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그건 사람마다 달라서 확답은 힘들지만,

현실적으로 과탐을 2시간씩 각각 하면 4시간을 과탐에 투자하시는 건데
1등급 맞기에도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근데 문->이 전과인 상황에서 수학을 2시간 하시는건 너무 작아보여서 ㅜㅜ 공부 시간을 늘리시거나, 영어 혹은 과탐에서 한 시간을 떼서 수학에 넣으시는걸 추천드려요

로제떡볶이 배떡 먹을까요 엽떡 먹을까요

전 매운걸 진짜 하나도 못먹어서... 떡볶이는 잘 몰라용...

안녕하세용 !!!

물리랑 지구과학중 만점 공부량은 뭐가 더 많나요?노베라 가정하면

ㅇㄷ

현 기조로 보면 지구과학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노베 입장에선 물리를 선택하는걸 추천드리지만 결국 본인의 선택이긴 해용!

공부를 늦게시작한 수험생입니다.
수학이 너무급해서 3월달은 전부수학 및 국어는 필수고전시가정도만 할거같습니다. (수학같은경우 막기본개념끝내고 실전개념(ex뉴런) 을 들어갔습니다..)
그이후 4월~6평까지 국어.생1 3시간씩하고 나머지를 수학에투자할 생각입니다.
단기적으로 목표를잡고싶은데 뭘 어떻게짜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6평까지 적어도 수학.생1.국어 에있어서 이정도는 해주면좋겠다. 더나아가서 이정도는 정말best일거같다 라는 의견듣고싶습니다.

또 저녁먹고 체력적으로 너무힘이듭니다. 물론 점심때나 아침때나 다 힘이들긴한데.. 운동도해주고 수면도 6~7시간씩자느데도
저녁시간에 집중력을 유지할수있는 방법이있을지 궁금합니다.

조금 성적낮은학생이 성적올리기위해선 주말에도 쉬는거없이 일주일전부를 똑같이 해아한다보시는지 , 아니면 주말엔 낮이든 밤이든 쉬는걸 추천하시는지도 의견듣고싶습니다.

먼저, 늦게 시작하신 입장이시라면

국어.수학.생1에 있어서 6평까지 최소한 개념은 무조건 한바퀴를 돌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출 한 번 이상을 돌리시는 게 좋구요, 기출만 제대로 해도 베스트라 생각합니다. 엔제는 6평 이후에 해도 절대 늦지 않아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드시다면 수면을 6~7시간이 아니라 7시간 반으로 한번 늘려보세요. 대신에 밥 먹는 시간이라든지 쉬는 시간을 좀 아껴서 공부를 더 하시는거에요
밤에 더 자서 생긴 집중력으로, 잠을 자지 않을 때 공부를 더 많이 하는게 더 효율이 많이 나올 지도 몰라요!
제가 그랬거든용

그리고 성적을 올리는 데 있어서 정해진 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공부를 해본 경험이 많이 없으셔서 너무 힘드시다면 주말 밤은 쉬셔도 괜찮구요
매일 공부해도 안지치시면 매일 하는게 좋아요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공부하느냐는 특정 지점을 지나고 나면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본인이 최고로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 리듬을 조정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용

아 그리고 생1에있어서는 인강강사분들이 잘 맞는분이없어서.. 결국 변춘수쌤이 잘맞아서 들을예정입니다.
개념및 기출을할때 특히 가계도나 멘델 세포분열등 킬러에서 개념및 기출 괴리가 많이크느껴집니다..
이럴때 10~20분고민하고 해설을보았는데 문제는 해설을보더라도 어떤식으로 정리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계도나 비분리나 그전에 알아야할 '지식' 및 알고리즘같은걸 많이 알아두거 외워두고 해야하는지 .. 전반젇으로 생1이 많이어렵다고 느껴졌는데
세포분열 가계도 비분리할때 좌절을느꼈습니다..

어떤식으로 학습을 이어나가야할까여??

그쵸 유전같은 킬러는 개념과 기출 간의 괴리가 상당히 커요

유전은 경험이 너무너무 중요해서, 구체적인 상황을 결국 다 암기해나가야해요
큰 틀에서 점점 좁혀나가는거죠

예를 들어, 세포분열 할 때 2와 1이 동시에 나오면 무조건 2n 세포인데 G1기이다 이런 거를 바로바로 나올 수 있게 그냥 외워버리는거에요

아빠와 엄마가 같은 표현형인데, 딸이 만약에 부모와 다른 표현형이면 이건 상 염색체 유전이고 딸이 열성이다 라는걸 바로바로 나올 수 있게 외워야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어요

그런데 이걸 처음부터 정리하는 건 말이 안되고, 결국 기출문제를 많이 풀면서 경험을 쌓아야 해요

물리 기출 다 풀었는데 특난도특강 들어도 될까요?

특난도특강이 N제 느낌이라면, 물리 기출을 다 푼 뒤에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용!

수학 복습할때 어떻게, 어느부분에 중점을 맞추는게 좋을까요..?

수학 / 과탐의 필연적 풀이 찾는법 - https://orbi.kr/00035690759

수학/과탐 n제 복습 팁 - https://orbi.kr/00035318289


이렇게 한번 읽어보셨으면 해요 !!

문제를 복습하실 땐 위의 글처럼 하시는 걸 추천드리구요

개념을 복습하신다면,
1. 선생님께서 강조했던 부분 다시 읽어보기
2. 숙제(혹은 유제 등등 개념문제)를 풀면서, 수업 시간에 배운 어떤 개념이 문제로 쓰여져 나왔는지

이 정도를 목표로 해주시는걸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학습량을 뛰어넘는 학습법은 없다
이 멘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ㅠ
질과 함께 간다면 양치기는 최고의 전략이 될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할 때, 학습량이란 수시 최저등급같은 개념으로 생각해요

그러니까 학습량이 일정 수준 이하라면 어떤 전략을 취하든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한데, 최저를 맞춘다고 무조건 대학에 붙는 건 아니듯이 학습량이 받혀진 상태에서 질을 추구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일단 학습량이 무조건 우선이에요
질과 함께 가는 양치기는 솔직히 말이 안되긴 하는데, 할 수 있다면 최고의 전략일 듯해요!!

현역 고3입니다. 국어 2,3진동 수학 3, 영어 2,3진동 과탐은 현재 개념 복습중입니다.. 수시로는 3학년 내신을 모두 1등급을 받으면 중경외시정도로 갈 수 있는 성적이라 정시와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근데 3학년 1학기 내신을 모두 1등급 받는 것이 쉽지도 않고 시간도 너무 많이 드는데 제 욕심은 중경외시 이상이라서 자꾸 수시보다 정시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고 싶어집니다ㅠㅠ 선생님들은 절대로 수시 포기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만약 내신도 성공적으로 챙기지 못하고 정시 준비시간도 뺏기는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올까봐 무섭습니다.. 최대한 내신을 열심히 챙겨볼 생각입니다만 4월, 6월을 빼놓고 나머지 시간동안 준비해서 중경외시 이상의 대학을 정시로 뚫을 수 있을까요..?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현재 모의고사 성적을 보았을 때 정시보단 수시가 더 가망이 있어보이긴 합니다.
4, 6월을 빼고 나머지 기간동안 열심히 한다면 정시로 대학을 못갈거야 없겠지만, 성적을 올리기 힘든 건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내신 기간을 제외한 날들에, 진짜 진심으로 엄청 열심히 정시 공부를 할 자신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한 번 물어보셨으면 해요

정말 어려울 수는 있지만 불가능한 건 없습니다!

수학 n 제의 적합한 시기는 통상적으로 언제쯤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슬기님이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시기나 언제쯤 하셨는지 알려주세요!

노베나 현역 입장에선 6평 이후가 적당하다 생각하구요, 이미 베이스가 있는 n수라면 알아서 3~4월부터 해도 상관없다 생각해요

저는 6평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n제를 풀었어요!

수학 만년 2따리인데 2>1로 가려면 어떻게 공부 해 보는 게 좋을까요?

수학 / 과탐의 필연적 풀이 찾는법 - https://orbi.kr/00035690759

수학/과탐 n제 복습 팁 - https://orbi.kr/00035318289



이 글 두 개를 섞어서, 본인이 푼 풀이 중에 필요없는 풀이가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그리고는 필요 없는 풀이를 왜 적었는지, 그럼 이건 왜 필요가 있는 풀이인 건지 등등 이런 것들을 진지하게 고민해보셨으면 해요.

이 고민에 답을 하려고 생각하다보면 자연스레 성적이 오를거라 생각해요
정말 힘들지만 할 수 있습니다 파이팅 !!!!

현 고2입니다. 자사고에서 내신이 조금 망해서 정시로 돌리고 싶은데 솔직히 내신도 안되는데 정시로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봐서요.. 내신공부하면서 정시를 준비할까하는데요..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를 차곡차곡 누적해가면서 공부해야할 지 국영수 각각 요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루일과를 어떻게 보내시는지 취침등도요..

국어 - 최근 5개년 기출을 한 바퀴 돌리는 걸 목표로 합시다. 아직 고2니까 방식은 크게 상관이 없어요.
인강을 들으셔도 좋고, 그냥 기출 분석집 사셔도 좋아요

수학 - 강사 한 분 잡고 고3 풀커리를 타시는 걸 추천드려요. 드릴 같은 엔제까지 갈 필요는 없지만, 기출은 최소한 한 번 돌리시는 걸 추천드려용

영어 - 단어장 하나 잡고 우선 완벽히 외우는걸 노력하시구, 구문 강좌 하나 정도 듣고 복습하시는게 좋아요

취침은 지금 이제 고2이니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많이 안피곤할 정도로 적당히는 주무셔주는게 좋아요

내신과 수능을 병행하려면 우선 수업 시간엔 수업 열심히 들으시구 야자 시간, 주말을 이용해서 틈틈이 수능 공부를 하시는게 좋아보여요 !!

국어 독서 지문을 읽을 때 흐름에 따라 읽는 것 같은데 문제를 풀어보면 선지를 보면서 내용을 다시 떠올리게 되고 뭔가 완벽히 머릿속에 들어왔다. 라는 느낌이 안 들더라구요. 슬기롭다님이 생각하셨을 때 비문학을 읽으실 때 모든 내용을 최대한 기억하면서 유기적으로 읽을라면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그읽그풀로 벽에 도달한 상태시니, 저는 구조를 볼 수 있는 약간의 기준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구조를 잡으면 어디에 집중해야 하고, 어디는 적당히 넘겨도 되는 부분인지 글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거든요
집중해야 하는 부분들만 기억하면서 자연스럽게 넘어가면 지문의 흐름이 대강 잡히실 거에요

생각보다 간단해요. 예를 들어 독서 지문에서 질문이 나오면 대답이 나올텐데, 이때 "대답이 중요하구나 질문도 근데 무시하면 안되구나" 이런걸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런 구조를 띠는 지문을 만나면
중간에 예시를 그리 세세히 이해하지 않고도 지문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그러면 유기적으로 앞뒤를 연결하기도 편해질거에요!

국어는 분석한답시고 문제풀고 채점 안한 뒤 모든 문장을 빠짐없이 이해하고 뭉개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선지는 문학같은 경우 지문과 1ㄷ1 대응시키면서 근거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선지구성방식 등에 익숙해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비문학은 글읽는 위주로 공부합니다. 슬기님 칼럼보고 컴싸이용해서 다르다, 논의가 있다 등등 꿀팁도 사용하며 공부중입니다ㅡ 그런데 이 뭣같은 국어과목은 해도 오르는 것 같은 느낌이 명시적으로 들지 않습니다. 혹시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곧 더프보는데 더프 보기가 두렵고, 작년처럼 같은 등급에만 머무를 것 같아 두려워요 .

아 그리고 국어꿀팁은 연재안하실 계획이신가용?? ㅋㅋㅋㅋ

아 ㅜㅜ 예시까지 찾아가며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시간 나면 써볼 생각인데 언제 이어질지는 모르겠어요

열심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수험생활 파이팅 !! :)

모의고사, 특히 더프처럼 실모 성적은 진짜 쓸모가 없습니다...!! 마음을 최대한 편안히 가지세요

그쵸... 우선 지금 문학은 선지에, 비문학은 지문에 집중하시는거 정말 잘하고 계신거에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구 하던대로 쭉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용 파이팅!!

끝!

수고하시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