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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남자 우는 소리를 들었다 현관, 복도, 계단에 서서 에이 울음소리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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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 여기는 이국의 수도 0 0
여기는 이국의 수도울지 마 울지 마 결혼반지 잃어버린 육십 넘은 동백꽃처럼 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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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다니다 재수 결심한 학생입니다! 질문 & 횡설수설 15 0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 'ㅋ' 여러개 들어가 있다고 글이 홀랑 날아가 버려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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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 - 눈 오는 길 0 0
막 헤어진 이가야트막한 언덕집처마 밑으로 들어온다할 말을 빠뜨렸다는 듯씩 웃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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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다로 나가 하루 종일고래를 기다려본 사람은 안다사람의 사랑이 한 마리 고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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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 겨울 밤에 시 쓰기 0 0
연탄불 갈아 보았는가겨울 밤 세 시나 네 시 무렵에일어나기는 죽어도 싫고,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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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네게 말할게 생겨서 기뻐비가 온다구!나는 비가 되었어요나는 빗방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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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섭 - 불타는 섬 0 0
외로움이 힘이 되어한없는 응시가 어느덧 사랑이 되어저렇게 활활 타오르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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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규 - 겨울밤 0시 5분 0 0
별을 보며 걸었다아파트 후문에서 마을버스를 내려길을 건너려다 그냥 걸었다추위를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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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 희 망 0 0
풍뎅이가 방충망을 온몸으로 들이받으며징허게 징징거린다(난 그의 집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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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목 - 격발된 봄 1 0
나는 격발되지 않았다 어느 것도 나의 관자놀이를 때리지 않았으므로나는 폭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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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 - 진눈깨비 0 0
때마침 진눈깨비 흩날린다코트 주머니 속에는 딱딱한 손이 들어 있다저 눈발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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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덕 - 어두워진다는 것 0 1
5시 44분의 방이5시 45분의 방에게누워 있는 나를 넘겨주는 것슬픈 집 한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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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삼 - 울음이 타는 가을강 0 0
마음도 한자리 못 앉아 있는 마음일 때,친구의 서러운 사랑 이야기를가을햇볕으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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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찬호 - 소금 창고 0 0
돈 떼먹고 도망간 여자를 찾아물어물어 여기 소금 창고까지 왔네소금 창고는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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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외다리로 서 있는 물새가 졸리운 옆눈으로맹하게 바라보네, 저물면서 더 빛나는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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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 인 생 0 0
달리는 열차에 앉아 창 밖을 더듬노라면가까운 나무들은 휙휙 형체도 없이 도망가고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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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지나가는 빛들을 받아서 혹은 지나간 빛들을 받아서가을강처럼 슬프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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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내 어부에게 말했다물고기바다저녁놀내 영혼이 내 어부에게 말했다처음본순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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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 이 안 0 0
혹시 이 안에 계시지 않습니까나는 안에 있다안에 있지 않느냐는 전화 문자에나는 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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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선 - 청춘 0 1
거울 속 제 얼굴에 위악의 침을 뱉고서 크게 웃었을 때 자랑처럼 산발을 하고 그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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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 하면 안돼는 이유 8 2
아 진짜 대학이고 뭐고 컷트가 전부 삼수 까지입니다. 경찰대, 육사 사수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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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뭘할까?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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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십시요 ㅠㅠ 0 0
ebs 심슨 자료 가지기를 열망하는 학생입니다ㅠ자비좀 베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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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싸지방에서 봤는데...군대에 묶여있는몸이라 자세히 못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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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0 2
서른 즈음에... 마흔 즈음에 내가 이 시간을 돌아보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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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쓰는분들 안계신가요? 0 0
n수생 분들은 보통 수시 안쓰고 정시 위주로 준비하시는거 같은데... 수시 쓰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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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어디 고민털어놓을 곳 없나요? 39 4
진짜.... 6모평 치른 뒤부터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심해졌어요...지금 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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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학교것도 멋지긴한데 더 정갈하고 품위있어보인다 ㅋㅅㅋ그나저나 최근엔 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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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0 0
여기 아직도 글올라오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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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물두살이네 0 0
중1때 친구와 나눴던 대화가 생각이 나네 녀석이 몇살때 결혼할꺼냐니깐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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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쁘네요;; 0 0
오르비할시간도 별로 없음 ㅋㅋ 좋은 현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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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0 0
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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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동을 살려야해요 0 0
백말띠의 근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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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동을 살립시다 0 0
헤헤... 심심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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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제가 글안쓰면 그냥 시체나 마찬가지인듯 ㅠㅜ 2 0
브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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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동에서 친목을 다지고 싶으신분 모집합니다 'ㅡ'★ 2 0
오르비, 카톡, 네톤등을 통해 친목질을 하고 싶으신 90년생분 쪽지나 댓글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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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요~ 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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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즐거운 어린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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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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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프고 싶네요 헤헿... 0 0
단주된지 한달은 된듯 -_-;; 이번주엔 글럿고 다음주엔 달려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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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힘들고 ....ㅅㅂ... 자야겠네요 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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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두렵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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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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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내일인데 0 0
시험공부하긴 진짜 싫네 ---------------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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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정말 잘가긴하네요 ;; 0 0
벌써 제가 09동에 첫글쓴지 만 한달이 다됬네요;; 바쁘게 사는것도 괜찮은데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