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

벌써부터 배설이 시작되다니 아직 이른데.. 0 0

여러분의 안구를 정화할 글은 따로 준비해둔바가 없습니다 

징글벨 징글징글해 징글 0 0

작년에 징그럽게 듣던 노래를 간만에 들으니 반갑다기보단 빡치게했던 그노래.. 

생각할수록 나를 비춰주는것 같다 너는 0 0

왜 너는 너일수 없나 왜 

하루를 정리하자면 이상하게 꼬여가는 기분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이거인지라 0 0

한곳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이분법적으로 접근하자면 

도배 맞는데 게시판이 사망하게 놔두고 싶짆 않아요 0 0

는 페이크고 심심함 레알로.. 

적절한 메리크리스마스 ^^ 0 0

는 없고 집에오니 시간은 남는데 영화한편 보기도 뭣한 애매호모한 잉여시간 

하늘로 치솟은 높은 산이 되기보다는 누군가가 오를 수 있는 아담한 동산이 되자 0 0

아.... 씨ㅂ ㅏ 0 0

원서접수는 라면물 맞추는것 만큼이나 고민되는 작업 0 0

바짝쫄아서 못먹거나 밍밍한라면 울면서먹거나 

하 이것이 잉생인가 0 0

슬픈 잉생 

어쩌다가 구름을 봤는데 0 0

그게 사실입니까? 0 0

사실이라네요 

★수능시험점수공개카페(점공카페)소개★ 전국 모든 대학지망생들을 돕기위한 통합점공카페 0 0

★수능시험점수공개카페(점공카페)소개★ 전국 모든 대학지망생들을 돕기위한 통합점공카페... 

간만에 왔는데 5 0

고3 1년간 많은 추억이 서려있던 곳인데 몇명의 도배장소로나 이용되고 있다니 뭔가 씁쓸하네요. 

90입네다 0 0

으익 

뿌잉뿌잉 0 0

아련한 향수가 있는 곳 근 2년만이네요 과외자료 찾으러 가끔 온게 전부인데 이젠... 

아 짱나 0 0

아 ㅣㅇ인렁성ㅇ낵ㄱ은 하면안돼 0 0

이런 생각은 하면 안되겠지만 사람들이 참 멍청한 것 같다 0 0

내가 고1시절 도서관누나한테 대출받을때 '이나이에 아직도 이런걸 읽다니'생각하며 부끄러워했던게 비뢰도인데 0 0

내 친구만해도 아직도 비뢰도를 재밌게 읽는다 0 0

정말 바보같아 왜 그따위 소설들을 읽고 희희낙락하는지 0 0

확실히 어떤 면에서는 맞는 말이다 여전히 그 어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많은 싸구려 소설들이 실제로 출판되고 있기에 0 0

장르문학은 그 자체로 질이 낮은 싸구려 문학으로 취급하곤 한다 0 0

요새는 그래도 조금 나아진듯하지만 그렇게 논리적이고 박학다식한 어른들도 0 0

한때는 장르문학의 문학의로서의 지위를 높이는데 일조하리라는 꿈도 있었다 0 0

어떻게 됬든간에 환상소설을 쓰게 될 것 같다 0 0

지금은 열정도 뭣도 아무것도 없지만 언젠가 만약 내가 소설을 쓴다면 0 0

물론 반면교사로서는 아주 훌륭한 본보기가 되었다 0 0

중고딩시기였지만 읽으면서 스스로 참 유치하다고 느끼면서도 왜 그렇게 읽어재꼈나 0 0

비뢰도 묵향 아샨타 외공앤내공 대풍운연의 이따위 것들 0 0

옛날을 생각하면 아쉽다. 왜 그따위 소설들을 읽고 자빠져있었는지 0 0

이짓을 몇번이나 반복했는지 모르겠다. 몇시간동안 50페이지나 읽었나 0 0

한 두페이지 읽고 졸고 세페이지 읽고 엎드려 자고 다시 두페이지 읽고 졸고 0 0

그리고 오늘 다시 읽어보려고 두껍고 거무칙칙한 한 녀석을 뽑아들어봤다 0 0

서점에서 책을 사거나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장편을 읽은 기억은 없다 0 0

단편소설이라면 아름다운 얼굴, 별을 보여드립니다, 오분간 등등 꽤 읽은 기억이 나지만 0 0

삼수하면서는 더 안읽은것같다. 뭘 읽기는 읽었나 0 0

뭘 읽었더라 인더풀 난쏘공 개밥바라기별 또 있나 대충 이정도? 0 0

하지만 재수하면서 읽은 소설을 생각해보면 0 0

무협소설이니 판타지소설이니 심지어는 전쟁소설이나 인터넷소설까지 읽어재꼈다 0 0

특히 소설종류를 0 0

한때는 정말 많이 읽었다 0 0

와하하! 0 0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즐거웠던 시절 0 0

실컷 행복을 만끽하고 집에와 시계를 보면 오전 11시 0 0

잠에서 깨 눈을 뜨면 즐거웠던 시절, 놀이터에 가면 세상 모든것이 있었고 0 0

어리고 유약하지만 먼지한톨과도 이야기할 수 있었던 그런 시절 0 0

어린시절의 삶이 있지 0 0

누구나 어린시절이 있지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