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법] 언어 외국어 99퍼 맞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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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는 친구에게 언어 외국어 관련 학습방법과 교재 추천을 부탁받아서 쓴 메일을 가져왔습니다.
일일이 높임말로 바꾸어 쓰려다 보니.... 힘들어서 그대로 올립니다ㅠㅠ
언어 외국어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많이 도움되셨으면 좋겠구요.
더 좋은 방법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덧글로 부탁드립니다.
어라, 어디서 본 문구가 있는데? 하시는 건 제가 오르비에 올린 제 덧글 중 몇개를 긁어왔기 때문입니다....;; 이 글 순도 100퍼센트 제가 썼어요!ㅋㅋ
전 언어 외국어 2등급 1번인가? 거의 고정 1이었고 외국어는 만점 두번, 올해 언어 99퍼, 외국어 1 나왔습니다. (외궈 밀려썼어요.....)
늦어서 미안해... 겨우 스케쥴이 어찌어찌 정리가 돼서ㅠ.ㅠ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소중한 1년을 들이는 가치있는 결정에, 다른 시선으로는
다소 힘들 수 있는 결정 내린 것에 대해
꼭 성공하길 진심으로 기도할게!
언어와 외국어 과목 관련 교재 추천과, 내가 사용한 간략한 학습방법을 알려줄게
우선 두 과목은 매우 유사하다고 생각해.
둘 다 시간 관리가 매우매우 중요!!
그래서 나는 두 과목 풀 때는 항상 20분 이상 빼고 문제를 풀고/모의고사를 풀었어
10분 빼는걸로는 모자르다고 생각했어. 수능 이펙트 고려하면 10분은 금방 날아가니까
물론 처음에는 시간 안에 풀기도 힘들고.... 정말 힘들어
그렇지만 슬슬 익숙해지면 시간 안에 풀 수 있고, 한 두 문제 검토도 가능해져! (EBS FINAl 기준)
이 방식을 수능 바로전까지 사용했어.
수능 난이도가 어려웠든 말든, 상당히 시간을 여유롭게 사용하면서 풀 수 있었어
요번 수능에서 언어.... (내가 생각하기에) 미친 문제 하나 시간이 남아서 지문 한줄한줄 여유롭게 세면서 풀었음
하지만 이 방법은 정확한 언어와 외국어 독해 방법을 체득하지 않았다면 추천하지 않아.
내말은, 언어와 외국어 문제를 시간 제한없이 풀었을 때 틀리는 문제가 있으면 시간을 빨리 재는 것은 독이 될 수 있다는 것.
먼저 언어와 외국어를 시간 제한 없이 정독해서 풀었을 때
언어에서 세개 이상, 외국어에서 네개 이상 틀리면
언어와 외국어의 정확한 독해 방법이 시급해.
시간 줄이기는 그 다음부터.
1. 언어
1) 추천교재
언어는 말하자면, 지문이 깔끔하고 수능에 근접한 교재라면 무엇이든 상관없어!
그렇지만, 11월 수능이 임박했을 때 시중에 쏟아져나오는 자체 파이널과 봉투모의고사는 추천하지 않아
문제가 정말 더럽고 쓰레기같아서 수능 감각을 놓치게 할 수 있어.
특히 이지 수능인가? 그 출판사.... 아오.... 진짜 문제 뭐같더라. 저거 절대 풀지 말길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검증된 문제를 풀어라!!
따라서 반드시 올해 EBS 문제는 정독 정독 또 정독하며 풀것
아까운 좋은 문제들 하나라도 헛되이 풀면 안돼!
그리고 오감도 실전종합편 책도 추천!
오감도 책이 전반적으로 꽤 좋은데다가(작품 다시 정리할 생각이라면 오감도도 추천. 물론 EBS가 우선이야)
실전종합편은 문제 난이도도 꽤 괜찮아.
그리고 신사고에서 나온 고함이라는 책도 추천.
이건 기출문제 위주였던걸로 기억해
그리고 5월 즈음에, LEET 문제를 사서 푸는 것도 추천해.
출제 기관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수능 출제기관!평가원!!)이야.
수능 언어보다 좀더 어렵다고 생각하면 돼. 문제 스타일은 거의 동일하지.
하지만 수능 직전에는 너무 어렵게 공부하던 것도 수능 난이도에 맞춰서 다시 눈높이를 맞춰야 하듯 (하긴 요즘엔 너무 어렵게 나오니까 이 말도 무실해졌지만...)
LEET는 최대 7월 전까지만 푸는 것을 추천해.
그 이후에는 EBS에 몰입하세요
2) 공부방법
사실 위의 교재들은 모두 정확한 방법으로 풀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어
난 죽도록 푸는데, 왜 안 오르는거야!!!!!!(언어 공부하는 학생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폭발) 이런 발언이 나오는 것은
정확한 언어의 독해법을 모르기 때문
언어는 자신의 독해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면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해.
이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리라고 생각해.
시나 소설은
출판사마다 해석법이 다르기도 하고 그러기 때문에(거의 그렇진 않지만...)
반드시 기출문제를 꼼꼼히 풀고
그 해석방법을 네가 체득하도록 노력해야해!
출제위원은 이걸 어떻게 해석하려 했는가, 출제위원의 시선은 무엇인가!
항상 이걸 네 것으로 만들도록 노력해
비문학은
사실... 비문학을 틀리는건 이해가 안가
잘난척이 아니야!!;;;; 이건 내 주변에서 언어 최최상위권 찍는 애들도 다 그래
문학파트 꼬아내면 그거 정신차리고 풀기도 어려운데 지문에 답있는 비문학 틀리면 어쩌자는거야.... 이러더라고.
(이 발언 한 친구는 올해 100퍼떴음.... 아 이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참고로 얜 언어 문제 EBS만 풀고 암것도 안함... 젠장)
그 말인 즉슨, 비문학은 지문속에 답이 있다!
이것 반드시 명심할것
지문만 잘 읽으면 비문학은 절대 틀리지 않아
네가 평가원과 수능 전에, 비문학을 틀리는 건 말이 안되지! 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그래야만 해!
비문학은, 최상위권 애들은 틀리지 않는다!
다들 비문학의 비밀을 알고 있어서 그런거야. 그렇다고 생각해.
아니 그럼, 비문학을 어떻게 읽는단 말야?
내가 생각하기에 비문학의 해법의 필살기는.... 글쓴이의 시선에서 읽기!
내가 이 글을 쓴 글쓴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이걸 어떻게 설명하길 바라는가
그 시선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읽어
아 말로 설명하려니까 돌겠네ㅠㅠ
왜 있잖아, 인강 강사들이 비문학은 주제 밑줄치고 문단 설명 흐름별로 원 투 쓰리 매기고 읽으라 뭐 그런소리 하잖아
그거랑 똑같아. 그걸 글쓴이의 시선과 내 시선을 일치시켜서 읽는거지
내가 이 글을 썼다고 생각하고, 글쓴이랑 완전 빙의된 상태에서 읽으면 글의 완벽한 이해가 안 될 수가 없어.
그리고 배경지식 배제하기!
배경지식은 이해가 정말 안 될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해.
나 생물 관련 지문 나오면 좀 거만해지고 그랬는데.... 그럴때마다 꼭 한개씩 틀리더라고
심할때는 한지문에 두개...
너무 충격을 받아서 난 아무것도 아는 게 없다고 마음을 다지고 초심으로 돌아가 작가의 시선에서 풀었어
그러니까 괜찮아지더라고.....
그리고 비문학 분석에 관련된 조언....
비문학 분석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추천하지 않아. 이과생이면 더더욱. 문과생이면 자주 나오는 소재를 몇가지 분석해서 알아두는 것은 좋겠지.
하지만 수능에서는 큰 도움이 안된다는 것. 수능 비문학은 올해처럼 ebs에서 익숙한 지문 갖다 박지 않는 한 낯설기 마련. 혹시 모르는 그 낯설기에 익숙해지기.
수능 언어영역에서는 절대 사전지식을 묻지 않아. 평가원이 내건 언어영역의 목적은 글을 읽고 제시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과 사고능력-제시문을 통한 문제 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데 있으니까.
글쓴이와 시점을 같이 해 어떻게 순차적으로 설명해가는지 천천히 따라가며, 중요 단어와 문단에 체크해가며 글을 독해하면 비문학은 반드시 다 맞을 수 있어.
내가 설명을 너무 못한다.... 근데 이 방법만 깨치면 절대 비문학 틀리지 않아
내 설명이 이해 안되면 연락해... 직접 알려줄게!
2. 외국어
외국어는 푸는건 시중의 문제가 다 좋으니까 상관없어.
문제가 되는 것은, 그것들을 다 푼 뒤에
정말 엄선된 어려운 문제를 찾는것과
학습 과정에서의 좋은 교재를 찾는 것이야.
학습 교재 추천할게
어휘는 MD33000으로 공부했어. 이거 아는 사람은 알 만한 악명높은 단어장이야.
이 단어장을 넘어서는 국내 시험 어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워드스마트나 워드마스터라는 단어장들과 합해서 세 거대한 축을 이루는데, 워드스마트와 워드마스터는 약간 수능과 괴리가 있어보여서...
어렵게 어휘공부 안했더라면 진짜 망할뻔했다.....
이 단어장은 쉬운 단어부터 어려운 단어까지 총 망라했고, 같은 어휘에서 우리가 아는 뜻 말고도 싹 정리해놓아서 수능의 함정을 피할 수 있게 도와줘.
이 한권이면 족해.
문법은 역대 기출 싹 정리해서 노트로 간결하게 정리해놓고 자주 보고, 특작 어법어휘모의고사 추천할게. 특작 이거 풀면 자기도 잊고 있던 문법 구멍들이 좀 보여.
문법은 의외로 쉬워, 근데 자신이 문법 사항들을 염두에 두지 않고 문제를 보면 보이지 않지.....
문법 문제를 보면 내용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동사나 문장 형식에 초점을 맞춰서 눈에 불켜고 풀것.
듣기는 매일 꾸준히 듣기. 시간 맞춰서.... 속도 빠르게 해놓구. ebs 많이 들어주구. 시험 전에는 원래 빠르기로 들어서 페이스 조절하고.
교재는 마더텅이 괜찮다고 생각해. ebs듣기보다 난이도 좀 높고 빨라
뭐냐... 옙 엠피쓰리가 속도 빠르게 해도 목소리 안 깨져서 나와서 좋길래 그걸로 듣고다녔어
요즘 추세를 보면 듣기는 EBS에서 꼭 낼테니 EBS듣기 위주로 듣고, 마더텅은 여름방학 까지만.
마지막으로 독해............ 가장 중요하지.
외궈독해는 무조건 어렵게 공부해야해. 처음엔 실력이 안되면 토나올지도 몰라; 하지만 그게 좋아 항상 문제 풀때는 정해진 시간에서 10분~20분 가량을 뺀 상태로 고난이도의 문제들을 접하기.
수능이나 모의고사에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궈는 시간싸움이라. 물론 시험 한 주 전에는 적당한 난이도의 문제로 5분~10분 정도만 빼고 실전 시간 배치를 몸에 익혀둬야해.
우선은 시중 문제가 어렵게 나오기 때문에 시중 문제를 죽 풀어봐. 물론 수능 직전에 나오는 쓰레기 봉투모의고사들은 풀지말고....
외국어 진짜 어려운 문제가 필요하다면 텝스 문제를 주로 풀기. 하지만 이것도 수능 스타일과 좀 다르니까 여름방학 까지만.
수능 형식과 비슷한 어려운 문제가 필요하다면 능률에서 나온 문제들이 있는데.... 마수하고... 아 이름 까먹었다 뭐였지 검은색 노랑색 섞인 표지였는데.... 나중에 알려줄게 연락해!ㅠㅠ
아 겨우 다썼다.....
긴말 필요 없다. 올해는 너의 해로 승리해!! 나보다 훨 좋은데 가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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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
맞수요!!!!!!!
빅뱅
능률어쩌구 고급독해 41 이책일꺼예여.ㅎㅎ
정말 좋은친구 두셨네요ㅎㅎ 그런데 언어 문학 공부법좀 자세하게 쪽지로 보내주시면 안될까요ㅠ 단순히 출제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공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ㅎㅎ
MD33000은 단어가 33000개인가요??
쪽지 보냈습니다...^-^
무시무시하다
감사합니다. .. 헷