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강사가 과학지문 해설하는건 솔직히 못믿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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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강사 현강 2명 들어봤는데 둘다 좀 이상했음
A 강사는 기술지문 해설하는데 이상한 논리가 갑자기 나옴
나야 이과생이고 물리 관련 지식은 그분보다 많다고 할 수 있는데... 여튼 딱 문제푸는데 지장 없을 정도로만 해설함
B 강사는 자기 연구소에서 만든 경제지문 해설을 하는데
보니까 지문이 좀 이상함. 조교가 만들었는지 본인이 만든진 모르겠지만 해당 개념 이해를 잘 못하고 만든 느낌. 당연히 그걸 소재로 한 보기문제도 논란의 여지가 있음
근데 거기서 너희가 이걸 이렇게 생각해서 틀린거지만 이건 이러저러하게 생각하는게 맞다는 식으로 당당하게 주장해서 좀 그랬음
뭐 둘다 국문과 아니면 국교과였을테니 잘 모르는것도 이해하지만
그래도 본인 방법론이 맞다면 잘 모르는 주제일수록 찰떡같이 해설이 돼야 하는 거 아닌가 해서.
딱히 방법론 강조하는 강사들은 아니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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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일쌤 미토콘드리아 지문 해설 들어보세요 기가 막힘
그리 별로임?
잘한다는거아님?

? 아뇨 기가 막힐 정도로 잘한다는 거였는디..답 다 나온 기출문제 나중에 해설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저런 무명의? 지문을 상대하는 데서 그 역량이 나오는 것 같네여
다른 강사분들 미토콘드리아 설명하시는 거랑 팡일쌤이랑 비교해보시면 아실거에요 잘하는 거란걸
애초에 수능국어가 이해가 아니고 답 찾기라..
언론이 대중을 통제하는 것도 그런 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논리와 단서가 (숨겨져 있기는 하지만 확실히) 명시되어 있는 비문학 지문도 잘못하면 옆길로 빠지는 수가 있는데-그것도 국어강사란 사람들이-보통 사람들이야 해당 사안에 대한 사전지식이 충분치 않으니 말 다한거죠.
근데 수능국어를 풀 때 과학적이나 시사적 지식이 있으면 이해가 쉽고 도움되는 건 맞는데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 않나요? 논리구조를 파악해서 찾는거 아닌가요
근데 문제는 결정적으로 저분들이 틀렸잖음
맞게 풀었으면
와 원래 모르는거여도 잘만 풀면 확실히 이해할 수 있구나 개지린다 할텐데...
그 현강강사 누구인지 쪽지ㄱㄱ
216!216!216!216!216!216!
참고 : 앞니는 고려대 컴공이다
누군지 알 거 같은건 뭐지
국어라는 과목 자체를 과학 이해하듯이 풀면 그게 오히려 문제같은데 국어영역이지 과학영역이아님..문제푸는데 지장없을정도의 해설이면 충분한가아닌가..그런식이면 경제지문은 경제학자가 잘할 것이고 법지문은 판사가 잘할 것 아닙니까..
따지고 보면 답을 아니까 해설이라도 한거죠.
객관식이니까, 답안지가 있으니까 좀 이해의 방향이 잘못되었더라도 풀기는 풀었다라는 게 학생도 아니고 돈받고 가르치는 강사한테 적용되어선 안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원준, 김승리T같이 배경지식 많으신분을 더 못믿겠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