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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st [272216] · MS 2008 · 쪽지

2009-12-30 18:05:11
조회수 2,631

예비역의 11달간의 기억 ㅡ5ㅡ 여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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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의 여름이 왔습니다. 애들은 하나둘 졸기시작하고 서로 친해져갑니다^^;;반분위기가 싫어 그만두는 애들도 나오고.. 생각은 한번하면 계속그쪽으로 흘러가는 듯합니다. 친분도 공부에 이용한다면.. 부정적으로 제들 때문에 내가 공부 못한다 하면 한도 끝도 없고 어딜가든 불만 가득한 삶을 살겁니다. 저도 어느새 학사동생들과도 친해지고 가끔 술도 마셨습니다. 그래도 지킬 건 지킵니다 자습하고 7시전 등원 !놀때 중요한건 저는 후회하지않는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안놀걸... 하는 마음은 같이논 친구도 멀어지게할뿐더러
공부에 방해도 됩니다. 전 솔직히 후회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계속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습니다. 나이 많은 형이랑 있어주는 것도 고맙고 까칠한데 참아주는 것도 고맙고 오히려 지칠뻔한 저에게 활기를 준 동생들에게 지금도 너무 감사합니다. 실명은 안되지만 총무,모자란남자 덜된남자 ㅋ 그리고 조울증 하나 ㅡㅡ;; 정말 후회없는 날들이였습니다. 그만큼 만회하려고 열심히 집중도 하고요 님들도 후회하지마시고 소중한사람도 챙기세요 코밖고 한다고 되는게아니에요. 아참 공부이야기 ㅋㅋ 이시기가 되자 강철같던 저도 세수할 때 코피도 가끔나고 강한척 말은 안했지만 수업시간에 졸음도 오고 이럴때는 무조건 나가서 서서 들으세요!!!!창피해 말고 그리고 힘들어서 5시반에 일어날때는 창피하게 눈에 쓰나미가 몰려든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하는게 승리하는 길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애들이 평가원 보고 수업도 안 듣기 시작하고 이인강 저인강 사고 문제집도 이것저것 삽니다.
선배로 감히 충고하자면, 공부에서 가장 경계해야하는 순간은 새로운 공부법을 시작할 때 그리고 문제집이 서서히 늘어날때입니다 . 문제집이 느는 건 그만큼 있는 것을 처리 못했다는 거니까. 여기서 참고 님들이 가장 궁금해 할꺼 같아서요
언어 문제집 :학원교제, 평가원 수능 기출 ,수특 인강하나 1년동안.
수리 :학원교제 부교제 기출 인강 안들음 이비에스 모두 품
외국어 : 학원교제 , 기출 인강 적당히 들음
탐구 :학원교제 부교제 기출 인강 하나씩 개념만
여기서 늘어나는 책은 사고도 아낌없이 버렸습니다. 혹시 재수 결심한 분들 책장에
끝까지 않본책이 있지는 않습니까??
그리고 수학은 양치기라 했지만 애들이 저는 할 말 있는 양치기였습니다. 아무리 정답을 맞춘 문제라도 4번씩 더 풀었거든요. 모든 EBS 수리 문제집 다 풀었습니다. 5번씩 부교제는 적어도3번 선생님들 믿으세요 신뢰는 서로에게 큰힘이 된답니다. 그리고 제 약점은 외국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외국어 인강을 들었는데 무식하게 않듣고 기출중에서 구문만 고른 모인강강사의 강의를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이것도 복습 모두 5회씩.. 그리고 성적이 안나오고 옆친구들이 모의고사 대박나도 전 저를 믿고 꾸역꾸역했습니다. 어차피 수능 잘보려고 공부하는 거니까 영어는 특히 사설은 많이 망쳤지만 평가원꺼는 눈에잘들어와서 무리 없이 풀었습니다. 여름!모두가 힘듭니다!!기어서라도 앞서가는 사람이 앞서는 겁니다! 꾸준히 거르지 않고 하세요 그것이 내공이 되고 운이 됩니다. 운은 노력하는 자 준비하는 자에게 찾아온다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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