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일주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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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할까봐 걱정했는데 은근 살만하다
화장실은 방 안에 없지만 (근데 그만큼 좁은 듯)
나름 외창은 있는 방이어서 그런가보다
비록 방안에서 푸쉬업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좁은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장거리 통학 안 해도 된다는 거 하나로 행복하다
입주하는 날에 아버지가 도와주러 오셨는데
돈 많이 벌어서 더 좋은 데로 가라… 이런 얘기를 자주 하시더라
생각보다 좁은 방을 보고 더 넓은 방을 얻어주지 못해 미안하셨던 걸까
나도 언젠가.. 아니 최대한 빨리 더 넓은 곳으로 가고 싶다
근데 온전히 내 힘으로 한 번 해보고 싶다
“학생 신분으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 그래 힘들 수도 있겠지
근데 나는 이미 인생에서
모두가 안 된다고 하는 걸 성공해봤다
그때 그 기분을 똑같이 느낄 때가 또 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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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적어서 새벽감성 한스푼이지만
암튼 고시원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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