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영어 개념의 치환 !!! 1등급을 받아야 하는 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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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JEIRUS 입니다.
요즘 강사분들이 올리시는 내용들을 보면
1. 해석을 정확하게 하는 법
2. 주요 핵심을 잡아내는 법
3. 글의 주제를 잡고 패러퍼레이징 된 단어들을 이해하는 법
이렇게 나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괄식, 미괄식 뭐 이런 이야기들도 나타나고
역접지문, 강조구문, 인과지문
이런 것들을 잡아내어야 한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뭐 틀린 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요즘 영어에서 어려운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저는 개념의 치환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념의 치환이라는 것은
본문에서 내가 정답에 해당하는 주요한 지문을 잡아내고
그것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읽어내었다 하더라도
정답지에 등장하는 표현이 치환되어
완전히 낯선 말로 등장하게 되었을 때
그것을 잡아낼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제가 중점을 두면서 훈련을 시키고자 하는 것이 이 부분인데
이 내용에 대해서는 시중에서 다루는 곳이 없어서
이렇게 글로 남겨봅니다.
예를 들어서 한번 시작해보겠습니다.
사람들은 친구들과 미리 약속을 함으로써
타인에게 자신의 명성을 지키고자 한다
라는 글이 있어요.
여기에서 ( ) 때문에 사람들은 타인에 눈치를 본다 라고 빈칸 문제를 냈다고 해볼께요.
1) 미래의 행위에 제한을 걸다
2) 약속을 신속하게 지키려고 한다.
이 둘 중에 정답을 고르라고 했다고 해볼께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두번째 문제도 한번 내 볼까요?
예시를 한번 더 들어볼께요.
사회속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발견하게 된다.
라는 더 짧은 글이 있다고 해볼께요.
이 지문에 대해 문제를 이렇게 내보았습니다.
내가 누구인지는 결국 ( ) 에 의해 드러난다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
1) 진공에 의존하지 않는
2) 자극적인 사회 환경
이렇게 두 문제를 한번 출제해 볼께요.
이러한 종류의 문제는 어떠한 목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은 지문에서 표현한 그 자체와 일치하는 정답을 선별할 수 있는가?
네!!!
바로 이 점입니다.
더 하지도 않고 덜 하지도 않은 정확한 표현 1:1로 대치할 수 있는 정확한 표현.
수능에서 비유를 들어보자면
3~4년 전에 수능에서 이런 표현이 나왔죠.
실험자들은 피실험자들에게 사진을 주고 그 사진을 통해
사람들의 내면을 구분, 확인하라고 하였다.
놀랍게도 ( ) 하였다.
빠진 것은 감정을 결정하는 배경이었다.
이건 언어적 표현의 결정체이죠.
그 때 정답이 뭐였냐 하면
아무 손실없이 사진들간에 대체가 가능하였다.
였습니다.
만약 상식적인 어조로 우리가 정답을 생각해보면
그들은 감정을 결정하는 배경이 없었기 때문에
내면의 상태를 구별할 수 없었다
또는 사진을 통해 내면을 파악하지 못하였다 라고 하면 됩니다.
그런데 표현을 바꾸었죠.
사진들간에 손실없이 대체가 가능했다
즉 사진이 전부 동일하게 보였다 라는 말을 변경한 겁니다.
저는 수능에 제목문제나 빈칸 문제가
영어에서 국어로 변화되고 있는 지점이
본문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본문에 핵심 지문을 정답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유형의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을 했어요.
제가 모의고사 문제를 직접 제작하게 된 이유도
이런 유형의 문제가 별로 없어서거든요.
그래서 직접 팔 걷어부치고 만들고 있는 거죠.
위의 문제들을 한번 살펴볼께요.
일단 1번 문제의 정답은 '약속을 했기 때문에' 입니다.
그래서 정답이 1번이 됩니다.
미래의 행동을 제한했다. 즉 자신이 미래에 어떻게 행동할지를 자유롭게 두지 않았다.
다시 말해 약속을 했다는 것을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2번은 약속을 신속하게 지키려고 한다고 하여서
2가지 지점에서 정답이 되지 못하는 이유가 발생합니다.
첫번째 신속하게 라는 말은 등장할 이유가 없습니다.
두번째는 약속을 한 것이지 지킨다는 이야기는 아직 한적이 없네요.
그래서 정답으로써 조건이 부합되지 못합니다.
약속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그냥 낚시의 개념이라 생각하면 좋겠어요.
< P.S : 명성을 지키려고 한다는 것은 타인의 눈치를 본다는 것으로 대체가 되겠어요. >
그래서 정답은 완벽하게 1번이 됩니다.
두번째 문제도 한번 살펴볼께요.
사회 속에서 정체성을 발견하는 것이니
자신이 누구인지를 발견하는 것은 사회 덕분이죠.
그래서 정답은 사회속에서 를 답으로 하면 됩니다.
그래서 정답은 1번 .
즉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는 곳 = 사회 = 혼자 있지 않은 곳 = 진공이 아닌 곳 (고립되지 않은 곳) 이 됩니다.
2번은 자극적인 사회 환경이라 하였죠.
그런데 자극적인 이라는 조건이 걸려있기 때문에 정답으로써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자극적이지 않은 사회 환경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개념이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회환경이 틀린게 아니라 자극적인 이 틀린 겁니다.
그래서 영어가 국어가 되고 있다는 것이고
지능이 좋아야 문제를 풀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실제 사실이 아니고
이러한 표현들을 풍부하게 경험해야 한다는 말이고
그것은 곧 그런 유형의 문제들을 접해서 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학원 강사들이
어려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그것이 어휘력과
단순한 단어의 패러퍼레이징이 아니라
문장의 개념에 치환을 정확하게 해내는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이 논리적으로 이해되신다면
분명히 어떻게 안정적 1등급을 받을지에 대한
작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 영어 지문을 해석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으신 분들은
이런 훈련에 집중하시는 게 빈칸과 주제, 제목에서 틀리지 않는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어요.
동의어는 2등급을 받기 위한 기본이고
1등급을 받기 위한 훈련은
개념의 치환에 있다는 걸 기억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제가 올려드린 문제도
이런 개념의 전체를 훈련하기 위해 제작된 것입니다.
한번 풀어보세요.
jeyrUS 2편을 올려드렸었죠.
체험해보시고 영어의 최고봉에 편안히 앉으시길 바래요.
지혜의 신 jey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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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큼 사후적 풀이로 있어보일 수 있는 과목도 없다.
시험을 보고 난 뒤 풀이를 들었을 때 비로서 아~~ 하는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과목입니다.
지문의 논지를 이해하는 거를 넘어서서 그걸 문학적으로도 바꾼 표현으로 선지가 나오는게 ㄹㅇ 영어에서 공부할때 중요한 것 같아요 ㅠㅠ
맞아요. 수능 영어에서 고정1등급 또는 95점 이상을 받을 때에는 세가지의 조건을 연습하는 게 좋습니다. 1. 단어나 표현의 정확한 의미 2. 중요지문과 그렇지 않은 지문들, 배경적 내용과 핵심 내용의 구분 3. 지문에 주요 표현을 정답지에 치환시켜 나타내었을 때 1:1로 대응하는 정답을 선택하는 것. 예전에는 접속사 지문, 문장이 달라지는 부분, 글 속에 담겨진 본질적 내용 뭐 이런걸 중요시 하였지만 이제 이걸 이야기하는 수능 기조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글 전체 내용 보다는 단 한마디의 강력한 표현을 잡아내는게 더 중요해진 상황이죠. 그렇기에 학생들이 글을 읽으면서 무슨 이야기이지 ?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죠. 왜냐하면 함축된 표현은 복잡한 배경적 내용속에 한마디로 존재하기 때문에 배경을 읽을 때 정리가 될 수가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