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학 실수 줄이는법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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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에서는 수학 문제를 풀면서 실수를 잡아내는 방법을 소개했었습니다.
2탄에서는 실전에서 실수를 덜 하기 위한 준비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1. 시험 전에는 모의고사보다는 N제 풀기
실력 향상을 위해 N제를 많이 풀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전성을 기르고 시간 분배 연습을 위해 모의고사도 많이 풀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거예요.
다만 6모, 9모, 수능같은 중요한 시험 전에는 모의고사를 풀지 않는 것이 좋아요.
1km 달리고 10분 쉬고 1km 뛴 사람과,
1km 달리고 1시간 쉬고 1km 뛴 사람이 있을 때
두 번째로 1km를 뛸 때 누가 더 빨랐을까요?
아마도 1시간 쉬고 뛴 사람이 더 빨랐을 거예요.
달리고 쉬고 뛴 건 똑같지만,
에너지를 더 많이 비축해 놓은 사람이 더 잘 뛸 수 있었겠죠.
모의고사도 마찬가지예요.
시간을 재고 모의고사를 풀 때는
생각보다 많은 압박이 들고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들어요.
따라서 실수를 덜 하고 싶은 시험이 있다면
그 시험을 보기 며칠 전부터는
푸는 모의고사 수를 줄이는 것이 좋아요.
2. 털털한 마음가짐
평소에 문제를 풀 때 실수를 하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말고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실수를 하게 되는 수많은 원인들 중 하나로는 스트레스가 있어요.
실수를 해서 스트레스가 쌓인 채로 공부하면
실수가 오히려 더 많아질 수밖에 없어요.
계속해서 실수가 나오면
물론 힘들고 마음 아프겠지만
크게 개의치 말고 넘어가는 게 최선이에요.
3. 모의고사 풀 때 해이해지지 말기
모의고사를 풀 때는 시간을 재고
빠릿빠릿하게 집중해서 푸는 게 좋아요.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실제로 모의고사를 풀다가 힘이 빠질 때는
시간 재는 것을 멈추고 천천히 푸는 사람들이 있어요.
물론 수능장에서는 문제를 빠른 속도로 풀겠지만,
모의고사를 집중하지 않고 푸는 습관이 몸에 배면
수능장에서 잠깐 집중이 풀려 실수할 수가 있어요.
N제를 풀 때는 힘을 빼고 풀더라도,
모의고사를 풀 때는 상시로 집중력과 속도를
유지하도록 연습해 주세요.
4. 잡생각 비우기
잡생각이 많아지면 실수도 많아지는 법이에요.
수능장에서 잡생각이 나지 않도록
수능이 가까워지면 노래는 최대한 듣지 말고
커뮤니티도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이외에도 수능장에서
잡생각을 할 여지가 될 만한 것들은
되도록 없애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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