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매우 중요한 실전 모의고사 활용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306079
안녕하세요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벌써 수능이 50일도
안 남은 시점이 되었네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실전모의고사를 활용하는
공부를 진행 중일 겁니다.
오늘은 실전모의고사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활용법에 대한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곡부에 반영하시길 바랄게요!
시작 전에
좋아요, 팔로우, 댓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D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1. 실모는 왜 풀어야 하나
기출문제를 풀어야 하는 이유가 뻔하고,
N제는 생소한 문제를 해석하는 훈련입니다.
그렇다면 실모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당연히 가장 중요한 건 실전훈련입니다.
실모를 활용한 공부는 무조건 시간을 100분 재고 푸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설령 100분동안 다 풀지 못했더라도
일단 채점은 하고 뒤에 남은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무조건 실전처럼 시험과 같은 형태로 학습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실전훈련을 하는 것이 실모를 풀어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사람마다 의견에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실모를 본 후엔
오답보단 시험지 자체를 다루는 자기점검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실모를 보고 오답하고
넘어가고 다음날 혹은 다음 수학공부시간에
또다른 실모를 보는 방식을 진행 중이라면
전혀 의미없는 시간소모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 단순히 반복적으로 실모를 보기만 하면 되는 것인가
당연히 아닙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만약 축구 국가대표팀이 매일 친선경기만 한다고 가정한다면
과면 경기에 대한 경험이 쌓여갈수록
팀으로서 성적이 점점 좋아질까요?
누가봐도 아닐테고,
아니니까 그렇게 하지 않는 거겠죠.
이유는 경기 후에 전술도 점검하고,
체력훈련도 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실모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실모만 본다고 절대 성적이 향상되지 않는단 것이죠.
위에서 축구에 비유한 것처럼
실모를 풀다가 만약 특정 유형에 대한 풀이법이 부족하단 판단이 들면
유형서에서 반드시 부족한 유형에 대한 보완을 해야 합니다.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는 용도로
실모를 활용하는 것이죠.
또한 실모를 풀 때 다양한 방식으로 푸는 것을 시도하고,
본인에게 가장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이때 다양한 방식이란
순서대로 풀기, 3점을 먼저 다 풀고 4점 풀기, 선택과목부터 풀기 등
여러 방식을 시도하고
본인이 30문제를 최대한 다 풀 수 있는 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이건 학생마다 차이가 있기에
누군가의 의견을 따르기보단
본인이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시험을 시작하기 전에
이번 실모는 어떤 전략을 시도할건지
미리 정해서 어딘가에 적어두고
시험이 끝난 후에 소감 등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몇 가지 방식을 시도하다가
본인에게 그 중 가장 잘 맞는 방식을 선택하여 수능 한 달 전 정도부터는
꾸준히 그 방식을 시도해서 본인에게 최적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본인이 그저 시험지를 구해서
매일 또는 주기적으로 100분동안 시험만 보고 있다면
제가 말한대로 방향을 바꿔보세요.
분명 전략만 달라져도
시험을 볼 때 체감되는 부담감이
훨씬 달라질 겁니다.
3. 본인의 실력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여러분들은 본인 스스로의 실력에 확신이 있나요?
여기서 말하는 실력은
무조건 100점을 받는다
라는 실력이 아닙니다.
평균적으로 특정 등급 또는 백분위는 무조건 나온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점수나 백분위보다 더 중요한 건
시험을 응시하는 100분동안 본인의 실력으로
몇 번을 몇 분에 도달하는지는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시험 도중에
본인이 평소보다 느린지 혹은 빠른지를 알 수 있고,
이걸 알아야 시험을 보면서 템포조절이 가능한 것이죠.
만약 몇 번을 몇 분에 도달하는지 모른다면
시험 도중에 특정 한 문제에 꽂히는 등
시간조절에 실패하여 풀 수 있는 문제도 틀리는 참사를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실모를 풀면서 푸는 순서에 따라 체크해야 하는 번호는 다르지만
본인이 시험을 볼 때 추로 시간을 체크하는
특정 번호대에 도달하는 시간을 적어보세요.
시험지의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평균적으로 어느 시간대에 도달하는지
보이게 될 겁니다.
4. 막혔을 때 넘어가는 타이밍
누구나 이야기합니다.
막히면 넘어가라
그런데 누구나 이야기하는 이 내용이
해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어도
막상 시험을 보는 도중엔
생각보다 잘 실천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혔을 때 고민하는 시간은 미리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건을 해석하다가
손이 멈추는 순간 시계를 보고
본인이 정한 고민하는 시간이 되는 순간을 체크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풀다가 손이 안 움직이는 순간을 기준으로
3분만 고민하겠다라고 규칙을 정했다면
3분이 지났을 때 뒤도 안 돌아보고 넘어가는 것이죠.
조금만 더 고민하면 답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에 붙들고 있다가 스노우볼이 굴러갈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한 사이클이 돌고 뒤에 다시 풀어도
절대 손해보는 것이 아니니 꼭 쿨하게 넘어가야 합니다.
학생들이 기껏 해석해놨는데 넘어가면 까먹는 거 아니냐
라는 질문을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오히려 처음부터 다시 풀 때 답이 잘 나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게다가 학생들이 해석을 잘못했는데
잘못된 해석에 대한 확인은 하지 않고
잘못된 해석 이후로만 고민을 해서 절대 답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수업할 땐 다시 푸는 경우
표지나 다른 선택과목 시험지에 처음부터 풀라고 강조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생각만 할 땐 당연히 그래야지
생각이 들겠지만 직접 시험에 집중하면
생각보다 계획한 대로 되지 않습니다.
실모를 보면서 넘어가는 것도 반드시 훈려을 해야 하는 부분이죠.
이와 같이
실전모의고사는 단순히 100분동안 푸는 것이 아닌
생각보다 많은 계획을 갖고
공부를 해야 합니다.
물론
이미 안정 96점 이상이라면
본인의 루틴이 있을테니
굳이 건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조금 과장해서 표현했을 때
지식을 채우는 공부보단
알고 있는 것들을 최대한 꺼낼 수 있는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서 말한 내용에 초점을 두고
실모를 응시하다보면
어떤식으로 수능을 봐야 할지 알게될 거예요 ㅎㅎ
마지막으로
앞서 말한 것들을 혼자 할 자신이 없을 때
제가 도와드릴 수 있도록
고퀄리티의 문항들이 수록된
자체제작한 실전모의고사 커튼콜을 이용한
실전모의고사 파이널 강좌를 개강합니다!
매주 모의고사를 같이 응시하고
위에서 언급한
전략적인 부분에서 같이 점검하는 것을 메인 테마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곧 접수 페이지가 생기고
다음주에 홍보를 하겠지만
10/6에 개강하니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제가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단순히 풀고 해설하는 수업이 아니니
실전모의고사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다루고 싶은 학생이라면
분명 도움이 되실테니
다음주에 올라올 홍보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
아직 신청 페이지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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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측에 10/6부터
파이널강좌 수강한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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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음에도 도움이 되는 글로 돌아올테니
좋아요, 댓글, 팔로우
ㅎ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이나 문의사항이 있다면
댓글
또는
오픈카톡
으로 연락주세요!
쪽지는 확인이 어렵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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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강사 이대은
현) 오르비학원
현) 대치명인학원 중계
전) 여주비상에듀기숙학원
*2023, 2024학년도 수강생수 전과목 1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x4VfPZoN1DGJFGwXPxa4bQ
수강신청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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