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형내신 고쟁이고 어짜피 100문제 정도 남아서 고점은 정해져 있음 당연히 인당...
-
이렇게 생겼으면 좋겠다
-
저번에 ㅇㅈ했던 오픈카를 팔았는데 나랑 남자친구랑 둘다 고3때 면허따고 쭉...
-
특히 암기하는게 너무 어렵다 수능공부는 어케 했지 싶음,,
-
그날, 인류는 떠올렸다 20
이새기 오늘 생일이었구나
-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서의 능력이 크게 퇴색되었다 생각함 비문학 난이도를 못 올리니...
-
슬슬 확통도 해야되는데 13
하기 존나 싫음; 진짜 개노잼임
-
어떤가요 후기좀... 고시원은 다들 좁아보이던데 적응은 가능할까요 시설 웬만큼 안...
-
늦게 꿀빠는곳 갈건지 그냥 자리 나면 갈건지 궁금
-
누가 인증좀 해줘 12
어제 먹다 남긴 얼린 실수로 열무김치 조각 떨어뜨린 오렌지 주스(고체)보다 차갑게...
-
학벌주의쩌는 우리나라에서는 가겟다고하는사람 넘쳐나려나…
-
씹덕인 친구들 근처에 있을때 씹덕이야기를 꺼내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나봄...
-
진격거 파이널 보고오니까 그런 생각이 드네
-
참고로 한글만 사용해서 만든거ㅋㅋ
-
13번이 어렵다길래 풀어봄 깔끔한 특특개특 미가문제.. 확실히 非트렌드 문항에 약한...
-
앉았다 일어나기 100개 오리걸음 2km 투명의자 1시간 엎드려뻗쳐 3시간
-
……4월더프… 11
삼수생이고요… 언미생지 현역 45355 재수 22222 이번 더프 98 88 87...
저번에 간단하게 쓴 답변에 살을 붙여서 썼음
그리고 짧게...
보기를 참고해서 지문으로 그어요~
정답~
허얼 1번 방식 너무 어렵네ㅇ ㅛ ㄷㄷ
1번 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보기>를 통해 우리는 두 가지 상태를 명확하게 구분했습니다.
A는 노동에 대한 지겨움과 무의미성에 대한 저항을 표출하는 상태이고, B는 저항하지 않고 노동의 수단으로 전락하여 순응하는 상태입니다. 이 두 상태는 서로 양립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개념적 모순'입니다.
이제 ①번 선지를 살펴보면, 이 선지는 '그'가 '발작적인 충동'을 보였다고 하면서 동시에 이것이 '폐쇄적 굴레에 순응'하려는 정체성의 표출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보기>에 따르면 '발작적인 충동'은 저항(A)에 해당하는데, 선지는 이 충동이 순응(B)의 표출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나는 이 노동에 반발하고 싶다."라는 감정이 "나는 이 노동을 받아들이겠다"라는 태도의 표현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서로 상반되는 개념을 동일시하는 논리적 모순이 선지 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지문과 비교를 하는 시간을 줄여내어, <보기>의 개념 틀 내에서 ①번 선지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범주화의 장점입니다.
<보기>에서 제시된 프레임을 정확히 파악하면, 선지의 논리적 모순을 발견하여 빠르게 정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충분한 연습이 선행되어야 오류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보기>를 치밀하게 분석하는 연습을 하시고 나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잘 안되신다면 사용가능한 간단한 풀이(내용일치)로 밀고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