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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류어드 [1452298] · MS 2026 · 쪽지

2026-06-08 11:57:32
조회수 112

엄밀히 말해 저는 '보수'라는 것도 좋아하지 않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580868

제가 일전에 '좌파, 진보'가 싫다는 글을 써서 파이어가 난 적이 있죠.


그렇다고 해서 전 '보수'를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은 '자유, 우파, 법치' 이것일 뿐이죠.


한국의 정치는 이런저런 이유로 '보수, 진보'라는 이상한 구도로 오염되었는데

(일단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의 차이,

그 후 3당 합당 등으로 인해)


저는 특정 종교를 믿는 사람이 아니라 일단 뉴라이트 같은 것도 안좋아하고

'보수'의 뿌리라 불리는 '에드먼드 버크'의 보수주의도 안좋아합니다.

왜냐면 그 내용을 보면 결국 법이 아닌 다른 기준

(관습, 윤리, 덕성 등...)으로 공동체를 위해 개인이 희생되는걸

정당화하는 것으로 읽힐 만한 부분이 있어서

결국 제가 싫어하는 좌파, 진보처럼

자의적 지배를 정당화 할 우려가 있고

여러분들이 보수 정권이라고 불리는 정권들 가운데

싫어하는 부분들이 그런 부분입니다.


저는 자유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재산권 및 인간, 국민의 자유를 국가가 함부로 제한해서는 안되며

그 최소한의 기준은 법이며

법은 최대한 신중하게 만들어져야 하고

그러한 법을 어기지 않는다면 그 어떠한 제재를 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봅니다.


제가 여장 같은 것을 좋아하는 것도

보수라고 불리는 이들에게는 아주 환장할 노릇일 겁니다.

하지만 저는 '자유주의'를 좋아하고 법치주의를 한계로 따를 뿐이니

여장 자체가 범죄는 아니니까 말이죠 ㅋㅋ


연금 제도 및 복지 제도(독일식 비스마르크의 복지 제도도 '보수'에서 나왔다 하죠)를

좋아하지 않는 것도 이러한 맥락과 맞닿아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자유주의, 법치주의, 개인주의가 넓어지고

구시대적인 좌파 이념, 종교나 공동체 기반 보수 이념 등이

좀 뒤안길로 떠나 주길 매우 바라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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