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수능 세계사 노트북모의 후기 (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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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 올리고 잔다..
이번 주 망했다.


가장 뿌듯했던 문제다.
문제를 캡처하지는 못하고 해설만 캡처했는데,
‘20세기 소련’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고 적고
빡빡한 사료 하나를 주며 그 시기를 파악하도록 하는 문제를 주었는데,
수능에서 그 직전 시기를 묻긴 했어도
뭔가 6평에서의 코드를 읽긴 했구나 싶어서 뿌듯했다.


아래쪽이 친구가 낸 문젠데
아마 수능특강의 일러스트를 그대로 이용하느라
크게 변형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모잠비크 모양 기가 막히게 빠졌다.
아마 둘 중 무엇이 평가원틱하냐고 묻는다면
11월 초만 하더라도 백이면 백
아래 문제가 평가원 문제라고 답할 것이다.
시간 되돌아가서 마치 수능 문제 적중한 것처럼 할 수 있다 해도 이 문제는 안 맞춘다.
누구든 시험장에서 보고 당황했을 것 같다.

친구가 이슬람 관련 문제를 만들긴 했는데 난이도가 쉬웠던 걸로 기억한다.
교양 때 이슬람 얘기가 나왔던 적이 있어 쉽게 풀었는데
그 강의 안 들었어도 이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다.
후우마이야 왕조가 수능에 등장했다는 정도가 눈에 띈다.
내신 공부할 때만 하더라도 교과서에는 있지만 배우지 않는 왕조였는데.


친구가 낸 문젠데 꽤 흡사해서 가져왔다.
수능 19번 문제는 아래 문제 기준 (가), (나) 사건 사이 중에서도
아비뇽 유수(1309~1377) 시기의 사건을 묻는 문제다.
오답 선지이긴 해도 ㄷ의 라틴 제국 등이 눈에 띈다.
유사한 선지들이 많아 소개해봤다.

친구가 반둥 회의를 출제했던 것 같은데
이 부분이야 최근 빈출되던 곳이기도 하고
애초에 냉전 이후의 회의들을 공부하다보면
A 회의가 B 회의 문제의 오답 선지가 되고 그런 셈이니
얼렁뚱땅 비슷했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마셜 계획이나 미국의 쿠바 봉쇄들은 다른 자작 문제들에서 주요 소재로 다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렇게 20문제를 다 보았는데, 생각보다 80문제라는 범위 내에서 겹치는 부분이 많았다.
나중에 혹시라도 내 문제가 얼마나 수능에 가까웠는지 궁금해할까봐
이렇게 글 4개를 연달아 남겼다.
내년에도 문제를 만들게 된다면, 조금 더 과감하고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싶다.
고맙게도 평가원이 먼저 미쳐줘서 다행이다.
(16~20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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