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수능 영역별 만점 장학생 도전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9736571
제목 : 수학 만점 감사합니다 후배 여러분 약점을 체크하고 파냅시다
현역때부터 수학은 제 강점인 과목이었습니다. 평가원모의고사 포함해서 1등급은 놓쳐본적이 거의 없었고 수능에서도 결국 1등급을 받아냈습니다. 그러나 저는 구멍이 많았고 그 부족한 부분이 바로 재수할 때 6평에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처음으로 수학에서 3등급이라는 성적을 받았고 정말 막막하고 당황스러웠습니다. 한달정도 공부를 손에 잡지 못하고 있었지만 다시 다잡고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중심적으로 공략해봤습니다. 제가 푼 6월 모의평가 시험지에서 몰랐던 문제들과 미흡하게 대처했던 문제들은 메가스터디에 장영진 선생님 등의 해설강의를 들으며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놓쳤거나 두루뭉슬하게 알고 있던 부분들을 다시 체크하고 많은 문제들을 잡고 풀어보며 약점을 채워나갔습니다. 9월 모의평가에서는 아직 실력이 완전히 쌓이지 못해서 2등급을 받았으나 다시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영어를 2등급을 받는 바람에...ㅋㅋ 한의대에 합격하고 반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학기 대학생활을 조금씩 하다가 오랜만에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해봤는데 역시 빡빡한 준킬러들에 발목을 잡혀 84점으로 1등급컷 밑에 걸려서 2등급을 받았습니다. 다시 작년의 공부법과 유사하게 많은 문제들을 풀면서 약점을 공략하여 9월 모의평가에서는 결국 96점을 받아냈습니다. 쉬웠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만 저는 물론 쉬워서 성적을 잘 받기는 쉬웠지만 제 실력 또한 믿을만하다고 생각하고 묵묵히 공부해갔습니다. 결국 저의 노력에 대한 대가로 수능에서 100점을 받게됐습니다. 제가 전국에서 0.39%에 들어간다는 말을 들으니 설레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후배 여러분들도 약점을 잡아내고 공략하며, 문제들을 볼 때 깊이 고민해보고 이 문제의 출제 의도와 내가 어려워한 이유들을 생각해보는 방향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많은 경험을 통해 내공을 쌓아서 저보다 이른 시점에 재수, 삼수하지 마시고 수능에서 수학 100점 성취하시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화이팅하시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추천 선생님 : 장영진 쌤
현역 때 오르비북스에서 장영진 모의고사를 본 기억이 나서 재수할 때부터 메가스터디 프리패스로 모의고사 강의 등을 수강했습니다. 장영진 모의고사는 정말 제가 수험 생활중에 풀어본 수학 모의고사 중 추천할만한 것을 5손가락안에 뽑으라고 한다면 꼭 넣고 소개해주고 싶은 모의고사입니다. 많은 문제들이 최신, 혹은 당해의 기출 킬러들을 변형하여 반영하고 있는데, 저는 이런 기출변형 문제들로 기출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그런 킬러문제들을 대하는 자세를 제대로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을 장영진 모의고사를 풀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후배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모의평가, 수능 해설 강의를 들어봐도 기출들을 학생들이 심도있고, 현실성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정말 안내를 잘 해주셔서 도움이 아주 많이 되었습니다. 정말 장영진 선생님은 제가 뵌 수학 강사 중에 가장 수능 수학을 수능답게 가르쳐주시는 분인것 같고 그런 이유로 다시한번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4단원? 아님 4,5단원?
-
아이스크림인데 냉동실 넣어놓고 까먹음 한달 넘은듯?
-
의지박약이슈 흑흑 그렇게 살고 싶다 피지컬 100 보는데 끓어오르네..
-
요즘 정시로 수능 몇등급 정도면 합격하나요? 그냥 궁금해서...
-
대학 수학 시험 망침 10
Sec적분 못해서 최대 96점…. 인생
-
1학년때 3점대였던 친구는 말그대로 떡상했는데 나는 다망해서 훨씬 뒤쳐져버렸네...
-
ㄹㅇ
-
무물 0
설공 화석 중간고사 아직 안 끝남 3대 450
-
힘과 운동량인것이에요
-
내일이 두렵구나
-
내년에도 강윤구 이투스에 있음?
-
자러감 1
일찍일어나야함...!!!
-
고속 글 하나 올리니까 3분만에 조회수 200명 가버리네 ㄷㄷ
-
나 마니 추함 2
토할 정도는 아님
-
요약 1) 올2컷으로 건대, 동국대 , 홍익대 , 외대어문 가능 , 시립낮은 문과...
-
미적분 1
작수 2등급정도인데 미적분을 27-30까지 다 틀렸습니다 미적분을 정말 잘하고...
-
쩝 민희진 빠지면 이런 퀄 안나올텐데
-
심심쓰 1
본가오니까 동네친구들은 죄다 재수학원에 박혀있어서 재미읎다
-
반수를 이제야 시작을 한 씹허수 3모 11223 씹허수 1. 국어 이감컨 연간패키지...
-
고2이고 정시대비반인데,, 독서 연습을 지문 구조도 그리는거로 연습하거든요.....
-
일반물리(1) 중간고사 문제였습니다. 그림의 원궤도는 수평면과 수직을 이루고...
-
제정 12년 만에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
어느 학교냐에 따라 격차가 좀 나지 않을까 가령 같은 서울이라도 막장 쌤들이 많은...
-
무물보 4
Whatever
-
치환적분 삼각함수 미분적분 구분구적 부분적분 다 까먹은줄 알았는데 몸이 기억함...
-
재수랑 현역때랑 수학이 똑같은데 원래 다들 이러니? 하나도 안 는 것 같고 나만...
-
몸져 눕고 싶다
-
심멘. 아니 학교에서 다 풀래서 어쩔수 없이 푸는데, 진짜 경기체가 같은거 풀때는...
-
오늘자 서점가서 직구로 사온 미적적분님. 9모 이후 통통이로 노선 바꿔서 뒤져버린...
-
시티팝 민희진풍으로 잘 끓임 우울감 치료된당...
-
집중의 감각 0
오늘 시험볼 때 진짜 엄청 집중했었음 온몸이 차분하게 가라앉고 움직이지 않은 채로...
-
해설강의 보면 이미 뉴런 다 듣고 왔다고 전제하고 푸시는거같은데 걍 눈치껏 알아들어야 되나 흠
-
한번씩만 투표해주세요 안가람장재원쫑느박종민강기원시대인재시대대성김범준김기현현우진뉴분감자퇴
-
또 메리트가 있을까요
-
보닌 음주 중 5
수제 와인
-
일단 고3현역 정시파고 수학은 잘보면 4 보통 5나옵니다. 지금까진 수학이 딱히...
-
지금 취침하셔야합니다 25
-
정작 실검 검색하면 아무 내용도 안나오는데 왜 순위권인가요
-
난끝까지 중립기어
-
다 술마시러 갔냐?... 에휴
-
다른사람은 네 불행에 좆도 관심이 없다
-
하입보이 쿠키 어텐션이 2020년초부터 있었다고?? ㄷㄷㄷ
-
자연지리 지구과학 연계 지렸다...
-
서울대 목표 반수 드가말아..?
-
심심해요 1
재밌는거업나
-
학원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게 확실히 도움이 되나요?
-
더프 문제가 절대적 피지컬 올리기엔 좋은 거 같아서 쫘악 풀어보고 싶은데 방법없을까여..
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