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준킬러 네 이놈!!!!!!!!!!!!!!!!!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762577
[알림]
학생들의 사연과 고민을 받아
매주 금요일 수능라디오를 진행 중입니다.
선정된 고민에는 제가 직접 답변을 하니
고민이나 사연이 있는 학생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세요 :)
⎯⎯⎯⎯⎯⎯⎯⎯⎯⎯⎯⎯⎯⎯⎯⎯⎯⎯
현재 수학 4~5등급인 학생들은
오늘 칼럼을 적용시키기에 무리가 있으니,
마지막에 나오는 등급별 한 마디를 읽어주시면 됩니다.
이 문제 풀 수 있었던 문제였네..
오늘은 수학 실전 관련한 TIP을 준비해 봤습니다 :)
풀 수 있는 문제 다 풀고 어려운 킬러 문제 풀다가 시험이 끝나는 학생들이라면, 오늘 칼럼을 가볍게 읽어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 자신이 준킬러 문제 풀다가 시간이 다 돼서 시험이 끝나버리는 학생이라면, 오늘 칼럼을 집중해서 두 번 읽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왜 준킬러 문제를 풀다가 시험이 끝나 버리게 되는지 원인을 알려드릴 겁니다. 원인을 알지 못하면 해결하지 못합니다. 원인을 알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아니, 조금 더 정확히는
원인을 알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죠.
여러분은 준킬러를 풀다가 시간을 다 써서 시험이 끝나게 되는 원인을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지금부터 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칼럼은 여러분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로부터 시작됩니다.
수능 수학 공부는 크게 세 단계로 나뉜다는 건 다들 들어본 적 있을 거예요.
① 개념 학습
② 문제 풀이
③ 실전 경험
수학 실전 관련 TIP을 알려드린다고 했기 때문에 세 번째 단계인 실전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것이라 생각이 들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드리는 실전에서의 문제의 원인은 두 번째 단계인 문제 풀이에 있습니다. 문제 풀이와 관련해서 중하위권 학생들이 한 가지를 놓치고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 시간 부족을 호소하게 된다는 말이랍니다 :)
혹시, 시험 끝나고 나서 이런 생각을 자주 하는 학생들이 있나요?
아.. 이 문제 풀 수 있었던 문제였네..
헐.. 왜 내가 이 방법으로 풀려 했지?
이러한 생각을 자주 하는 학생들이라면 지금부터 집중 집중, 집중! 해주세요.
아주 강력한 수학 실전 대비 TIP
중하위권들은 문제풀이 단계에서 문제를 푸는 것에 너무 많은 힘을 들이기 때문에 해설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해설을 꼼꼼히 보는 것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잘못된 방법으로도 얼마든 꼼꼼히 볼 수 있거든요.
상위권의 사고방식을 가진 학생들은 해설을 어떤 식으로 활용할까요? 두 가지 경우에 따라 각각 다릅니다.
1. 풀다가 막혔지만 어떻게든 풀어냈을 때
2. 풀다가 막혀서 결국 못 풀어냈을 때
이 두 가지 경우에 대한 각각의 해설 활용 방법을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여러분의 문제 풀이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지면서 시험장에서 준킬러를 보다 더 빠르게 풀어내고 킬러까지 도전해 볼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리고 오늘 칼럼에서는 두 가지 경우 중에 첫 번째 경우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우선 중위권 학생들이 해설지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래야 상위권들이 해설지를 보는 방식과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 수 있겠죠? 혹시 여러분의 모습은 아닌지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상위권들이 격차를 내는 방법
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성적이 정체되어 있는 학생들이 놓치고 있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잘못된 풀이법.
정확히는, 해설지에 없는 잘못된 풀이법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해설지에 없는 잘못된 풀이법에 시간을 투자하셔야 합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것 같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상위권들은 막혔던 문제를 풀고 나서 해설지에 나와 있지 않은 잘못된 풀이법, 즉 자신이 막혔던 이유에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합니다. A라는 풀이법을 시도했다가 막히고 또 다른 B라는 풀이법을 시도해서 문제를 풀어냈을 때, 풀어냈다는 사실에 집중하거나 풀이법 B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나는 왜 처음에 풀이법 A를 시도했을까?
여기에 집중합니다. 해설지에는 잘못된 풀이법 A가 나와 있지 않아요. 왜냐? 그렇게 안 풀리니까. 잘못된 풀이법이 니까 당연히 안 나와 있겠죠. 근데 상위권들은 이 해설지에 없는 그 잘못된 풀이법에 시간을 투자합니다. 왜냐?
실전에서 그 풀이법이 떠오르면 안 되니까.
실전에서 풀이법 A가 떠오르지 않게끔 못을 박아버리는 거예요. 그래야 실전에서 풀이법 B를 떠올려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왜 풀이법 A로는 풀리지 않지?
왜 나는 A라는 잘못된 풀이법이 먼저 떠올랐을까?
이전에 풀이법 A로도 풀린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상위권들은 이런 고민을 하기 때문에 격차를 점점 벌릴 수 있는 거예요. 상위권들은 어떤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 풀 수 없는 방법도 같이 고려해서, 이 두 방법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해당 문제의 풀이법으로 알고 있는 거예요. 간단히 말해, 어떤 문제에 대한 올바른 풀이법과 잘못된 풀이법을 둘 다 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전에서 잘못된 풀이법을 쓰지 않을 수 있는 것이죠.
반면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은 올바른 풀이법만 계속 봅니다. 시험장에서 결과는 뻔하죠. 잘못된 풀이법으로 푼 다음에서야 '아 맞다.. 이거 이렇게 풀면 안 됐었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는 풀이법 A로 문제를 풀려고 하는데 잘 안 풀리니까 멘탈이 크게 흔들려버려서 본인이 열심히 공부한 올바른 풀이법 B를 떠올리지 못해 해당 문제를 틀리고, 더 나아가 시험 전체를 망치게 됩니다.
정리해 보자면 시간 부족은 올바른 풀이로 느리게 풀어서가 아니라, 잘못된 풀이를 빠르게 쳐내지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에 더 가깝습니다.
"시험 끝나고 나면 다 풀려요."
맞는 말입니다. 시험 치면서 잘못된 풀이법 A로 이미 풀어봤잖아요. 그래서 안 되는 걸 알게 됐잖아요. 그러니까 시험 끝나고 착각하는 거예요.
'풀이법 B로 풀면 되네. 이걸 왜 못했지?
나는 이걸 풀 수 있는 실력을 가졌는데..'
착각하면 안 됩니다. 이 학생은 이 문제를 실전에서 풀 수 있는 실력이 없다고 인정해야 진정한 성장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학생에게 시간이 충분히 주어졌으면 풀 수 있었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근데 그건 잘못된 가정이죠. 수능에서는 특정 학생에게만 시간이 더 주어지는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결국, 이 학생은 그 문제를 적당한 시간 내에 한 번에 풀어낼 실력이 없는 것이라 보는 것이 올바른 피드백입니다.
등급별 한 마디
왜 여러분이 시간이 부족했는지 이제 이해가 되시나요?
여러분들이 지금 만약 수학 3등급이라면 오늘 말씀드린 내용 꼭 숙지해서 해설을 잘 활용해 보세요. 정체기를 지나 2등급, 1등급으로 성장해나가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만약 지금 본인이 2등급인데 정체되어 있다? 그러면 이 부분을 놓치고 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1등급으로 가는 열쇠가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현재 수학 4~5등급이다. 이런 학생들은 풀다가 막혔을 때 어떻게든 풀어내는 경험보다는, 결국 막혀서 풀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을 거예요. 정형화된 유형의 문제들의 올바른 풀이법을 빠르게 학습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게 우선입니다.
혹시 오늘 칼럼을 읽으며 뜨끔하셨나요? 여러분의 모습과 비슷한가요? 그렇다면 착각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셔야 됩니다. 그래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될 거니까요.
칼럼은 매주 연재됩니다
팔로우 해서 놓치지 마세요!
여러분의 좋아요와 댓글은
저에게 언제나 응원이 됩니다
여러분이 정체되어 있는 구간을 빠르게 벗어날 수 있도록, 수능까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칼럼을 집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힘내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다가 일어났는데 가족들이 월드컵 결승전 보고 있길래 잠 깨서 보는중
-
이 승리는 영원히 기억하마 너도 잘했다
-
재수생 대학라인좀 부탁드려요 0 0
7덮 언매 96 미적 77 영어 74 사문 42 지구 39 대충 13323이라치고...
-
이게왜 2 0
흠.......
-
14222고 0 0
국어 중간1 수학 낮4 세지 사문인데 이정도면 경북대 공대 가능한가요?
-
햇반 사야하는데 0 0
자취는 죄다
-
수능수학 전문과외 - 수능 때 6모보다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전액 환불해드립니다. 0 0
수능 때 6모보다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전액 환불해드립니다. 메가 대성 등 대형사...
-
난 과고가 너무 가고싶엇는데 0 1
라임쩐다 과고가고싶엇음 근데 저때메타인지ㅆㅅㅌㅊ여서 당연히 과고는 들어가기도힘들고...
-
호날두 = 메시 1 0
둘다 스페인한테 졌네 메시 이 ㅅㄲ는 대진빨이랑 심판 매수로 결승갔노
-
세지말고 사문할까 0 0
고민이네
-
공통수학1 0 0
안녕하세요 현재 고1입니다.수1 수2할때 공통수학 1,2심화과정까지 못끝내면 고2...
-
시대가 바뀌는구나 1 6
이제 07년생의 시대다!
-
뭐하냐 씨발 장애인아 2 1
생각이 없냐 레드감이네
-
방학 3일이 맞냐? 0 1
수부터 금까지 3일임 학교 ㅈㄴ 가기 싫네
-
얼버기 2 1
여신님 보고 화이팅 하세요
-
2027학년도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논술 기출집 공유 0 0
안녕하세요. 현역 국어, 논술 1:1 과외T입니다. 학생들 문의로 논술 준비할 때...
-
졸면 깨워주는 사이트 오해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0 1
위 화면처럼 유튜브나 다른 음악은 인터넷이 끊기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 없이...
-
[상상국어] 국어 1-2등급 주목! 상상평가단 모집 0 0
안녕하세요, 상상국어평가연구소입니다. 상상국어는 '가장 좋은 지문과 문항'을 만들기...
-
근데 스페인도 아르헨티나도 1 0
카보베르데를만났네?
-
반수 강기원 합류 0 0
작수 미적 21, 22, 28, 30 틀렸어요 반수 시작하려는데 작년 뉴런...

오 학습법 칼럼 쓰시는건 첨 보네요 이번주도 수고 많으셧습니다 담주에 또 뵙겟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덥고 습하고 그러네요ㅜ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당
오늘은 울지 않으시네요!!ㅋㅋㅋㅋㅋ
여기 응원 선물이요ㅎㅎ이번 한 주는 좀 괜찮았나요~?
학습법 칼럼 귀하다
앞으로도 귀한 글 많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