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모의고사 당부사항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987424
안녕하세요. 3월 모의고사가 드디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시험 전날인 만큼, 거창한 전략보다는 여러분이 내일 시험장에서, 그리고 시험이 끝난 직후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당부사항 5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1. 당일 저녁 식사 전, '기회의 창'을 닫지 마세요
시험을 보고 나면 진이 빠져 바로 놀고 싶겠지만, 모의고사 직후는 1년 입시를 결정지을 아주 중요한 '기회의 창'이 열리는 시기입니다.
- 복기는 속도전입니다: 시험장에서 느꼈던 당혹감, 잘 풀릴 때의 쾌감, 세부적인 판단 과정은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휘발됩니다.
- 데드라인: 국어 끝난 직후나 점심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메모하고, 최소한 저녁 식사 전에는 모든 복기와 피드백을 마치세요. 당일에 복기하지 않은 시험지는 그저 종이 뭉치에 불과합니다.
2. OMR 제출 전까지는 '아득바득', 제출 후에는 '쿨하게'
- 시험 중: 1점이라도 더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세요. 찍는 문제조차 어떻게 찍어야 확률이 높을지 고민하는 것 또한 수능날 발생할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실전 훈련입니다.
- 시험 후: 종이 울리는 순간 점수와는 이별하세요. 특히 아직 실력이 부족한데 운 좋게 점수가 잘 나온 경우를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점수가 높다면 '자만 방지', 낮다면 '약점 보완'의 데이터로만 삼으세요.
3. '공부한 대로' 수행했는가? (체화의 확인)
지금까지 시간을 신경 쓰지 않고 깊이 있게 공부했다면, 내일은 그 공부가 '시간 압박'이라는 장애물을 만났을 때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날입니다.
평소 배운 내용들이 시간 제한 속에서 왜 흐트러졌는지, 어떤 부분에서 제동이 걸렸는지 찾아내세요. 그 '이유' 하나만 깨달아도 내일 시험은 대성공입니다.
4. 교육청의 '거친 방식' 또한 실력입니다
평가원과 교육청은 어려움을 만드는 방식이 다르기는 합니다. 평가원이 정교한 논리 위주로 승부한다면, 교육청은 때로 과한 정보량이나 지엽적인 선지로 우리를 당황하게 합니다.
- 맷집을 기르세요: 수능 고득점을 위해서는 평가원의 깔끔함뿐만 아니라, 교육청 식의 투박하고 거친 압박도 이겨낼 수 있어야 합니다. 수능날 컨디션 난조라는 최악의 변수를 이겨낼 '체력'을 기른다고 생각하고 진지하게 임하세요.
교육청 모의고사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너무 경시하지도 않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5. 완벽한 실전 시뮬레이션: 수능처럼 응시하기
- 가채점표 연습: 수능은 시험지를 걷어갑니다. 가채점표 작성이 내 운영 흐름을 깨지는 않는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꼭 체크하세요. (감독관님께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 예열지문 활용: '조금 어려웠지만 지금은 완벽히 분석된 지문'을 가져가세요. 새로운 지문을 공부하는 게 아니라, 뇌를 국어 모드로 예열하는 과정입니다.
마치며: 수능 전까지는 결코 좌절하지 맙시다
뭔가를 열심히 해본 경험은 결과와 상관없이 반드시 여러분의 자산이 됩니다. 목표를 단번에 이루지 못하더라도, 공부를 한 사람은 하지 않은 사람보다 무조건 더 나은 선택지를 손에 쥐게 되어 있습니다.
이전의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겠다는 마음으로 내일 시험장에 들어가세요.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0 XDK (+1,000)
-
1,000
-
요즘 오르비 존나 재미없음 0 0
재미없는 애들밖에 없잖아.
-
레어 뺏겠습니다 0 1
-
"어찌하여 국문 등급이 오등급에서 변 하지 않느뇨 이는 반드시 하늘이 나를...
-
아니 문제집이 넘모 비싸요 0 0
-
문제집비용대혁명 이런건 없나 1 1
시급한데 문제집 5개 사면 파산할 예정
-
연애하고싶어라 5 0
근데 방구석에서 나가질 않음 노오력을 해야하는데...
-
반수 실패한건가요 ㅠㅠㅠㅠ 저 조진건가요 ㅜㅜㅜㅡ 으우우우 잘생긴 오빠들 대답좀,,,ㅠㅠ
-
얘는 구글링 한번 해봤는데 온통 하지말라는말뿐임 다른 투도 이정도 아니었던거같은데
-
음치박치몸치 1 0
에휴
-
목소리병신임 4 1
목소리컴플렉스가잇음..
-
폰 그만보는 법 0 0
아이패드는 강의 때문에 무조건 있어야 하는대자꾸 딴짓해서 걍 없애는 방법 말고...
-
지금 오르비하는 남정네들 현실에서 가족에서 누나없으면 누나라는 말을 한번도 입...
-
현역 5모 성적 기록 2 0
-
이거 나만 좀 불편한가 0 0
재수생 후배한테 현역 선배가 난 후배한테 누나라 못불러서 이러던데 나만 이거 선배부심으로 보이나
-
지금 다시 수학 풀면 1 0
한 4등급 뜰듯
-
생윤 코드원 해보신분?? 0 0
아니 ㅈㄴ 무시무시하게생겻는데 ㄷㄷ 이걸언제 다외우지.. 코드원 초보자가 할건 아닌것같죠??ㅠㅠ
-
ㅈ나 어려운 엔제 하나 추천받아요 16 0
나머진 실모로 해결해보기
-
현역 5모 1 0
화작 88 확통 80 영어 94 생윤 47 윤사 47 국어 3등급 처음받아보는데...
-
자잘 1 1
얼리베드가 이긴다!!
-
여드름많음
-
구라가 아니라 그래프를 그리고 직선이 위 아래 움직이는데 최대가 되는 순간은 특별한...
-
애인과 통화 실패 2 0
수학실모 푸는 사이에 잠이 드심
-
왜 맨날 음침하게 쳐다보고 지랄이야 ㅠㅠㅠ
-
수특같은데서 극값에 대하여 설명할 때 함수의 극대와 극소의 정의에 대하여 설명한 후...
-
14번 처리 못해서 찍엇는데 6 0
Cos²(pi/9+a)+cos²a=1 이거갖고 정리를 어케함??
-
엔제대신 실모만 ㅈㄴ 벅벅하는건 11 1
도움이 안되려나
-
09의 3모 후기 1 0
실력이 는건진 모르겠는데 제가 풀어본 모고중에선 제일 쉬웠던거같아요 시간은 딱...
-
고능한사람이꼴림 2 0
본인은노꼴임
-
다들 어버이날 뭐 준비하셨나용 10 0
전 케이크!
-
자꾸 나 쳐다봄 ㅜㅜ 나 너무 무서움.. 오르비언 오빠야들이 밤에 같이 집까지 가주면 안돼? ㅠㅜ
-
30분간푼거 틀리고 슬퍼하는게존나 웃김
-
으흐흐..
-
옷벗고 자면 7 2
누가 들어오는 경우 가끔씩은 있지않나 좀 민망하지 안으려나
-
밤만되면 길냥이들이 소리지르고 울부짖고 난리도아님 9 1
진짜 미치겠다
-
솔직하게 말하자면 4 0
과탐 투과목 응시 안 하면 대학 못 가게 해야함 ㄹㅇ
-
내이름이 진짜특이한데.. 3 0
성이 뜌씨임 이름은 땨이임
-
대체 왜 옷을 입고 잠 7 0
설명좀
-
누군가 날 좋아해주면 14 0
좋겠다. 같이 좋아해줄 자신잇는데
-
진짜 강력하게 실수이고 싶다 1 1
ㄹㅇ ㄹ ㅇ
-
경제를잘하고싶엇어 0 0
경제를잘햇더라면진로가안바뀌엇을텐데
-
수학풀때 너무 집가고싶었어 3 1
마지막 20분은 사실상 머리 부여잡고 멍때림
-
현역 언미물(2)생 1 0
국어 잘하는법좀…..
-
점심 식곤증 해결 방법 간단함 0 1
점심때에 일어나면 상쾌함
-
드릴 뉴런 개념 0 0
현재 점프문제랑 싱커 병행중인데요, 최근에 뉴런 강의 찍먹 했는데 아이디어에 없는...
-
세지 깅제 지1 물2를 모두풀어보고제일잘나온것을진짜점수로치기 너무욕심쟁이인가
-
밥그릇 뺏겨 개빡친 미용사들 0 0
-
♡에어컨빵빵하게틀고교촌치킨시켜먹으면서엄마아빠등골빼먹기Yarrr~ 0 0
앙 개꿀
-
식곤증 어케하나요 1 0
점심먹고 나서부터 졸리고 머리도 개 안돌아가는데 다들 어케하시나요 ㅠㅠ
-
수요일 저녁 시급 만원의 행복 국어 팀수업 들을사람 구합니다 9 6
자체교재사용 오르비 "그 새끼"의 수업을 단돈 시급 만원에 들을 기회(최저시급보다...
+제발 꼼꼼히 보세요
저같이 26수능 17번을 틀리기 싫으시면
국어는 한글 똑바로 보고, (~보다 ~가 어떻다는 등)
수학은 구하고자 하는 값이 뭔지 똑바로 보시고,
과탐도 비교하는 것 잘 보세요
꿀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