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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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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3
난 모르겠다.. 이 선택이 맞는지 걍 인생 리셋 마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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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이요ㅋ 10
가끔 쓰담쓰담해주고 싶은 옵붕이들 있어 우우 옵부아 이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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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유전이면 사랑니 없는분들 부모님께 절 하셔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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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행정이랑 외대 자전.. 원래 경영경제 쪽 생각해서 진로만 생각하면 외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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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질문 1
같은 A+을 받더라도 누가 더 시험 잘봤냐에 따라 학점(평균점수)도 달라지는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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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8명이고 지금 예비 17번인데 6-7-4-0명 순으로 빠진 거면 남은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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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스왑으로 14
폰을벅벅닦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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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림잇 0
작수 생윤 3 떴는데 림잇부터 다시 할지 임팩트부터 할지 고민돼서요 굳이 개념강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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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안녕 16
집 와서 쉬는중 이따 사랑니 뽑아야 되는데 다들 댓글로 응원의 한마디씩 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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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에서 믿고걸러라 이런말 많이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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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자전 1
진학사에서 보니 자연계 추합이 586번까지 돈 것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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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예비 45 ㄱ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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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다들 24
자주보는 옵붕이들이 잘 간것같아서 마음이 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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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린 영결식 2
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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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3관왕 달성 완료 20
장학금은 한곳만 주네요 원서 영역은 9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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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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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새로운 사람 만나는거 좋아해서 해외 나가도 호스텔로 숙소잡고 제주도 강릉 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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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개 많음근데 티어가 브론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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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신분세탁하기 제일 좋을 때가 대학 신입생때임 이거 가지고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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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간호학과 추합 최초기준 몇번까지 돌았나요 ㅜ 맨처음 발표때 54였는데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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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 교육과정이 예과 1년 본과 5년으로 개정되었나요??? 충북대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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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4
흐에엥 진짜 어과초 4기 안 나왔으면 버티기 힘들었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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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커하 25
두달동안 안씻기 커로 한달에 60번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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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2떄 전추떄 9명정도빠졌던데 10명만 빠져줘라 이번에 반수안할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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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어디에 있더라 술집 사장님이 냥대 다니냐고 축하한다 했더니만 문도리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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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컨트/코시컨트/코탄젠트의 그래프를 활용하는 문제가 출제된 적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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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자연 자전 0
9명빠지네 너무 안빠지는데;; 과거 충원률 보고 쓴 사람들 날벼락(본인 포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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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26명인데 1-1-4-4-5 빠져서 이제 예비 3번입니다. 남은 이틀 기대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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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는데 작년에 윤성훈으로 기출 돌렸어서 올해는 개념만 듣고 기파급으로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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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ㄱㄴ? 1
과고 현역 3학년 올라가는데 화/미/생2/지2 현재 등급 2,1,3,2,2인데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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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비틀걸어가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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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어디까지 배우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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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추합 몇시부터 몇시까지 돌리는지 물어보고싶은데 전화 해봐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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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 차있으면 방황하는 영혼이 되어 길바닥에 시간을 버리게 되니 이 시간을 피해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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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씻어요 8
하루 두번 씻는건 교양이에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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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추합 전화 3
오늘 몇 시까지 돌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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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지망 학과이긴 하지만!! 원하는 대학을 붙으니 좋네요 ㅎㅎ 같이 응원해주셨던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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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괴롭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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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A대학교 등록포기 신청해서 오늘 환불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등록포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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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다군에 상위권 대학들 생긴 이유가 뭔가요? 4
성대가 선발대 먼저 보내고 나름 이득 보니까 다른 대학들도 다군 만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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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써볼걸 젠장,,, 11
진학사가 짠게 맞은거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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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마이맥 정지 1
제가 책을 번장에서 삿는데 q&a 남기면 책 안 산거 뜨나요? 혹시 이걸로 정지도 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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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릅이 뭔가요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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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경희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경희대학생,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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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서성한중 하나 다녀요 " 틀린말은 아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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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풀어도 되나요? 그러면 몇년도로부터 풀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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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맞네요 사람이 적었던거도 아니고 거의 140명 가까이 있었는데.. 그중에 5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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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학원 잘 오픈 되겠죠?[단독] 시대인재 용인 기숙종합학원 26일 개원은...
뭘 여기까지와서그러냐
걍냅둬
지들끼리좋으시다잖아
짤짤이 벌려고 이런 글 올리는 님 인생이 더 가관
ㅌㅋㅋㅋㅋ
하고, 그러한 말을 제법 외치지도 못하고 그저 중얼대며, 한참이나 문을 잡아 흔들어 자물쇠 소리만 덜거덕거렸던 것이다.
을득이한테 저의 아비가 불단집 뒷간에 가 갇히어 있다는 말을 당신……,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그래서 불러봅니다 킥킥거리며 한때 적요로움의 울음이 있었던 때, 한 슬픔이 문을 닫으면 또 한 슬픔이 문을 여는 것을 이만큼 살아옴의 상처에 기대, 나 킥킥……, 당신을 부릅니다 단풍의 손바닥, 은행의 두갈래 그리고 합침 저 개망초의 시름, 밟힌 풀의 흙으로 돌아감 당신……, 킥킥거리며 세월에 대해 혹은 사랑과 상처, 상처의 몸이 나에게 기대와 저를 부빌 때 당신……, 그대라는 자연의 달과 별……, 킥킥거리며 당신이라고……, 금방 울 것 같은 사내의 아름다움 그 아름다움에 기대 마음의 무덤에 나 벌초하러 진설 음식도 없이 맨 술 한 병 차고 병자처럼, 그러나 치병과 환후는 각각 따로인 것을 킥킥 당신 이쁜 허원은 문득 세상사람들이 수상쩍어지기 시작했다. 어느 때부턴지는 확실히 알 수 없었지만, 세상 사람들역시 무슨 이유에선지 이 인간 장기의 한 조그만 흔적에 대해 심상찮은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다. 배꼽에 대한 사람들의관심 역시 기왕부터 있어 온 것을 여태까지 서로 모르고 지내 오다가 비로소 어떤 기미를 알아차리게 된 것인지, 혹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런 관심을 내보이게 할 만한 무슨 우연찮은 계기가 마련되었는지는 확실치가 않았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사람들에게서 그런 관심이 시작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도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쨌든 사실이었다. 주의를 기울여 보니 관심의 정도도 여간이 아니었다. 한두 사람, 한두 곳에서만 나타난 현상이 아니었다. 그것은 이미 일반적인 현상이 되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듯 배꼽이야기가 일반화의 기미를 엿보이기시작하자 사람들은 이제 그걸 신호로 아무 흉허물 없이 터놓고 지껄이거나 신문, 잡지 같은 데서 진지하게 논의의 대상을 삼기도 하였다. 배꼽에 관한 논의가 그렇듯 갑자기 잊는 것이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잊는 것은 병이 아니다. 너는 잊지 않기를 바라느냐? 잊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잊지 않는 것이 병이 되고, 잊는 것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데서 연유한다.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골목 안 아홉 가구가 공동변소처럼 쓰는 불단집 소유의 뒷간에 양 서방이 갇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