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자살보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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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행복보다는 승부에 집착한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강박적으로 생각하고 주체성 없이 살아온 우등생이 많다
금수저는 절대 못 이긴다. 공부 잘 해야 흙수저서 은수저로 상승이지 그 이상은 힘들다
평범한 수재가 서울대 가서 성취압박받느리 교대가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사는게 나을 수 있다.
쓰고보니 너무 자학적이고 현실 비판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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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에서 1등부터 5등 다 나올듯 ㅠㅠ
서울대 가서도 이너 피-스를 유지하면 됨
후~이너 피쓰!
솔직히 공부 잘 해서 계층 상승한다는 생각은 이제 안 통해요
흙수저에서 은수저까지는 가능한데요. 금수저는 이미 정해진듯요
지방교대 가서 부부교사만 해도 흙수저에서 동수저 이상은 보장이니...
너무 강박적으로 생각하지말고 사는게 제일 중요한듯요
교사 월급도 진짜 장난아니게 적던데 동수저도 힘들듯..
가치를 어디 두느냐가 중요한것같아요
외부의 시선을 보고 사는 게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보고 산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사건으로 많은 학생들이 의욕을 잃는 것 같아 안타까움 신승범쌤 말대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만 공부 잘한다고 불행해지는건 아닌데..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노력충극혐 해봐야 금수저는 못이겨 이런식으로 나와버리니..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3647523 정확한 원인은 더 조사해봐야댈듯함 이친구 정말 안타깝네요. 정말 나라의 인재인데..
서울대 들어가면 누가 알아서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왜 학력과 돈을 비례로 두고 논리를 펼치는지 참...안타깝네요.
결국 자기도 금전두엽은 아니라면서 학력이나 능력 조차 비관적으로 보는데
저 유서의 어떤 부분을 보고 뭘 느끼라고 퍼트려 달라고 한지 모르겠어요..
아 느낀 부분이 하나 있네요.
저는 차라리 유서를 남기고 생을 마감한 학생에게 위로가 될 만한 사람이
단 2명이었다는 사실이 더 개탄스럽습니다.
돈없고 학력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서로 보듬고 이해하는 사회여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