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에 상관없이 의사가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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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아시는 아재인데요. 현재 요양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이에요
인서울 의대 나와서 1번 유급에 1번 휴학에 마음고생 심했지만
대학병원 아닌 2차병원서 웰빙 인턴 레지하고 가정의학과 보드따서 경기도 요양병원서 세후 950만원 받네요
사법고시 김엔장 변호사도 능가할 수준..
이 형님 의대 공부 적응 안 되서 많이 고생했는데 고생끝에 낙이 왔네요.
첨에는 의대 온 것을 후회하면서 자책하시던 형님이 사법고시 합격자도 힘들다는 것을
최근에 알고는 그래도 의대 온걸 잘 했다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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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평면도형 내에서만 논하는겁니다.. 저는 접한다의 정의를 1. 어떤 점에서...
요양병원은 뭐랑까 병원이 아닌느낌인디...
편해보이긴하더라구요 '의사는'
너무 아니다 싶은 정도가 아니면 적성을 크게 안타는 편이죠 의대는...
요양병원은.. 음 돈은 많이 주지만...
그건 그 때 얘기고 우리 세대는...
요양병원...울 할머니가 계셨다가 돌아가셔서 자주 가봤지만 진짜 ㅠㅠ 마주치기 싫은 현실
안돼 ㅠㅠ 입결이 올라간다구욧!
그걸 왜 지금 올리시죠ㅋㅋ
근데 그 아재가 그러시는데요. 자기가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중환자도 잘 못 봐서 나이많고 경력 많은 수간호사들이 뭐라고 그래서 가끔 상처받는데요. 자아실현 그런 것은 적성 안 맞으면 안 되요
확실한 것은 의사가 실력이 없어도 돈은 어느정도 벌어도 조직내에서 좀 인정받지 못 하고 하는일에 만족도는 적은 것 같더라구요
제친구. 김엔장 변호사 월3천이상 받는데.. 김엔장은 상상이상이고 일반의사와는 비교대상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