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수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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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했고요
9모 13211 (백 97/78/영어88점/탐구만표)
11덮 13111로 마무리했는데 (백분위 - 98/80/영어100점/탐구만표)
1교시 쓰레기감독관 이슈로 수능 망쳐서 24121 이에요
1교시 여파가 너무 커서 수학시간에 집중을 못 하는 바람에 실수 연발에 시간부족으로 4등급이 나왔네요…
저는 도저히 이번 결과를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한 번 더 해보고 싶지만 부모님한테 너무 미안하고 염치가 없어서 말은 못 꺼내고 있는데요 저희 부모님은 한의대 간다고 하면 기숙도 보내주실 의향이 있으세요,,
그런데 4수를 한다고 해서 수학을 1로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순수 실력은 3이라고 감안했을 때 (솔직히 이번에 100퍼 실력으로 4등급 나온거라고 보기엔 말이 안 돼서요ㅠ) 3년 했는데도 이모양인데 1년 더 한다고 높2~1로 올리는 게 가능한건지 의문스러워요
결론적으로 재수때랑 비슷한 결과라 이번에 쓸 학교 입학해서도 학교생활이 너무 불만족스러울거고 제대로 적응 못 할 게 안 봐도 뻔해서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기는 한데 이제 적은 나이도 아니고 그냥 무섭고 막막하네요
편입도 고려해봤는데 4학기 이수해야 자격이 주어지더라고요 근데 저는 이번에 입학할 학교를 2년동안 다닐 자신이 없어요 드립이 아니라 진심으로 뛰어내릴 거 같아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국탐 만표 전제하에는 수학이 2라도 한의대에 갈 수 있다는데 제가 도전을 해도 되는 걸까요
현실적으로 4수 하면 최하 메디컬이 전제되어 있어야 하는데 부담감도 크고 27수능 응시자 수준 높을텐데 제가 그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수능 후에 너무 허탈하고 억울해서 울다가 자다가 반복하다가 이제야 글 남겨봅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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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만큼 원리도 존나간단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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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랑 재수 때는 수학이 몇등급이셨나요?
확통이신가요 미적이신가요?
뛰어내릴 바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