점과 단점이 있으며 맞는사람 안맞는사람이 있고.

사회에 맞추기 위해 후천적으로 노력해가면서 살면 되는 것이다.


mbti를 보면



1외향적 2내성적


3망상적  4현실적


5감정적  6이성적 


7계획적  8 무계획적  



으로 사람을 분류한다 .이렇게 2x2x2x2해서 16가지 유형이 나온다. 


하지만 사람을 16가지의 유형으로 나눈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맞는 말도 틀린 말도 아니라는건  mbti의 본질을 꿰뚫으면 알 수 있다.


각각의 유형별로 사람의 성격이 만들어진다.

mbti를 보면 유형 밑에 비율이 나온다. 

  외향적vs 내향적에서도 100:0 비율과   51:49의 사람은 

같은 외향적인 사람이여도 분명 차이가 있기에 두 유형은 같은 e여도 하나의 설명으로는 해석이 불가능하다.


등등 여러 변수에 따라 유형은 더 세세히 분류가 될 수 있다.


또한 인생은 컨셉의 연속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우리는 우리가 처한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그때 그때 우리의 성격을 맞추어 살아간다. 


예를들면 수험생은 감정적<이성적으로 변해야 성공할 수 있고.

발명가는 망상적> 현실적 비율이 높아질수록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기에 나는 이것을 


환경에 의해 수정된 현재의 내 성향과


선천적으로 정해진 나의 성향으로 


구분하여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격이란 애초에 뇌 과학쪽의 입장을 빌리면 유전적으로 호르몬의 분비량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즉 우리는 태어날때부터 자기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에 의해 성격이 어느정도 정해지고 태어난다는 것이다. 

실제로 범죄자도 연구도 그렇게 결과가 나옴( 범죄자가 될 사람은 100명중 n명정도로 태어날때부터 이미 정해져있다는 연구가 있음)



그렇기에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말도 일리가 있다. 

우리가 정말 환경의 영향을 받지않고 우리의 성격을 사회에 맞춰줄 필요가 없게된다면 조금씩 어릴때의 선천적 성격으로 돌아간다는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본인의 선천적 성격을 잘 파악해야한다.

그런후에 본인의 단점은 후천적으로 평생 극복하며 살아가야 한다.

즉 무의식과 싸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감정적인 사람은 이성적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해보고

이성적인 사람은 조금 감정적으로 생각해보도록 노력하고

망상충은 생각을 조금 줄일필요가있고.

현실충은 나무보단 숲을 보는 시야를 가져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너무 내성적인 사람은 인간관계를 연구해볼 필요가 있고

너무 외향적인 사람은. 혼자서도 빛나기 위해 노력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자 다시 머니게임으로 돌아와서 


1번 공혁준.

2번 육지담

3번쿠쿠크루

4번 전기

5번 이루리

6번 파이

7번 물소가이

8번 니갸르



현재 이 들을 좋은사람 나쁜사람으로 나누어 인신공격을 하고 욕을 하고있는 현상이 너무 안타깝다. 


절대로 파이가 답도없는 나쁜 사람도 아니고(우리가 본 잘못된 행동은 많았지만,우리가 모르는 좋은 행위도 있었을 것.)

'전기가 저 극한의 상황에서도 이성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영리한 사람이다' 으로 몰고가는 것도 잘못된 것 같다.


현재 떡상중인 전기를 먼저 보면 전기는 게임 외적으로 보았을때는 승리자다. 

머니게임이라는 진용진이 만든 컨텐츠로 구독자가 10만대에서 50만대로 올랐기에 향후 5년을 보았을때는 이 사람에겐 돈으로 환산해도, 환산하지 않더라도(명성)  머니게임에서 우승해 고작 몇천을 버는것보다 훨씬 이득일 것이다.


현재 전기는 무논리 감정적 여성들을 상대로 물소가이처럼 흑우짓 안하고 할말다한 현재 대성별간의 혐오시대에서 거의 영웅 취급을 받고있다.


그러나 전기는 게임내적으로 보았을때 1번째 탈락자이다. 저게 만약 사회였고 직장이였다면. 그는 퇴출이다. 실제로 그의 유튜브를 보면 어느회사를 가도 왕따를 당해서 무단퇴사를 했다는것을 알 수 있다.그의 직설적 논리아닌 논리에도 숨겨진 비약과 상대감정을 생각하지않고상처주는말도 잘못이라는 말.



전기의 토크온 시절부터 그의 노빠꾸 입담이 좋아서 팬이였던 나는 그의 대화체를 아주잘알고있다. 그게 자극적이여서 팬이긴 했지만. 

아마 전기도 냄비근성으로 떡상하였지만  1~2년안에 씹음지에서 활동하던 자신의 과거에 했던 행적으로 인하여 마찬가지로 네티즌의 냄비 근성으로 욕을오지게 처 먹을 것이다.

(전기는 현명하기에 주먹 한 대 맞을걸 변명과 남탓으로 나락으로가진 않을 영리한 놈이지만)




하고싶은 말은 이렇다. 타인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자. 타인의 행동이 명백하게 옳지 못한 행동이여도, 그 행동을 욕해야지 사람을 욕하지말자. 




우리는 머니게임을 통해


전기를 보며 극한 상황에서도 이성적으로 대처하려는 태도를 배우면 되고

이루리를 보며 적을 만들지 않는 처세술을배우고

게임내에선 정치에 성공한 파이를 통해 여론을 가져오는 정치력을 배우고

공혁준을 통해 게임의 판도를 뒤엎을 용기를 배우고

가오가이를 통해 본인의 판단실수로 배신당하고 졌지만 ‘배워간다는 태도’를 배우면 된다. (본인의 물품을 모두 내놓음에서 분노<배워간다 알수있음.)




3줄요약

1.타고난 성격이 모두다르다. 그에 따라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갈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각자 사회와 맞지않는 자신만의 선천적 잘못은 고쳐가는 과정인것이다. 


2.좋은사람도 나쁜사람도 없다. 좋은행동과 나쁜행동만이 있을 뿐. 행동을 욕해야지,  행동으로 사람을 욕하면 세상에 좋은사람은 없다.


3. 함부로 타인을 판단하여 욕하지 말고 그저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타인의 행동을 통해 스스로를 반성하고 배워갈점을 생각하자.




마지막으로 대혐오의 시대에 맞지 않는 발언이지만.


아들러라는 이상주의적이라고 욕먹는 심리학자가 한말인데.



타인이 몰라서 그랬을 것이라는 신뢰, 

화가아닌 그사람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진심으로, 잘못된 행위를 말해주면 고칠거란 신뢰.


를 가지고 제발 이 남탓 세상에서-> 나도 잘못한것같아 세상으로 바뀐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페미에 반감은 없다(레디컬은 좀..ㅎ). 어느정도 여성차별적인 부분도 사회에 존재하였기 때문. 지금은 그저 과도기라고 생각한다. 어서 빨리 지나가서 다시 남녀가 서로를 존중하는 시대가 왔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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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학교 22학번ㄱㅈㅇ · 1040862 · 21/05/14 14:37 · MS 2021 (수정됨)

    아잉 너무 재밌다 공부하기싫었는데 이런거 읽으면 죄책감이 덜함 ㅋㅋㅋㅋㅋ 그래서 수험생활중 가장 위험한짓 1위임 공부언저리행동 하기 ㄹㅇ 이것만 안해도 시간 부족할일없음

  • 연세대학교 22학번ㄱㅈㅇ · 1040862 · 21/05/14 14:44 · MS 2021

    남탓은 ㄹㅇ 어쩔수없는 행위임 슬프게도 뇌과학적입장에서보든 진화론적입장에서보든 남탓은 과거부터 생존을 위했던 뇌의 자기방어체계이기 때문에 그저 인지하고 고쳐나갈수밖에 없음

    특히 한국은 과거부터 강대국들 사이에서 많이 당하였고 정서에 사과하는행위=패배를인정과 비슷하다고 무의식속에 자리를 잡게 되었기때문에 더욱 남탓같은 행동이 잦음

    그렇기에 정말 인지하고 눌러야함

  • 디노쇼 · 910954 · 21/05/15 00:38 · MS 2019

    맞말추. 요즘 세상이 흉흉해져서 누군가를 미워하고 조리돌림하는 상황이 많아짐. 비난하기전에 서로를 이해하는 태도를 가졌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