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독학 정시 의대생"의 코드노트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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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학원 없이 독학으로 25수능을 준비해 4문제만을 틀리고 인서울 의대에 재학중인 포메드라고 합니다. 지금은 과외와 노션 템플릿 제작에 시간을 주로 보내고 있습니다. 제 공부법을 소개해드리고자 글을 썼습니다.
코드노트 소개
수능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암기가 아닌 사고력입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틀린 문제를 다시 풀고, 개념을 노트에 옮겨적어 여러번 읽는 것은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수능 국어 강사이자 LEET 언어이해 1타강사이자 치과의사이자 서울대 대학원생이신 이원준 선생님께서는 항상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수능 국어의 주제는 집합이다.
국어 뿐만 아니라, 수학, 영어, 탐구에서도 집합적 사고력은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고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제 경험상 정답은 스키마입니다. 스키마란 정보를 처리하는데 활용되는 인지적 틀입니다. 예를 들어 1/2+1/3을 구할 때 각 분수의 분모를 6으로 먼저 맞추실 겁니다. 이때 ‘분모가 서로 다른 분수의 합은 통분부터 해야지’라는 무의식적 사고 흐름이 바로 스키마입니다.
수능 문제는 매번 새로운 내용과 상황으로 우리를 당황스럽게 합니다. 그러나 각 요소들을 세분화하여 분석했을 때, 어떤 상황에 어떤 판단을 해야하는지는 교과서와 기출문제, 수많은 문제집에서 미리 경험할 수 있습니다. 즉, 우리는 지식을 쌓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키마를 구축하기 위해 수능공부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스키마를 글로 표현하여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 코드노트입니다. 문제를 틀렸거나, 수업에서 새로운 내용을 배웠을 때, 다음에 문제를 풀 때 기억하면 좋을 요소들을 코드로 나타내어 정리하는 것입니다. 저는 노션을 사용하여 이러한 코드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했습니다.
코드 예시 |
# 원인-결과의 방향을 주의한다 |
# 원 위 점 좌표는 삼각함수로 나타낸다 |
# 부분분수로 나타내면 계산이 편해질 수 있다 |
코드노트 작성방법
1. 문제를 틀렸거나, 수업에서 새로운 내용을 배웠을 때, 다음에 봤을 때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코드를 적고, 번호 또는 이름을 붙인다.

2. 어떤 문제에서 추출한 코드인지 사진 또는 번호로 기록해둔다.

3. 중요도를 알 수 있도록 다른 문제에서 똑같은 코드를 발견하면 ‘횟수’를 증가시킨다.
저는 버튼 기능을 사용해 클릭 한번으로 횟수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코드노트 활용법
코드노트의 장점은 복습이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틀리면 그 문제를 복습하기 위해 똑같은 문제를 한번더 풉니다. 이 방법은 풀이가 기억나기 때문에 효과가 낮고, 시간도 오래걸립니다. 반면에 평소에 코드노트를 작성해두었다면 단순히 코드를 읽기만 하더라도 복습이 됩니다. 이걸로 부족하다면, 문제 사진을 참고하며 어떤 포인트가 중요한지 다시 살펴보면 됩니다.
또다른 장점은 무엇을 공부할지가 명확해진다는 점입니다. 코드노트가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수능 시작 전 쉬는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드노트를 횟수 오름차순으로 정렬해 출력하면 수능 시작 직전에 중요한 순서대로 자신의 약점을 파악, 보완이 가능합니다. 저 또한 예열문제 없이 시험 시작 전에 코드노트만 가져가 몇번씩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마무리
제가 사용한 코드노트 형식은 궁극의 수능 트래커 (2027학년도) 노션 템플릿에 그대로 수록해두었습니다. 부디 제 공부법을 참고하여 각각의 상황에 맞게 활용해 수능에서 고득점을 쟁취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notion.com/ko/templates/ultimate-csat-tracker-for-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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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