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한 점과 법선벡터로 평면이 정의될까?+벡터는 왜 필요할까? & 치환적분과 부분적분은 어떻게 할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005601
공부는 그저 앉아있기만 해서 느는 것이 아닙니다. 성장하고 발전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질문의 중요성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교과서에도 계속해서 질문을 여러분께 건네주곤 합니다. 한번 예를 들어볼까요?
(출처 : 미X엔 미적분 2 교과서 본문)
이런 식으로 교과서의 본문에서도 질문을 건네주고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위 질문으로 당연히 생각해야하는 것은 이런것입니다.
왜 삼각함수의 값의 부호가 그렇게 될까?
왜 삼각함수의 합을 하나의 삼각함수로 나타내야할까?
시간이 된다면 그 역사를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어디에 쓰이는지는 정리해주셔야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방식이 여러분의 공부에 필요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더 확실한 개념을 가지게 됩니다. 모르는 것을 채워나가게 됩니다.
그것이 제가 질문칼럼을 올리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 칼럼은 이 글에 담긴 생각을 바탕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공부의 양은 어떻게 정할까? : http://orbi.kr/0008692499
- 공부의양은 생각의 양과 같고, 생각과 고민은 질문에서 나옵니다!
이렇게 쉽고 기본적인 내용이 어디에 도움이 될까요? : http://orbi.kr/00011592572
공신 방송 다녀온 후기 & 수학 칼럼 연재합니다. http://orbi.kr/00010768917
가장 쉬운 방식으로 개념을 이해해야해요 : http://orbi.kr/00010794675
이차방정식의 해법 해설 + 평행이동할때 왜 점은 +a인데 그래프는 -a일까? :
http://orbi.kr/00010789384
평행이동 해설 & 어떻게 곡선 위의 점의 접선은 한 점으로 정의될까? : http://orbi.kr/00010841663
곡선 위의 점의 접선 해설 & y=|x|는 왜 x=0에서 미분 불가능할까? : http://orbi.kr/00010980265
y=|x|는 왜 x=0에서 미분 불가능할까? & 유리화는 왜하는걸까? : http://orbi.kr/00011115763
유리화는 왜하는걸까? & 판별식이 음수일때 왜 이차방정식은 항상 0보다 클까? : http://orbi.kr/00011420287
판별식이 음수일때 왜 이차방정식은 항상 0보다 클까? & log a b 에서 a>0, a≠1이어야 할까?
http://orbi.kr/00011521076
log a b 에서 왜 a>0, a≠1이어야 할까? & 근과 계수의 관계를 어떻게 유도할까?:http://orbi.kr/00011588911
근과 계수의 관계를 어떻게 유도할까?& 왜 벡터의 크기를 제곱하면 내적이 나올까? http://orbi.kr/00011613898
왜 벡터의 크기를 제곱하면 내적이 나올까? & 이 점은 변곡점인가요http://orbi.kr/00011893846/
이 점은 변곡점인가요? & 정규분포의 표준화는 왜하는걸까? https://orbi.kr/00012108382
정규분포의 표준화는 왜하는걸까? & 변곡점은 어떤 점일까?
https://orbi.kr/00012254198
저번 칼럼은 이거였습니다!
변곡점은 어떤 점일까? & 어떻게 한 점과 법선벡터로 평면이 정의될까? & 벡터는 왜 필요할까? https://orbi.kr/00012680627
갑니다.
바쁘신분은 8분 52초부터 보세여.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방향벡터는 기울기와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u벡터=(a,b)와 기울기 m=b/a가 같음을 알지만
u벡터가 (a,b,c)만 되어도 기울기로 표현하기 힘든 것을 압니다.
기울기는 결국 y의 변화량을 x의 변화량으로 나눈것입니다.
3차원에서는 그 변화량을 알고싶지만, 분수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것입니다.
그래서 벡터로 표시했으며, 이 방향벡터는 성분 하나로 표시된 위치벡터이기에 각을 구하기도 쉽습니다.
원점 O를 시점으로 하므로, 원점을 중심으로 회전한 정도를 구하면 되니까요!
또한, 평면의 결정조건과 연결지어서 평면의 방정식을 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제발 공간도형 파트의 평면의 결정조건, 도형사이의 위치관계에 대한 공부는 하시길바랍니다.
다음 칼럼 주제 갑니다.
질문은 이렇게나 중요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것이 질문으로 나오기 마련입니다.
반드시, 질문을 해결하시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하고있는 공부에 질문만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공부는 그저 앉아있기만 해서 느는 것이 아닙니다. 성장하고 발전해야합니다.
답은 다음 칼럼에 달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처음으로 제대로 보는 탐구 모고
-
노뱃지라 우러써 ㅠㅠ 11
과기원뱃 제작기원 54일차 이번에는 반대로 해봤어요
-
내년에 이신혁쌤 단과 수강할거같은데 오지는 양이 너무 방대하고 수업도 좀...
-
왜 뒷북치냐면 최근에 이거밖에 푼게 없어서 쓸게 없음 f'(3)=1이다. =>...
-
오늘 (5월 14일 맞음) 러셀 모의고사 보러가는 사람 지금 있음? 3
나만 안 자는구나...
-
풍진에서 보여준 힙합식 사운드 자주 보여주는 맥시멀 재즈풍도 잘 다루고 걍 재능이 쩐다
-
뱃지카르텔 처단 ㄱㄱ 20
노뱃지단 모집합니다
-
일단 씻고 영어랑 사탐 인강 듣다가 잔다 ㅇㅇ
-
오래된생각임
-
서류제출 드뎌끝 2
너무 힘들었다
-
뒤에 작별인사 같은거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
어그로가잘끌리네 카르텔뭐지..
-
확통 다 풀 때까지 받고 자야지
-
과외 시세 질문 8
과외는 처음이라 수학과외인데 주2 회 1시간 30분씩 월 48만원 이정도면 괜찮은건가요??
-
내가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데 ,, 쉽지는 않네
-
사관 국어 80 이상 맞는 것보단 낫지 않음? 21학년도 가형 사관 풀었을 때...
-
질받할래 49
안해주면 삐짐
-
비게에다가 만나서 같이 산책만 할 남자…? 대충 이런 제목으로 글쓰면 만나서 같이...
-
보통 불*연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진입했는데 조건 안 맞아서...
-
한대피러나옴
-
일단 꾸준하게 커리어를 쌓아오는 아티스트 기준으로 했음(갑자기 뜬 사람 제외) 1....
-
엄청 귀여움 애니도 봐볼까
-
이 시간에 잠이 안오면 21
뭘 해야할까
-
반수라 5권 다 하기엔 시간이 안될거 같은데 실전편 공통이랑 미적만 2권 하는거...
-
사랑해요 오빠
-
6평 대비 히카도 2회분 내줘요
-
예전부터 느낀건데 적분이 하,,, 15,22에 적분 나오면 ㅈㄴ쫄리고 시작하네
-
예술대학 패션전공? 입결 어느정듀인지 알아요?
-
그 이후 디스코 그래프가 별로 좋지는 않았으니 사실 18~22때 쌓은게 너무 많아서...
-
우일신 n제 0
푸러야게따..
-
수능끝나면 비트세이버 하게 vr 하나 사야겠다 메타퀘스트? 사고 메타 주식도 하나 사야지
-
입시판 일만 하루 평균 5시간 수업 준비는 별도로 순공 매일 2시간 씩 찍히는듯...
-
조금 필요한 자료가 생겨서...ㅠㅠ 부탁드려오~
-
걍 문제 잘 풀리면 좋게 느껴지고 안 풀리면 ㅈ같고 그게 끝아닌가? 내가 쎈b도 못...
-
나 지금 꾸안꾸임 11
-
반수도아닐거고 다같이군대? 여자는 해외여행 1년 가나 물개님 있으면 말해줄거같은데 가버렸네
-
어떤 새기가 풀렸다고 했는데 아오 이러면 사탐 안 했지
-
안아픈곳이없네 어깨발목무릎허리다아픔 그냥할머니가됏음
-
ㅇㄱㅈㅉㅇㅇ?
-
작년이랑 똑같은 상황임? 요즘 뉴스를 못봄
-
부엉이 6평 대비 모의고사 베타테스터를 맡은 정상화입니다. 사실 처음엔 크게 기대를...
-
솔직히 의반이들 7
미적은 이길 수 잇을 듯 의반이들 반수 실패하고 학교 복귀시킨다 화작 미적 사탐으로 내가 설의 간다
-
이거 진짜에요? 만약에 고발되면 뭐 어케되는거임
-
사관 수학은 그래도 수능틱해서 실모랑 별 차이가 없는데 경찰대는 부등식 조작하고...
-
맨날 간당간당하게 빈칸 1문제정도 풀거나 못푸는데 고정1들은 항상 남음?
-
(백분위) 나는 98 100 1 96 96만 받도록 할게 으하하
-
남들이 기트남어라고 해도 좋아 과목 선택 질문에 맨날 기하가 빠져있어도 좋아 맨날...
-
갑자기 불안함 2
교사경만 풀다가 오히려 수능 트랜드랑 동 떨어진 것만 풀고 실제 시험장에서 못 풀면...
-
살기싫다 10
열심히 살아도 사실상 내 인생은 비가역적으로 망했구나
많은 의견과 질문바랍니다. 답변드릴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학생들이 미분에서 가장 중요시 생각해야 할점을 종종 물어보곤하는데 저는 그래프개형이라고 말하곤합니다 올바른것일까요..?
저는 기울기를 언급합니당
접선의 기울기. 즉, 접선이 왜 필요한지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증가감소와 극대극소를 이용해서 그래프를 그리고 해석합니다.
이 두가지인 것 같습니다.
미분한다는 것은 ~ 에서 오타 있네요
lim x->0 을 h->0으로 ...!
아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칼럼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치+방향or내적
궁금한게 있습니다.
칼럼의 주제와 관계는 없지만, "미분가능한 함수를 미분하면 그도함수의 연속성을 보장할수없다"라는것을 교과개념에서 유추할수있나요? 일단, "적분과 미분과의 관계를 적용가능할 조건이 f가 연속인데, 부정적분관점에서 보면 f는 도함수이고
도함수가 연속인 함수는 미분가능하다"라고는 유추가 가능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부분은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미적분 1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도함수가 연속인 함수는 미분가능하다는 말은 맞습니다. 미분가능의 정의는 미분계수정의에서 좌, 우극한이 같아 함수의 극한이 존재할때 성립합니다. 연속이라는 것은 극한과 함숫값이 같다는 것입니다.
이 상황에선 도함수의 극한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미분가능하다는 말로 도함수의 연속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미분가능하다는 말은 극한값이 존재한다는 말인데, 연속은 극한값과 함숫값이 같을때를 말합니다. 함숫값까지 존재한다고 보장할수는 없습니다.
치환적분은 합성함수 미분법 역연산이라고 볼 수 있고, 부분적분은 곱의 미분법의 역연산이라고 볼수 있고,
피적분함수의 형태가 복잡할 때, 합성함수/ 함수의 곱 꼴을 잘 적용시켜서 적분을 하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