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dalus [345202] · MS 2010 · 쪽지

2011-08-16 11:12:01
조회수 2,263

요즘 여자분들 너무 야하지 않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593961

저는 지방도시 사는데요. 서울이 의외로 여기보단 덜 야한데 여기 한 2~3년 전부터 너무 하네요 ㅎㅎ 여기 전주인데요.......

일단 여름에 너무 하의실종 하는것도 좀 야한데, 아니 작년에 보면 겨울에도 장난 없어요... 겨울에 하의실종을 한 두명 하는 것도 아니고 대학로나 시내 나가보면 다반수가 그러고 다니더라구요? ㅋ - _ -

아! 제가 말하는 하의실종은 굳이 아래는 짧고 위에는 길어서 안 입은 것처럼 보이는거 그거 뿐 아니라 그냥 아래가 많이 짧은 거 다요. ㅋㅋ

그리고 일어서 있을 때도 짧은데 앉으면 너무해요 ㅜㅜ  접때 교보문고 돌아다니는데 어떤 여자가 앉아서 책보더라구요. 핫 팬츠에 다리 꼬았는데.......... 한 쪽 엉덩이 한 4분의 1정도가 그대로;;;;;;;;;;  근데 신경 안씀 ㅋ

연령대도 상관 없어요. 10대에서 20대 후반까지, 대학로나 시내에서 한 80퍼센트는 다 그러고 다니는거 같아요. 그리고 잘 보면 예쁘거나 좀 꾸밀 줄 아는 애들은 100프로라 해도 무방...... ;; 그리고 저는 변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기 세보이는 화장도 어떤 면에서 야한 느낌이고 발에다 현란하게 칠하고 다니는거나 킬힐 같은 것도 좀 그런 느낌인데요........ 몇 년 전부터 여자들 킬힐 남용에 여름엔 발도 좀 강렬하게 꾸미는 사람들이 어엄청 많구요.

저도 남자라서 보면 좀 신나고 가슴이 뛰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좀 너무하다 싶고 사회적으로 이래도 되나 싶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그런 여자들 분명히 자기들이 예쁘게(?)하고 다니는 만큼 남자들한테 보상심리도 클거구요. (야한 옷을 '섹시한 옷'이라 하는 것도 약간 기만인데 여자분들 '예쁜' 옷이라고 하는 것도 기만적이라 보기 안 좋구요)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남들 눈치 안 보는게 어떻게 보면 개념없는 거고 다른 일에서도 남들 배려 안 할 그런 가능성도 있는 거 잖아요....

참 웃긴게, 지금 스물 다섯인 제가 한 중 고딩일때는 한국여자들 안 이랬는데 너~무 변화가 빨라요 ㅜㅜ 사회학적으로 이런 류의 급격한 변화는 좀 안 좋은거 아닌가요? 요즘 10대들 급격하게 개념없어진 것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은데요....

시내나 대학로 가면 자기들 딴엔 예쁜지, 멋있는지 몰라도 다들 싸가지 없을 것 같은 화장 너무 많이 해요ㅜㅜㅜㅜㅜ 실제로도 싸가지 없게 생겼구요 많은 사람들이..

이게 과연 일시적 유행일까요, 아니면 여자들이 변한 걸까요??

제가 느끼는거 한번 끄적거려 봤어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