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강의 노트북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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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강의 강사가 말하는 내용 대부분을 그대로 워드로 필기하는거 어떤가요?
흐름에 대한 설명은 교재에 없고 그냥 파편적인 정보만 교재에 실려있고 흐름은 말로 설명하시는분들...저는 흐름이 없으면 그냥 쌩암기에 불과하다는 느낌이어서...불안하네요..
진짜 그냥 외우는 느낌 밖에 안들어요....특히 과탐은...
인강 타이핑 하시는분 계신가요?
빠르게 듣고 5~6번 생각안나는 부분만 돌려본다는 분들은 봤는데...
지구과학 수업을 듣는데
엘니뇨에 대한 설명을 하시면서
원래 적도부근에서는 바람이 동에서 서로 무역풍이 불어..북적도해류.남적도해류..서쪽은 해수가쌓여..해수면의 높이가 높아.. 동쪽은 해수가 빠져나가는데 뒤쪽이 막혀있으니ᄁᆞ 해수면이 낮아..원래 물을 부으면 수면이 수평해야돼...적도부근은 동서태평양의 해수면의 높이차이가 크게나타나...정상적인 시기의 서태평양의 수온을 보자..원래 같은 적도면은 수온이 비슷해야 정상..적도의 표층은 지구상에서 가장 따뜻한 해수가 있어...근데 그게 동서 골고루 퍼져있는게 아니라 서쪽에만 몰려있어...당연히 정상기의 서태평양은 수온이 높아...평균수온이 30도...숫자는 몰라도 돼...동태평양의 입장에서 보면 표층의 따뜻한 해수가 빠져나갔어...누군가 메꿀려고해...아래쪽의 물이 위로올라와...이게 용승이야...용승이 강해...정상기에는
심해층으로부터 용승이 일어나. 심해층에서의 특징 세 개 써볼게..일단 수심이 깊으니ᄁᆞ 수온 낮고, 용존산소 많아, 영양염류도 많아..
산소가 많아서 영양염류가 많은건아냐...그냥 설명할게..
물하고 흙하고 섞으면 흙탕물...가만히 놔두면 흙은 밑으로 가라앉아. 이거하고 원리가 같아.
영양염류는 물속에 녹아있는 물고기의 먹이가되는 염류들...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아...대개 영양염류는 심해층에 많아...태풍이 한 번 지나가면 그 자리에 물고기 되게 잘잡혀...왜냐면 심해층의 풍부한 영양염류가 올라와....태풍이 일어나면 바람이 강해서 혼합층의 두께가 두꺼워지면서 상하층의 혼합작용이 강해...
정상기의 동태평양은 25도 정도밖에 안돼...
아래쪽에서 용존산소와 영양염류가 풍부한 물이 올라오니까 물고기가 잘잡혀..좋은어장...
물론 근원적인 원인은 정상기에는 엘니뇨시기에비해 무역풍이 강하고,그에 따라서 북적도해류도 강하게 흘러서 그러는거야.
정상기에는 동서 태평양의 높이차이는 크고, 동서태평양의 수온차도 크게나타나.
바다의 수온분포가 대기에 어떤영향을 미치는지 보자.
이미 설명한거나 마찬가지...난류와 한류가 흐르는 지역의 기후 설명했지...
다시 해보자. 동태평양은 수온이 낮아...그위의 공기도 차가워...하강기류...고기압. 고기압은 비안내려..강수량 적어...건조기후....따라서 사막!
반대로 서태평양은 수온이 높아...공기도 따뜻...상승 저기압...강수량 많아...
이런 현상이 계속 유지되려면 무역풍에 의해서 북적도 해류가 동에서 서로 ᄄᆞ뜻한 해수를 밀어줘야돼...근데 저위도의 무역풍이 계속 강하게 부는건아냐..어느순간 약해지는 경우가있어...그게 엘니뇨의 시작이야..엘니뇨시기엔 어떤현상나타나는지 보자.
엘니뇨는 정상기에 연결되서 나타나니까 정상기 먼저 세팅...서태평양 해수면 높고 동태평양 낮고...
물은 높은데서 낮은대로 흘러...근데 정상기에는 북적도해류가 밀어버리니까 높이차가 유지가돼...유지되려면 무역풍이 계속 강하게 불고있어야돼.
근데 어ᄄᅠᆫ이유에서 무역풍이 약화돼....그 어떤이유는 셤문제에 안나와..지2에 나와..앤쏘현상..
무역풍이 약해지면 북적도해류도 약해져...그러면 이제 서쪽에 쌓였던 해수가 동쪽으로 역류하기 시작해...근데 평상시에 서쪽의 해수는 따뜻한 해수...엘니뇨 시기에는 두가지현상 일어나 일단...표층에서는 서쪽의 고온해수가 동쪽으로 역류시작....동태평양의 온도는 올라가겠지...
서태평양은 수면이 낮아지고 동태평양은 높아지고...따라서 이제 동서태평양의 높이가 거의 비슷해져...게다가 정상기의 동태평양의 수온이 낮은 이유가 용승...근데 엘니뇨 시기에는 표층의 해수가 서쪽에서 몰려와 메꿔졌어..굳이 표층 메꾼다고 용승이 일어날 이유가 없어.
그러면 이제 두 번째 특징은 심해층해수의 용승도 약해진다는 것..
동태평양 입장에서 생각해봐 서쪽에서 ᄄᆞ뜻한물이 오고, 아래쪽에서 용승은 안일어나서 차가운 물이 안와 그러니까 수온이 상승.이게 엘니뇨
엘니뇨의 시작은 무역풍의 약화....바람은 기권...그게 수온을 상승시켜...수권...
ᄄᆞ라서 엘니뇨는 기권이 수권에 영향을 미치는거야.
동태평양은 평상시에 좋은어장...이유는 용승
엘니뇨시기에는 용승이 안일어나...따라서 동태평양의 어장은 파괴돼...
그 대신에 평상시보다 동태평양이 수온이 높아져...상승기류가 발달해...저기압이 발달해..강수량이 확 증가해...동태평양에서 상승하는 공기는 대기 상층을 타고 서태평양으로 이동...서태평양에서는 공기하강...고기압이 발달...ᄄᆞ라서 서태평양은 정상기보다 강수량이 감소하면서 가뭄이 들어...동태평양은 홍수...
엘니뇨현상이 일어나면 이상기후라고 하는데...이런거 때문이야. 원래 서태평양은 비가 많이 내려....해마다 홍수나는 지역에 홍수가 났어...안이상해...근데 홍수나는 지역에 갑자기 가뭄이 들어...이상하잖아.
동태평양은 해마다 가뭄이 들어...올해도 가뭄이들어?안 이상해...근데 홍수면 이상해...
그래서 이상기후라고해..
모든 변화들 다기억해야해...
비교해서 한번 써볼게...
엘니뇨 시기에는 동서태평양의 해수면이 거의 비슷해져. 또 동서태평양의 수온차는....서태평양이 동태평양에 ᄄᆞ뜻한물 나눠주는거야...수온차도 줄어들어...
이것만 알면 문제가 잘 안풀려..
문제를 좀 봐드릴게요....
항상 정사기와 엘니뇨를 섞어놔...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 이런 흐름은 책에 없습니다.
솔직히 저렇게 생각의 흐름을 다시보지 않고그냥 책만보면
'서태평양은 표층 수온이 높다','서안경계류는 염분이높다'이렇게만 책에 써있는데 이런정보들을 외워야하는데 그냥 말그대로 쌩암기 밖에 안됩니다...
흐름이 없으니까...
근데 타이핑을 하면 솔직히 시간이 많이걸리긴 합니다...ㅜ.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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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꾸준글 인정합니다
불안해서요ㅠ 공부 괴수신가봐요ㅠ
전 아예 돌려보는데요 처음 들을땐 천천히 필기다하고 두번째 들을땐 2배속이나 1.8배속해서 놓친것만 빠르게 필기하고... 암튼 그래요
처음에는 1배속으로 들으시나요??
선생님 마다 달라요
박광일 1.2
현우진1.0
진심 필기 놓칠수가 없어요 ㅎㅎㅎ 몸에 습관이되부러~
노트북 필기에 대해서는 어케 생각하시나요?
영어 지문에서 본거같은데...
사람은 원래 필기하기위해 발달되있어서
글쓰는 행위를 하면 나중에 글쓰는 행위를 통해서 기억이 각인되는 효과가있다는지문을 본기억이 있어요
그때 지문에서 컴퓨터 타이핑과 비교했었던거 같아요
작년 인수 2였나 올해 수특이였나 저도봄
차라리 녹음을 하시는게 나으실듯
녹음은 어떻게 어떤 프로그램으로 하나요?
저도 비슷한 고민 하는데, 대학수업은 수업 중에 노트북으로 모든 내용 타이핑했었어요
그런데 수능공부에서는 되도록 키워드 위주로 정리하는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문제 풀 때 그 모든걸 줄글 형태로 다 떠올리는 것보다, 키워드로 넘어가면서 떠올리는 게 낫더라구요.
복잡한 인과관계나 구성을 가진 개념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화살표를 많이 이용하거나 넘버링하거나 스토리를 간략하게 재구성하거나,) 제가 이해하는 방식으로 필기를 만드는 거예요.
저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이렇게 하시는 걸 추천해요
인문사회대에서 배우는 내용이나 하다못해 논술형 시험이 있는 것들은 줄글이 정말 탁월한데, 수능은 객관식이니까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문제 풀 때 줄글은 다 떠올린다기보다
개념 공부할 때 내용들이 연결되는 흐름을 다 파악하고 싶어서 그러는거긴한데ㅠ
비슷한 고민하셨던 분이 계셨군요ㅠ
저는 화1에서 지1으로 바꾸고 이 고민 정말 많이 했어요ㅠㅋㅋ 지난번에도 이 글 본 기억이나서 댓글 남겨요.
음 내용이 연결되는 흐름파악을 위해서라면 더더욱 필기되어 있는 글자량을 줄이고, 머릿속으로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원래 과학 개념인강 하나 끝내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맘이 급해서 시간이 없으니까 자꾸 2배속으로 듣고 싶어서
이런 고민이 더 드는 것 같은데....ㅜ.ㅜ
1과목은 1달하고 2주
다른과목도 다 하면서요?
문과에서 이과로 돌리신거예요? 저는 모든 종류의 인강을 2배속으로 듣다가(중학생 이후로 쭉) 요즘엔(대략 두 달 전부터) 1.3에서 1.5로 들어요.
속도를 늦춘 이유는 천천히 생각하면서 강의를 듣기 위해서였어요.
손필기를 하는 이유는 되도록이면 강의를 다시 보지 않으려고. 인강 다시 돌려보는 장점 있는데, 그건 처음에 들을 때 이해가 잘 안 될 경우가 효과적인 것 같아요.
필기를 안 해두고 나중에 기억이 안 나서 다시 듣는 건
1. 개념강의 완강하고도, 다시 찾아봐야 한다는. 미완의 느낌이 있어서 불안감이 커질 수 있고
2. 강의 안에서 내가 원하는 부분을 찾는 게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어요. 인덱스가 잘 되어 있는 강의라면 이 문제는 해결되겠지만!
3. 수능 직전으로 가면, 내가 본 걸 계속 복습해서 선명하게 만들 때. 전범위 회독 수를 높이는 것도 중요한데. 이 때 내방식대로 이해한 필기들이 도움을 줘요. 인강을 다시 찾아보려면 컴터키고 로그인하는 시간 뺏겨요ㅠ
저는 개념강의 처음에 완강할 때, 2일에서 3일정도 걸렸고, 그 과목만 했어요. 강의들으면서 문제를 많이 풀고, 강사가 푸는 거 관찰하고, 방법론이 나보다 좋아보이는 게 있으면 필기하고.
아직 140일도 더 남아있어요. 상황을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걸 안 해둬서 불안하다 싶은 걸 최우선적으로 먼저 하는 게 좋다고 봐요.
매일 꾸준히 하는 것도 감 유지에 좋지만,
어떤 과목을 팔 때는 질리거나 지치지 않는 선에서 그 과목을 하루종일 하는 것도 추천해요. 고시생들은 한 과목을 몇 개월씩 하기도 하니까요.
정 불안하시면, 책에 없어서 새롭다. 개념설명 완전 길고 자세한 데 이건 쓰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다 하는 부분을
인덱스처리해놓으세요!
나만의 책갈피? 이런 걸로 자를 수 있잖아요.
그래놓고 주에 하루정도 인덱스들 복습해보는거예요!
윗분께서 녹음 얘기해주신 거 보고 떠올랐어요.
전 인강들으면서 필기 왜 하는지 모르겠.. 정 모르면 다시보면 되고
손 필기도요?
넹 아에 안합니다
한 달이 지나도 내용 다 ㅣ억나나요?
그냥 듣기만하고 한달지나면 기억 안나죠 계속 문제풀면서 복습합니다
그냥 듣기만하고 한달지나면 기억 안나죠 계속 문제풀면서 복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