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농어촌에도 '학생' 사는거 알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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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 봤는데
오매 시발 고딩한테 밭일을 시킨다네 상상도 못했다
명절에 시골 가면 노인들밖에 없던데
그럼 애들은 다 어디 사는거임...?
사실 그거 읽고 든 생각이
1차산업은 미국처럼 기업한테 맡기고
'사람'은 전부 도시에서 살 수 있게 해야하는 게 나라의 역할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음
농촌에서 애 낳고 키우는 건 애한테 죄짓는 격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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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부분에 대한 혜택은 공정하다고봄
그러나 저는 주변에서 대입을 위해 초딩때부터 일부러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사람을 여럿봐서...
진짜 그런 사람들은 비판받아야함
농촌이 잘못된건 아니지 않나요?
다만 교육 혜택이 공정하지 못한게 잘못됐을 뿐..
뭐 나이먹고 귀농하는거면 몰라도
농촌 밖의 세계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자라는 거 자체가 불쌍함
약간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인뎈ㅋㅋㅋ
미리 ㅇㄷ 박고 갑니다
덕코 각을 봤으나 딱히 쓸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농어촌에도 애들은 살아요 ㅋㅋ 근데 요즘 같은 세상에 그냥 인강 프패 끊으면 도시랑 농어촌이랑 교육여건 차이가 딱히 없을거 같긴함. 대치 현강이랑 비교하면 좀 부족하겠지만 그거야 뭐 다른 도시 vs 대치 해도 마찬가지인거고
인강 프패 있어도 여건 차이 큽니다. 시골은 독서실도 없는데 많아요
독서실 있고 없고 차이가 여건 차이를 만드는 직접적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요소와 없는 요소를 구분해야 하는데, 독서실이 없다고 해도 학교에서 공부를 하거나, 집에서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결정적인 차이라고 볼 수 없고, 예전처럼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여건 자체가 성립되지 않을때에 더 적합한 전형인 것 같네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맞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독서실 환경은 분명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건, 일부는 아니더라도 대다수의 학생에게 해당하는 건 맞습니다. 즉슨, 농어촌과 비교했을 때 도시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집중력 환경에서 공부할 여건이 갖춰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학교에서 공부는 농어촌에서 상상할 만한 일이 아닙니다. 쌤이 없으면 쉬는시간이고 있어도 쉬는시간인 경우가 태반입니다. 물론 날먹하는 놈들 거르려면 당연히 최저는 있어야 합니다^^
ㅇㄷ
농촌과 도시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거죠
너무 편향된 사고를 가지고 계신거 같네요ㅜ
교육 방면만 한정했을 때는 농촌이 (-)인 점이 많죠.
그러나 농촌에서 아이 키우는 부모가 '죄'를 지었다?는 쫌..워딩이 잘못된 것 같네요
교육을 제하고도 전반적으로 (-) 가 많기 때문에 수도권 집중화가 일어나는 게 아닐까요. 특히 한국은 조선시대에도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고 그런 마인드가 있었는데.
죄라는 단어가 뭐 그렇게 진지한 의미로 쓴 말은 아닙니다. 인간극장 같은 곳에 나오는, 경제력도 없으면서 8남매 낳은 집의 첫째를 보며 느끼는 안타까움 같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