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자퇴생이 서울대 4학년이 되어 돌아본 메디컬 vs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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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원서 접수가 얼마 전 모두 마무리됐다.
이제 수험생 여러분에게 남은 것은 합격 통보와, 중복 합격 시 어느 곳에 등록할지를 결정하는 '최종 선택'뿐이다.
(+1을 결심한 수험생들은 좀더 힘을 내보자)
나는 한의대에 입학해 재학하다가, 자퇴 후 반수를 통해 서울대 인문대에 진학하여 현재 졸업을 앞두고 있다.
두 세계를 모두 경험해본 입장에서, 특히 메디컬과 서울대 사이에서 밤잠을 설치며 고민하고 있을 분들께 지극히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고자 한다.
1. 메디컬이 갖는 압도적 우위: '하한선‘의 보장
합격 후 등록을 앞둔 이 시점, 여러분이 가장 먼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할 메디컬의 장점은 '하한선의 보장'이다.
- 시스템의 견인: 본인이 대단한 야망이나 능력이 없어도, 면허라는 시스템이 나를 중산층 이상의 삶으로 강제 견인한다.
- 사회적 방어권: 경기 불황이나 고용 불안정에서 거의 독립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직업군이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내 기술 하나로 생존이 보장된다는 감각은 생각보다 강력하다.
- 자본주의에서의 자유: 역설적이게도 돈을 버는 확실한 '기술'을 가졌다는 것은, 돈 걱정 없이 내가 하고 싶은 다른 일을 시도해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안전망이 된다. 일 이외의 다양한 취미생활들을 가지기 쉽다는 건 인생의 행복에 큰 영향을 준다.
- 인간관계의 단순화: 복잡한 사내 정치나 상사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내 실력(진료) 위주로 승부할 수 있는 독립성을 가진다.
냉정하게 말해, 메디컬에서 보장되는 이 하한선은 SKY 일반과의 평균치보다도 압도적으로 높다.
'평균'이라고 하니 크게 어려워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재능 있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만 모인 SKY에서 그 '평균'을 유지하며 시장 가치를 증명해내는 것은 생각보다 아주 고된 일이다.
2. "면허 따고 딴 거 하면 되지"라는 조언의 허구
중복 합격을 고민할 때 주변에서 "일단 면허 따고 서울대생이 하는 일들 다 하면 된다"고 조언하곤 한다.
하지만 내가 겪어본 바로는 이 조언은 좋은 이유가 되기는 어렵다.
- 인맥 스펙트럼의 한계: 메디컬 네트워크 역시 최고의 엘리트들이지만, 그 집단은 본질적으로 폐쇄적이다. 반면 SKY는 경영, 법조, 스타트업, 예술 등 각계각층의 재능있는 사람들과 섞이며 사고의 지평을 넓힐 기회가 도처에 깔려 있다. 분야 자체가 좁아진다는 건 생각보다 큰 기회비용이다.
- 학업 로드라는 물리적 벽: 메디컬의 학교 공부는 단순 암기 이상의 엄청난 시간 투입을 요구한다. 다른 일을 병행하거나 새로운 분야를 탐색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워진다. 간혹 성공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들은 '규격 외'의 역량을 가지고 많이 노력하신 케이스이지, 일반적인 케이스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
인맥의 폐쇄성과 과중한 학업 로드를 별도로 극복해야 한다는 점은, 메디컬 이외의 길을 꿈꿀 때 꽤나 큰 장벽이 될 수 있다.
3. 리스크의 재검토: '내가 꿈꾸는 미래'가 실패했을 때
SKY 일반과로 최종 등록을 한다는 건, 단순히 '확장성'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방의 붕괴'를 감수하는 일이다.
졸업할 때까지 내 미래가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은 창업, 로스쿨, 고시, 취업 등 수많은 경로가 열려 있다는 매력이기도 하지만, 뒤집어 말하면 그 모든 경로가 막혔을 때 나를 지켜줄 안전망이 전무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내가 꿈꾸는 미래가 잘 풀리지 않았을 때, SKY 일반과의 하방은 생각보다 처참할 수 있다.
정해진 길을 거부하고 광야로 나왔다면, 그 자유의 대가로 따라오는 '실패의 리스크'까지 온전히 자신의 몫임을 알고 최종 버튼을 눌러야 한다.
4. 마무리하며: 당신은 어떤 불안을 견디겠습니까?
그래서 나는 대다수의 수험생에게 웬만하면 메디컬에 등록하라고 권한다. 특별한 결핍이나 뚜렷한 목표 없이 단순히 '학벌'만 보고 오기에는 메디컬의 하한선이 주는 가치가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인이 '정해진 길을 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크고, 무한 경쟁 속에서 나를 계속 증명해야 하는 피곤함을 감수해서라도 '확장된 세계와 인맥'을 얻고 싶다면 그때는 일반과를 선택하자. 다만 확실하게 리스크를 알고 선택해야 한다.
결국 이 선택은 어느 대학이 더 우월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어떤 종류의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답이다.
메디컬의 높은 입결은 일반적인 케이스를 기준으로 형성된 것이다.
모쪼록 본인의 기질과 리스크 감수 능력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후회 없는 '최종 등록'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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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머지다노
이거 보고 삼수 서울대에 만족하기로 했다
다음 글부터는 다시 국어칼럼으로 돌아오겠다.
씨발 가는거야
메디컬의 학교 공부는 단순 암기 이상의 엄청난 시간 투입을 요구한다. 다른 일을 병행하거나 새로운 분야를 탐색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워진다. 간혹 성공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들은 '규격 외'의 역량을 가지고 많이 노력하신 케이스이지, 일반적인 케이스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 <~ 그저 GOAT, 라끄리
마찬가지로 서울대 의대죠

고민할 일이 없네요2. "면허 따고 딴 거 하면 되지"라는 조언의 허구
매우 동의함. 의대출신 안철수, 치대출신 이승건(토스) 등을 예시로 드는데,
그 사람들은 ”서울대“ 의치대 였을 뿐이고 서울대의 창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했을 것임.
불가능해진다 와 어려워진다 는 완전히 다른 말인데, 이를 구분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냥 전문직도 개사기인데
수능으로 갈수있는 메디컬 전문직들이 전부 상위 전문직임
직장에서 굴러본 주변사람들 전부 전문직 찬양론자들로 바뀌더라
당장 여기서 맨날 맞는 한의사도 전문직 통틀아서 보먼 상위권임 ㅋㅋ 당장 수능으로 갈 수 있는/없는 전문직 다 포함해서 더 낫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의치밖에 없음
아참 요새 다른 플랫폼서 활동하시나요
와 나도 의학도서관처럼 걍 서울대를 가볼까 생각만 했었는데 진짜 실행에 옮긴 분이 있다니
2번 진짜 공감..
자매품으로 법조인 되고 싶은 사람한테
의학계열이나 공대가서 나중에 로스쿨 가고 싶으면 가면 되지~ 도 있음 ㅋㅋ 되겠냐..
보통은 학교에서 못뽑아서 안달이긴함
메디컬 특성상 학점이 좀 낮을수는 있어도 기본적인 성실성+머리가 둘다 증명된 사람들이라
다만 다들 메디컬 라이센스 따고 나면 진짜 큰 뜻이 있는거 아니면 굳이굳이 변호사 하러 다시 안돌아오는것...
저도 주변에 메디컬 -> 로스쿨 테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장담은 못하지만, 서강을 제외한 상위권 로스쿨로 갈수록 메디컬 라이센스 메리트는 크게 안치는데 학점 디메릿은 커져서 유불리는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되는데 안 하는거일뿐
3번이 좀 사바사임 진짜
집좀 사는 애들이 망하면 부모사업물려받징 ㅋ
하고 들이밈
선택받은자랄까
이거보고 SKY의대 가기로 했다
저는 원래 죽어도 서울대 카이스트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학벌은 상방을 뚫어준다. 기회를 주고 길을 열어준다. 하지만 너를 이끌어주지는 않는다.
너 스스로 이끌어나가야 하고 뚫린 상방과 열린 길을 따라잡지 못하면 학벌을 선택한 가치가 없다.'
지방사립대 하위권 학생을 하버드에 보낸다고 갑자기 유능한 법조인이 될 훌륭한 인재가 되어서 나오는건 아니고
노베이스 87698 학생을 시대인재 보낸다고 의대생이 되어서 나오는 것도 아니라는건 당연한 사실인데
오랫동안 그걸 생각을 안하고 있었더라구요
제가 그 뚫린 상방을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이 아닌 것 같더라구요
현역때는 몰랐어요 부딪히고 깨져보기 전이니까 제가 똑똑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n수하면서 수없이 깨져보니까 남들보다 똑똑하다는 생각이 이젠 전혀 안들더라구요 저보다 잘난 사람을 수없이 봤고 저는 지능보다 양과 엉덩이로 승부하는,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하는 사람이었고
또 대학 들어가서 새로운 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미 전공과목에 대해서 베이스를 어느정도 갖고 있는 수시러들, 영과고 학생들을 노재능 노베이스로 따라잡을 수 있을까 회의가 들더라구요
또 저보다 학벌은 안좋지만 저보다 역량이 뛰어나고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들을 나중에 '학벌'이라는 방패가 사라지는 인생의 단계에서 경쟁상대로 맞이했을 때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러면 그때에 가서 저는 학벌만 좋은 오리알 신세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글자수 제한, 밑에 이어짐)
저는 연구자가 꿈이었는데 냉정하게
어떤 '특정' 분야를 연구하고픈 확고한 꿈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머리쓰고 연구하고 논문쓰고 학술활동을 하는 지적활동 일반을 좋아하는 건지 생각을 해보니
후자인 것 같더라구요
그러면 그런 머리를 쓰는 일은 메디컬을 가서도 얼마든지 길이 열려있고 또 일상과 취미의 영역에서 즐겨도 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못사는 집에서 자라서 맨날 궁했는데
메디컬 전문직의 보수, 그리고 사회적 위상 이런 것들로 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현대사회를 사는 데 더 많은 자유를 누리고 싶은 마음, 나 스스로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싶은 마음이 강했어요
또 사람 눈치 안봐도 되는 것, 마치 n수생활 처럼 나의 의지대로 주도적으로 내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것도 너무 저랑 맞았구요
그래서 결국 오랜 서울대의 꿈을 접기로 했습니다
메디컬 한군데 걸어놓고 올해는 서울대가 아닌 의대 목표로 수능을 보는걸로 목표가 바뀌었어요
다만 한가지 너무 아쉬운건
글에서 언급하신 것과 같은 명문대 커뮤니티를 끝내 경험해볼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평생 지방 촌구석 초중고만 경험해봐서 정말 한번쯤은 그런 진취적이고 성실한 사람들의 사회에 부대껴보고 싶었는데...
아무튼 결론을 떠나서 제 생각들이 진로를 고민중인 다른분들께 참고가 될수 있지 않을까 하여 적어봅니다
대학 입학하고 1학년 1학기때 제가 했던 생각하고 비슷하네요 저는 당시 6 9 수능 다 잘보고 심지어 수능은 저보다 많이 틀린애가 서울대 의대 갔어요 저는 물리2를 고른 선택으로 백분위 작살나서 못갔지만요.
13년전에 저는 당시에 메디컬을 갈 마음이 1도 없어서 원하던 과를 갔는데, 지금 하는 일에는 딱 네트워크 하나가 도움이 되었는데 이게 커요. 근데 그것뿐이에요. 결국 저는 졸업한지 3년만에 개인사업의 길로 접어들었는데 생각보다 사업을 하는데에 학교나 기관에서 큰 시간을 들여 전문적인 지식을 사용하는것보다는 사업의 상대는 인간이어서 확실히 인간에대한 메타인지가 중요하더라고요. 한마디로 영업이죠. 저는 그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었고 실제로 퍼포먼스가 나와줬기때문에 다행인데, 그게 아닌 친구들은 후회하고 겨우겨우 CPA나 로스쿨 가서 결국 전문직을 준비해서 라이센스의 길로 들어가더라고요.
저도 인간에대한 메타인지나 사람에대해서 호기심이 없었다면 지금쯤 후회하면서 아 왜 의대 안갔지 생각하고 있었을겁니다.
그 예로 알수있는게 2013 2014입시때 서울대 수리과학부(수통)을 6명인가 뽑았는데 입결이 연세대의대였어요. 근데 저 중 3명은 의대런하고 심지어 졸업하고 다시 의대가서 지금 GP로 레이저 쏘는 양반도 있을거에요 나머지도 그냥 평범하게 살고요.
정시로 대학을 온다면, 그사람은 생각보다 수능만 잘하는 평범한 사람일 가능성이 너무너무 높고 서울대와 의치한 사이에서 단 0.01%라도 고민한다면 그 사람은 의치한을 가야하는 사람이죠.
학생이 살았던 수능세계에서는 수능성적이 갑이고 대학에서는 학점이 갑이라면
결국 사회로 나오면 권력이 슈퍼갑 돈이 갑이고
남녀사이에는 외모가 갑이에요
(연구소던 뭐던 돈이 있어야 굴러가겠죠?)
시간이 주는 확증편향이란게 강해요. 20년 가까이 공부만 하니까 공부라이팅이되어서 아 공부 잘하면 많이 좋겠지? 그건 장원급제가 목표였던 조선시대인거고
21세기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유리한 공부와 10대시절 겪었던 공부는 천지차이인거죠.
이 부분을 깨닫고 서울대 가서도 그 쪽 방향으로 노가다를 뛰면 불확실성은 커도 생각보다 할만할거에요.
단지, 집안이 좀 어려우시면 힘들수있어요. 왜냐면 돈은 돈이 몰린곳에서 나오는데 돈이 몰리지 않은곳에서 살아왔다면 그 돈좀 있는 양반들의 자제 사회에서 적응하기가 많이 어렵거든요.
제가 컴공 뛰쳐나와서 약대 올 때 했던 생각이랑 정확히 일치해서 살짝 소름돋음...
전 학업 말고 다른 걸로 먹고살고 싶었는데, 약대로 오면서 두가지 생각을 했고 그거에 대한 대답이 되어서 바로 학고박고 자퇴함
1. 하한선의 보장 -> 지금 전공에 아무런 흥미도 느끼지 못하는 내가 여기서 전혀 잘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차라리 메디컬에 가면 내가 하고싶은거에 후회하지 않을 만큼의 시간을 태워도 최소한의 인생 저점은 보장될 것이다
2. "면허 따고 딴 거 하면 되지"라는 조언의 허구 -> 내가 지망하는 분야는 오프라인 위주의 인적 네트워크가 크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음 + 공대에서 취업을 위해 아득바득 학점을 받는 것 보다, 약대에서 최소한만 공부를 하며 국시치고 면허받는 게 학업적 부담이 덜 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바로 학고반수 스타트
전 그냥 압도적인 아웃라이어가 아니라면 무조건 메디컬에 가라고 하고 싶음
생각보다 10대 때의 꿈은 포장지만 예쁘지 까보면 별 것 아닌 경우가 많다고 생각함..
나도 내가 약사를 하게 될 줄은 그때 상상도 못했고요
맨날 약대생들 약싸개라고 놀렸는데ㅋㅋㅋㅋㅋ
아..
저도 서울대식 410점은 그냥 넘는 그정도 아웃라이어 아니면 그냥 메디컬 가는게 맞다고 생각이드네요

글 보는 (수능을 어느 정도 잘 본) 수험생들께 첨언하자면 대학 와보면 수능 점수 외적으로 요구 되는 역량이 생각보다 훨씬 많음 (물론 비례하지만 정비례는 아님)그리고 진짜 아웃라이어들의 대다수는 보통 영재고 수시지 정시생은 아님
그리고 그 아웃라이어들 조차도 현타를 많이 느끼는 곳이고
따라서 410이든 420이든 오면 대부분 후회하게 될건데
그 후회를 하면서도 꾸역꾸역 버틸 수 있는 사람이 오는게 깔이 맞다고 생각함요
'아님 말고'
제 생각에도 수능성적이랑은 크게 상관없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목표가 뭐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이미 sky정시라면 학업역량에서는 일반적으로 필요한 수준은 한참 넘었다고 생각해서
글을 되게 잘 쓰시네요.
다만 하방 부분에서 메디컬 직종들도 개원,개국해서 망하는 사람 되게 많습니다... 개원 안하고 페이만 뛰면 되지않느냐?라고 하면 요양병원 아니고서야 페닥도 수명이 짧은지라,,
개원 개국은 주로 상방을 뚫으려고 하는거라서 취업 못하면 아예 나가리인 타 직종과는 다른느낌일겁니다.. 의사 최후로는 요당까지 있으니까요. 요당도 일반 직장인과 비교해서 노동량대비 페이 쌔잖아요.
개원하는데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데,, 망하면 쪽박도 그런 쪽박이 없습니다.
오쓰 더마 피에스 아닌이상 소소하게 점빵차리면되는거죠 이제는 과포화상태라 점빵 크게 차리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개원비용 3~4년 바짝하면 벌잖아요 ㅋㅋ
ㅋㅋ진짜 약코는 알아줘야함ㅋㅋ

진짜 좋은 글이다서울대 가는게 인맥 넓히기 더 쉽나요?
요즘에 학연이 큰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뛰어난 친구들 보면서 자극은 많이 받겠죠. 본인이 성공하면 인맥이 생기고 도음되지만 아무리 설대라도 본인이 성공 못하면 설대 인맥 별 도음 안될수도...
근래 본 글 중 가장 영양가 있는 글이네요
수험생분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2번이 진짜 공감이 가네요
면허따고 딴일해야지 하면서 메디컬 입학하는건 정말 안일한 생각입니다
90프로 가까이 임상에 나가는 메디컬에서 딴 진로에 대한 탐색은 굉장히 쉽지 않습니다
일단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어요
졸업하고 직장생활 하다가 메디컬 재진학 궁리하던 중에 이 글을 보니 신선하네요. 대체로 경험에서 우러난 내용이 잘 녹아있는 좋은 글 같습니다.
메디컬 진학하면 기회비용이 만만치 않을텐데 그걸 감안하고도 우위라고 보시나요?
지금 직장인이라 기회비용은 당연히 큰데요.. 준비과정 자체는 직장병행이라 기회비용이랄 게 없지만 정작 합격하면 고민은 될 것 같아서 붙고 고민하려구요 ㅎㅎ
2번이 애매하긴 한데 GP말고 전문의 M.D 자격증보다 파워있는 라이센스는 사시패스밖에 없었음 물론 로스쿨로 이제는 M.D가 최고인듯.
M.D밖고 가끔보면 다른거 하는 사람들 종종 봤음. 근데 그 사람들 조차 다시 임상으로 돌아감. 왜냐면 준비가 좀 덜 되어있고, 타 직종이 만만하지도 않을뿐더러 전문의 페이가 진짜 강하기때문.
"평균이 뭔 상관이냐 나는 평균이 아니라 상방 뚫을건데" 같은 마인드라면 sky를 가자
ㄹㅇ 공감가는 얘기네요 고등학생 때 멋모르고 자만심에 공대 진학했으나 하방의 처참함, 주변에 널린 천재들을 보며 회의감을 느껴 약대로 돌렸습니다
공대에서 열심히 공부해도 석차가 잘 안나와서 런함
b,c 도배된 성적으로 어디갈까 싶기도했고
역시 난 설대 가면 안되는 넘
의대 오길 잘했다
오…글을 너무 잘쓰심. 입시철에 너무 도움되는 글인데 퍼가도 될지요. (출처 밝히겠습니다.) 반대하신다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