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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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다시금 오르비에 돌아와 글을 쓸 때에는,
필요하고 유익한 글을 쓰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칼럼을 위한 칼럼을 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과외를 진행하면서 느끼는 점을 간단히 쓰려고 했는데,
이 과정에서 내용이 많이 생략된 주장을 하여 오해를 만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올해 수능이 끝나기 전까지는,
국어 칼럼을 적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를 좋아하는 분들도,
저를 싫어하는 분들도,
혹은 저를 알지 못하는 분들도 모두 인정할 수 있을 만한,
그런 결과물을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2026학년도 수능이 끝난 후 다시 뵙겠습니다.
그때는 정말 웃으면서 글을 쓸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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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겠습니다. 웃으면서 돌아오시길 바랄게요
가끔 질문하러 찾아와도 괜찮을까요
내년에 웃으면서 글을 쓰시는 선생님을 기다리겠습니다...
글 쓰는거 자유인데 죄송할게 있나
이게 다 옯에 상주하는 일부 쿨찐들 때문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힘내세ㅇ ㅛ ! 늘 응원드려ㅇ ㅛ

안돼 내가 유일하게 다 챙겨보는 분이었는뎅죄송하실 것이 있을까요?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시간을 들여 글을 써 주셨고
틀린 말 이상한 말 하신 것 하나 없는데
본인이 뭔가 맘에 안 들어 쉬러 가시는 것인데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내년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글 삭제는 하지말아주세요 .. 제발요
국어칼럼으로 많은 도움도 받고
100개의 질문을 통해 많이 친해진 느낌 들었는데..ㅠㅠ
선택을 존중하겠습니다
비갤 때문이면 병먹금
진짜 까일만하면 오르비에서 까이겠지
어차피 다
병신새끼들인데 뭘 눈치를
보죠?
굳이 눈치를 하나하나 볼 필요가 있나 싶네요..
지들이 이해를 못하는 게 문제고 피라미드는 계속 유지가 될텐데
지들만 손해 ㅋㅋㅋ
이게맞다
좋은글들 많이 써주셔서 항상 잘 읽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좋은 결과 있으시길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작년에 이원준t 강의 듣고 올해 국어 과외 하는 사람으로서 공감도 되고 가르칠 때 도움 많이 됐는데요,, 사정은 모르지만 아쉽게 됐네요. 그치만 응원합니다.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