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6모 전에 급하게 점수 끌어올리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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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은입니다.
벌써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다음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6월 모의고사를 보기 전
점검해야 하는 내용을 주제로 한
칼럼을 적어볼게요.
이 글은 수능까지의 공부방법이 아닌
6모 대비만을 위한 글이니
참고하세요!
바로 가겠습니다.
0. 수학실력은 점수에 비례하는가
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많은 학생들이 오해하는 부분을 먼저 언급하겠습니다.
수학실력이 월등히 좋아서
웬만한 문제를 다 푸는 학생이라면
실력에 비례하여 점수가 나옵니다.
실제로 시험지의 난이도가 비슷하단 전제하에는
92점 이상의 학생들은 웬만해선 비슷한 점수가 나옵니다.
다만 위에서 말한 최상위권 학생이 아닌 경우
평소에 기출문제집이나 N제를 풀 떄처럼
낱개의 준킬러 이상의 문제를 풀면 잘 풀리지만
시험 점수에서 유난히 아쉬운 결과를 받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오답을 할 때
전혀 틀릴 문제가 아닌데 시험현장에서 못 맞춘 문제가 있던 경험은
다들 한 번 쯤 있을 겁니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아무리 진행 중인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더라도
본실력이 시험점수로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전략의 중요성
시험도 전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6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푸는 순서, 막혔을 때 고민하는 시간, 검산여부 등
이런 전략들이 모두 동일하지 않습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이야
잠깐 막히더라도 답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특정 번호가 아니라면 거의 없을테니
전략이 필요 없을수도 있지만
고정 92, 96점 이상이 아니라면
전략의 변화가 꽤 큰 차이를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더욱이 많이 날 겁니다.
따라서
수학실력을 키우는 것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실전전략을 잘 짜서 시험에 적용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2. 모든 최상위권 학생들이 사용하는 전략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든 학생에게 적용되는 최상의 전략
이런 건 없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전략을
스스로 많은 경험을 통해 찾으셔야 합니다.
어떻게 찾느냐
정확한 전략이 없는 상태에선
실모를 다양한 방식으로 다루면서
본인에게 맞는 전략을 찾으면 됩니다.
물론
지금 시기에 중상위권 입장에서
많은 실모를 다루는 건 옳지 않습니다.
그리고
6모를 위하여 풀기에도 기간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완벽한 전략을 찾으려고 집착하기보단
새로운 전략을 도전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수능 전까지는 꼭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셔야 합니다.
구체적인 전략 찾는 과정은
다음에 칼럼으로 올려볼테니 팔로우 좋아요를
한 번만 부탁드립니다. :D
3. 푸는 순서의 중요성
6모까지 남은 기간 본인에게 완전한 전략을 찾는 건 어렵겠지만
그래도 1번부터 순서대로 푸는 걸 고집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푸는 순서만 바꿔도
고민이 필요한 문제를 접했을 때 시간적으로 부담이 줄어서
원래였다면 못 풀 문제를 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1번부터 순서대로 풀기,
선택과목부터 풀기,
2, 3점부터 풀고 4점 나중에 풀기
등 다양한 순서가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순서를 찾아보세요.
수학에 큰 자신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제가 경험적으로 학생들과 상담을 해본 결과
주로 3점, 9번, 10번은 먼저 풀고 나중에 4점 문항을 몰아서 푸는 게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물론 정답은 학생마다 다른 것이니
무조건 어느 방법이 옳다
보단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자
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게 좋습니다.
4. 막혔을 때 고민하는 시간은?
저주는 아니지만,,
최상위권이 아니면
모의고사를 보다가 반드시 한 번은 막히게 됩니다.
막혔을 때 포기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기준이 명확해야
시험지를 다루는 시간관리가 일정해집니다.
모의고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막혔을 때 쿨하게 넘어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막히면 고민하는 시간을 미리 정해놓고 해당 시간이 넘어가면
무조건 넘어가는 방향으로 전략을 정해야
시간관리가 가능하게 될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건을 해석하다가
더이상 생각에 진전이 없는 순간 시간을 확인하고
그 후로 정해둔 시간만큼 고민하고 시간이 지나면 바로 넘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험을 보면서
본인이 자주 막히는 편이면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자주 막히지 않는 편이면 나름 넉넉하게 고민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짜는 게 좋습니다.
5. 몇 번은 몇 분에 푸나요?
수학 실력에 따라
당연히 문제를 푸는 시간은 각각 다릅니다.
그래서
몇 번까지는 무조건 몇 분까진 풀어야 한다.
라는 건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속도는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여러 실모 등을 풀어봤을 때
평균적으로 11번은 몇 분에 도달하더라처럼
나만의 속도를 알고 있어야
시험을 보는 도중에 본인이 빠르게 풀고 있는지
남은 시간이 촉박한지 알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보다 빠르게 풀고 있다면
여유있게 고민을 할 수 있고,
평소보다 촉박하다면
고민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6모까지 남은 기간
실모를 풀면서 연습을 할 때
특정 번호까지 걸린 시간을 표시해 보세요.
점수가 높은 시험지들마다
주로 공통적으로 걸리는 시간이 비슷할 겁니다.
여기까지가 6모 전에 꼭 읽으셨으면 하는 글입니다.
수능을 제외한 모든 모의고사는
시험 전보다 시험 후가 훨씬 중요합니다.
시험 후에 해야 할 일들은
또 칼럼으로 작성해서 오겠지만
아직 시험 전인 입장에선 최대한 6모를 잘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의 원동력은 목표와 현재 점수가 가장 크니까요.
모든 문제를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차분하게 집중해서 푸는 것만 이루어져도
훨씬 만족스러운 점수가 나올 겁니다.
다음 글로는
6모 해설 및 총평 그리고 앞으로의 공부방향에 대한 칼럼으로 돌아올테니
도움이 되실 것 같은 분들은 팔로우, 좋아요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제 강사계정 인스타와 유트브에
쇼츠나 릴스로 행동강령 정리해서 올리고 있으니
관심 부탁드려요 :D
인스타: edaenn__math
유튜브: 대은이대은
잘하면 6모 이후에 세세한 분석 무료특강과 개개인 약점분석
진행할 수도 있으니 확정되면 또 공지로 찾아올게요!
[칼럼] 이 문제 눈풀 가능?
[칼럼] 미적분이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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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ebs] 오히려 많이 알면 독이 되는 문제
아래의 링크는
기출분석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제가 정리한 글이니
참고하실 분들은 한 번 읽어보세요!
마지막으로
다음에도 도움이 되는 글로 돌아올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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