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문지르는 놈들이 불쌍한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336137
공부하는 재미를 못 느낌.
문장 문지르니깐 집중력이 떨어지지.
생각하는 맛을 곁들이면 문장 읽는 속도가 비례해서 빨라짐.
물론 이해하는 속도도 상승함.
난 진짜 시간 분배 이야기에 공감할 수 없고,
시간에 의식하면서 문장 문지르는 놈들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러기에 평소에 훈련할 때 기출 문장을 제대로 읽으면서 공부했어야지.
이해가 안 된다고 문지르면 그게 습관이 되서 나중에 독화살이 되어 나에게 날라온다.
문장을 문지르는 놈들은 지문 정보량이 많다고 느낌.
왜냐? 문장 간의 연결이 되지 않으니깐 붕 떠버리게 마련이고,
이게 수류탄의 파편처럼 문장이라는 조각들이 사방으로 튀어버림.
한 문장을 제대로 읽어야 글이 글답게 읽어지고,
이에 뭉쳐지면서 지문 독해력이 상상 이상으로 늘어남.
미시 독해니, 거시 독해니 다 필요없고,
문장'만' 잘 읽어도 지문 구조나 흐름 이런거 다 파악된다.
그러니깐 시간 분배니, 거시 독해니... 이딴거 다 치우고...
문장을 제대로 읽자!
자꾸 수능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고, 어떻게 해야 될까?
노베이스들이 고민하다가 결국 이상한 방법론이나 팁 같은거에 몰두하는데,
그런거 어차피 시험장에 써먹지도 못할 뿐더러,
오늘날 비문학 시험은 그렇게 하기도 힘들다.
무슨 공무원 비문학 시험도 아니고.
어차피 현장에서 문장을 읽어야 한다는 건 ㄹㅇㅍㅌ 잖아?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럴수록 정도(正道)의 길을 걸어라.
내년을 기약해서 열심히 읽도록.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터넷 찾아보는데 확실하게 안나오네요 과탐 원과목임
-
와 ㅅㅂ 0
어제 바로 곯아떨어짐 10시간 잤다
-
학교갈 때 개졸린데 매번 버스타고 자리 앉아서 자면 도착 1정거장 전에 깨는 능력 있음
-
가형킬러 빼고는 기출 봤을때 발상과 풀이가 이제 완전히 떠오름 2
n제 들어가도 된다는 신호겠죠?
-
고민인게 0
집에서 가장가까운 관독이나 독재까지 40분이 걸려서... 너무 오래걸림 이대로 계속...
-
아 시험주 강의 0
ㅋㅋㅋ
-
얼버기 0
시험 가기 전에 공부 해야제
-
ㅇㅂㄱ 4
-
아 ㅅ발 4
지금 일어남
-
너무조아
-
시험 두시간전 0
비상
-
이미지,김범준,정병호중에서요
-
내가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는ㄷ 이렇게 나태해도 ㄱㅊ나… 폰 없애는 거 어케생각애요ㅠㅠ 세상단절
-
존아침 8
늦지 않게 일어났당
-
오늘만새면돼 0
그럼나는자유야
-
생물 과제 물어봤는데 격한 위로를 해주네요
-
안질리네
-
문제만든사람이
-
ㅋㅋㅋㅋ 뭐지
-
각각 67분 100, 63분 100 미적은 전보다 빨라지긴한듯
-
맨맨큐큐 0
매년 예제 복붙해서 출제하시던데 제발 올해도 새내기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말아주세요...
-
왓!
-
10수능 수1 2
저 수열의 일반항을 구하시오. (만덕)
-
전공 안맞아보인다고 반수하래... 이미하고있는데
-
두시간만 자자 1
하암
-
너무 새롭고 참신한 풀이 거르기
-
댓글이든 뭘로든 시비걸린다 해도 대체 이 사람이 어느 포인트에서 화가 난걸까를...
-
어케나감 ㄹㅇ..
-
벼 락 치 기 2
쉽지않네요
-
어삼쉬사랑 비슷한 느낌의 문제집은 없을까요?
-
지금딱듣기좋은노래네
-
사문 명확성 0
'주로'는 명확성에 위배됨??
-
태블릿으로 문제집 푸시는 분들은 어떤 앱 이용하시나요? 자체 문제집이 있는 곳도...
-
2021 10월 11번인데1번에 ㄱ이 을당이면 을당이 과반수를 먹긴 했지만 을당과...
-
국어 자체 제작 지문-퀄리티 평가좀요(문제는 내일 만들 예정) 2
위대한 과학적 발견은 한 사람의 순간적인 발상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누적된...
-
피부과에 매년 백만 단위로 박은거 저정돈 아니더라도 님들도 피부관리 꼭 하세여 ㅇㅇ
-
한의패기는 전통놀이인듯
-
야구 잘하는법 1
알았으면 프로도전했지 시발
-
사문 한지,사문 정법,사문 세지,사문 지구 사문은 할거구요 2학년때 내신으로 지구는...
-
축구도 그럼 0
분명 정교해졋는데 메시호날두 시절이랑은 비교가안됨
-
섹스
-
황정민이 송지효 드럼통에 넣고 죽이는 장면잇엇는데
-
음악도 발전하면서 낭만이 없어진단 말이지
-
욕 먹을 것 같지만 일단 씁니다.. 먼저 저는 문과 출신입니다 수능점수 기억 잘 안...
-
진짜 밤샐각인데 에어컨없음
-
마구 챱스틱으로 때리기
-
미래의 내가 공부할거야
-
아니꼽다 1
같잖다
9평 시험 끝나고 다시봤는데 탐침지문 문장을 시험장에서 제대로 안뚫은거 깨달아서 광광울음
ㅋㅋ마지막 2문단 남겨두고 시간은 5분남음. 끝까지 1분동안 문지름 결과는 문제 못품 시발 좆됐다
2문단 다시 정확하게 읽고 틀리더래도 그렇게 하자 3분 동안 정확하게 읽음
답이 딱딱 보이고 걍 바러 마킹함. 결과 : 비문학은 다맞음♡ 문학은 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